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혁신 등 전 분야 우수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의 경영실적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관은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1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에 대한 이번 경영실적 전반의 평가에서 자원관은 경영전략 및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주요사업 성과관리의 적정성, 경영 투명성 등 전 분야에 걸쳐 경영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해 담수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 실적뿐만 아니라 기관 경영 전반의 우수성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평가에서는 기관의 미래 발전을 향한 노력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주요사업의 성과 창출 등 여러 분야의 혁신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생물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및 장애인 표본제작 전문가 양성 등 혁신·포용 일자리 창출과 경영설명회 개최 및 제안제도 운영 등 참여형의 열린 경영 노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또한 주요사업 분야에서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한 담수생물조사·발굴 사업의 중장기 계획 구체화, 디지털 생물표본을 활용한 온라인 실감 교육, 생물자원 활용기술의 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4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가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