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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차단방역 행정력 집중하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4-01-28 02:01 게재일 2014-0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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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이동통제초소 운영 차량소독 등 철저한 대비
▲ 영주시 풍기요금소 앞에 설치된 통제소 모습.
【영주】 영주시는 최근 전북 고창군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발생에 따라 안효종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단계 수준의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67명의 직원과 민간인 8명을 투입해 영주IC에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공수의 8명과 읍·면 예찰요원 16명, 방역본부 1명씩을 전화예찰요원으로 지정해 일일 2건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독차량과 농장 소독기를 활용해 주요 간선 도로변 가금류 축사 내·외부 소독과 가금류 사육자들은 외부인과의 접촉이나 차량의 축사 내 진입을 자제하고 긴급 차량만 축사 내에 진입하도록 하고 부득이 농장 진입 시에는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영주시는 방역을 위해 소독 약품 5천800kg, 생석회 60t을 긴급 구입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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