취임 첫 언론인간담회 열고<br/>민선 8기 핵심사업 브리핑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강 시장은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해 40분가량 직접 브리핑 했다.
‘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해 불어 넣겠다고 서막을 열었다.
우선 시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도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경쟁력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시민제안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소통하는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미래지향적이고 기업인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을 비롯해 도심 유휴부지와 이전기관 부지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 및 우량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업기술원 이전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대한민국 농업중심지로써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을 위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이 나갈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가 꿈꾸는 상주는 ‘慶尙’의 ‘상’자가 다시 빛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출범호의 고동을 울렸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