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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재정조기집행 추진

【영주】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정조기집행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지원, 서민생활안정, SOC확충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관내업체들도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국가 직접시행 및 국비투자사업은 영주 다목적댐 건설 사업(2천250억원), 가흥~상망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240억원), 풍기~도계 국도 4차선 확장공사(200억원), 영주~울진 국도4차선 확장공사(608억원), 국립테라피단지조성사업(135억원),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65억원), 적십자영주병원 건립 용역(2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51억원) 등이다. 이밖에도 서천생태하천정비 사업(25억원)과 바이크문화탐방로 조성(20억원), 숲가꾸기 사업(24억원),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61억원), 소하천정비사업(36억원), 수해상습지개선사업(25억원), 쌀소득등보전직불제(41억원), 농촌 생활환경 정비(35억원),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20억원), 농공단지조성 사업(43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33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18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26억원), 상수도관망최적관리시스템구축사업(20억원) 등이 있다. 경북도 직접 시행 및 도비 투자사업은 풍기~단산간 지방도 931호선 확장공사(45억원), 평은~녹전간 지방도 928호선 확장공사(21억원), 부석교 개체사업(8억원), 금봉사 도로 확포장 사업(5억원), 투자기업 산업 인프라 시설 지원(5억원), 도지정 문화재 보수 사업(6억원), 한옥집단마을관광자원개발(5억원), 도시토목사업(23억원)이 추진 된다. 또,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7억원)과 지역 현안도로 사업(23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10억원), 소공원조성사업(7억원), 영주콩세계과학관건립(13억원), 권역단위마을종합정비(52억원), 밭기반 정비(37억원), 인삼산업육성 지원(15억원), 농수산식품가공산업 육성(9억원), 방상수도시설 개선(8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타기관 사업으로 천연도시가스공급 배관망설치(안동~영주 총34㎞)가 사업비 481억원을 투입, 올해까지 완공되고 풍기변전소 송전선로 건설사업(선로 약11㎞)은 140억원의 사업비로 2016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1-01-31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영주 경제활성화 불붙었다

【영주】 고품격 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영주시에 체육 분야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매년 10여개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 지역 체육 활성화 및 참가자들에 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의 경우 14개의 전국대회를 개최 1만4천268명의 선수단이 영주시를 찾아 15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개 대회가 늘어난 16개 전국대회를 유치, 9월 현재 8개 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1만2천898명이 영주시를 다녀갔고 나머지 8개 대회에 7천669여명이 영주시를 찾을 것으로 추산, 약 3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경제적 효과 수익금의 추정은 평균 2박3일 일정의 대회 기간중 숙식비를 1인 15만원 규모로 추산한 것으로 사실상 금액은 추산액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2000년 초부터 지역 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스포츠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체육회 권오영 사무국장은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참가선수단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 환경 및 보조 편의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중 스포츠 활동을 펼치기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2010년 전국대회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각 연맹을 통해 전국대회 영주 유치를 희망하는 단체가 현재 10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2010년에도 15개 이상의 전국대회가 영주시에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9-25

낙석잔해 두달이상 방치 … 추가 사고발생 “조마조마”

피해 주민 “시에서 조속히 제거를”영주시 “주택매입 위해 예산 마련” 【영주】 지난 7월12일 오후 5시20분께 장마비에 쓸려 내려온 수십t 규모의 낙석이 안정망에 걸린채 2개월여간 방치 되고 있어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낙석이 발생한 지역은 시유지인 구학공원 일부로 주택과 연접 수차례에 걸쳐 주택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낙석으로 피해를 입은 가옥은 영주시 영주2동에 위치한 최모씨의 주택으로 1차 낙석으로 시가 비용을 들여 낙설잔해등을 처리한바 있으며 2차 낙석으로 주택의 벽체가 훼손 시가 또다시 수리해 주는가 하면 지난해 7월 있은 낙석으로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원천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씨 소유 주택은 현재 올해 7월 발생한 낙석으로 지붕 일부와 벽체가 훼손된 상태로 수십t의 낙석이 안전망에 걸쳐져 있어 언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처해 있다. 주택 소유주 최씨는 영주시가 빠른 기간내 낙석 제거 사업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주시관계자는 “낙석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사업 실시를 위해 주택매입을 두고 주택 소유주와 함께 협의를 한 상태며 주택 매입을 위한 사업비를 영주시의회 추경예산에 상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

2009-09-21

`보조개 사과` 맛 보세요

영주농협, 우박피해 사과농 돕기 팔걷어 【영주】 영주농협은 관내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피해 사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및 하나로마트 중앙점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우박피해 사과를 판매 중이며 영주농협 직원들은 우박사과 피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한 채 우박사과 판매 및 홍보 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직원들 스스로 우박사과를 구매하는 등 피해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영주농협은 피해 농가로부터 우박사과를 구매해 영주농협 주유소 및 부석지점 주유소에서 20일부터 주유 고객을 상대로 우박사과 1봉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피해농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주농협은 농·축산물 가격 폭락시 주유 사은품으로 양파, 귤, 배추, 감자 및 계란 등을 고객 사은품으로 지급해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왔다. 영주농협 배석태 조합장은 “영주농협은 우박피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박사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26일 영주시를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7개 시·군에 내린 우박으로 1천212㏊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농지는 최근 수년간 태풍, 우박 등의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낮아 과수농가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8-21

“물은 후손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

홍성경씨, 사업체 담에 홍보물 설치 `눈길` 【영주】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은 자연이며 그 가운데 물의 소중함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해 작은 부분이지만 물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절약하는 정신을 키우기 위해 물아껴 쓰기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물의 소중함과 물절약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인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는 홍성경(영주시 풍기읍 동부4리)씨. 홍씨는 주변에서부터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자신의 사업체 담에 홍보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씨는 물은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 강조하고 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물에 대한 소중함과 절약 정신이 범국민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낙동강 상류 지역에 위치한 영주 지역은 풍부한 수자원에 대한 보존과 절약을 고취하는데 어느 지역보다도 앞정서야 할 곳이라 물 아껴쓰기 운동을 위해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국창(50·풍기읍)씨는 “기관이 아닌 개인이 물절약 정신 함양을 위해 홍보판을 제작, 시민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홍보판을 볼 때마다 물의 소중함과 절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가 전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연간 물사용량이 1천~1천700㎥미만인 국가를 물부족 국가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1993년 1인당 물사용가능량이 1천470㎥, 2000년 1천488㎥로 물부족 국가에 포함됐다. 2025년께는 많게는 1천327㎥,적게는 1천199㎥가 될 것으로 분석돼 물사정이 계속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8-18

으뜸음식점 선정 문제많다

【영주】 경북도가 실시한 도지정 으뜸 음식점 지정 사업에 대해 음식업계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경북도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란 국정 과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의 음식문화 향상 및 음식브랜드화를 위해 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 지정 운영을 추진했으나 선정 과정에서 업계에 대한 균등한 기회 제공 및 특성 있는 지역 음식점에 대한 선정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영주시의 경우 으뜸음식점 대상 15개 업소를 선정, 도에 제출해 최종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한우전문음식점 5개, 일식점 1개, 전통 음식점 1개, 레스토랑 3개 외 1개소가 선정됐다. 그러나 선정 업체를 두고 음식업 운영 관계자들은 한우가 5개 업체로 선정된 것은 한우의 고장이란 점을 감안 이해할 수 있지만 일반 음식점은 지역 토속음식업소인 한식전문업소 및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인삼 관련 음식점이 배제된 가운데 퓨전 음식점인 레스토랑점이 3 곳이나 선정된 것은 당초 취지인 지역 음식 브랜드화, 음식문화 향상과는 거리감이 있다는 것. K모씨(46·음식업)는 “도지정 으뜸음식점 지정에 대한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우수업체 지정사업은 업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으로 사전 홍보 및 절차를 신중히 고려해 공정한 절차를 통한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으뜸음식점 지정은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2007년 지역 음식점 평가 순위 서열에 따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음식점을 관리하는 음식업조합 영주시지부 관계자는 으뜸음식점 선정에 대해 관여한 바 없으며 시가 지정을 했다고 말해 경북도가 으뜸 음식점을 선정한다는 기본적인 취지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B모씨(44)는 으뜸음식점 선정 기준에 모범음식점이 대상업소로 돼 있지만 모범음식점을 운영중인 자신의 업소에는 으뜸음식점 선정에 참여하라는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해 사전 홍보 활동이 부족했다는 것을 엿보게 하고 있다. 으뜸음식점 선정 심사는 음식의 맛과 멋 부분 15개 항에 배점 60점, 위생수준 7개 항에 15점, 위생시설 15개항에 2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심사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