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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비 확보 사활… 재정자립도 제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06-29 20:11 게재일 2022-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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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기획재정부 찾아<br/>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br/>예비타당성 통과 등 적극 건의<br/>행안부에 특별교부세도 요청
강영석(오른쪽) 상주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2023년도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2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8기 임기 시작에 앞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완섭 예산실장과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김태곤 예산총괄과장,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국도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상주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등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신 물류단지 입주에 대비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사항인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과장을 면담하면서 특별교부세사업 용도변경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고 시정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도 국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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