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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저소득층에 틀니·브릿지 무료 시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7-20 18:42 게재일 2022-07-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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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주중앙로타리클럽 등 협약<br/>150명 대상 총 1억500만원 지원
상주시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 등이 틀니 및 브릿지 무료시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상주] 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승민)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에 나선다. 상주시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이노치과의원(원장 문철호), 신세계치과의원(원장 홍수병)은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주민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시술을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상자 선정은 무료시술을 희망하는 사람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하는 방식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는 150명이며 1인 70만원 기준으로 1억500만원을 상주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한다.

시술을 담당할 이노치과의원과 신세계치과의원은 8월 1일부터 시술을 진행할 예정인데, 치아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 교육도 병행해 시술 전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민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치과 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드시게 하고 싶다”며 “무료진료에 흔쾌히 참여해 준 상주시 관계공무원과 이노치과의원, 신세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소득주민 틀니 및 브릿지 무료 시술 지원 업무협약은 어려운 이웃의 치아건강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등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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