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군의원 유일… 32개 공약 중 31개 실천 완료 `귀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심사한 황병직 의원의 공적은 선거 출마 시 약속한 공약사항 32가지 중 31가지를 실천 완료하고 1가지는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했다.
황 의원의 주요공약 실천 사례로는 교량에 인도를 설치해 주민의 안전 보행이 가능토록 하고 산 붕괴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주택들을 철거해 주차장 조성과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약속 이행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입법활동에도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예방 조례를 제정해 학교폭력 근절방안에 대한 지원대책을 구체화하고 보조사업 선정 심의위원회 구성과 보조금 지원한도와 자부담률 기준 마련, 보조사업자별 지원내역 공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관리 감독 수정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조금관리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사회적 부정부패의 고리를 차단하는 입법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황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수상의 영광은 시민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병직 의원은 2011년 경북 의정봉사대상, 2012년 제10회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