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 600명 대상<BR>사례발표 등 수업강화 연수
【영주】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은 지난 21일 관내 초등교원 230명의 연수에 이어 23일에는 중등교원 370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의 약화와 학교 폭력 발생에 따른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1일 시행된 초등교원 대상 연수에서는 유천초등학교 우동하 교감의 `인성교육 중심의 교과 수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 강의와 봉화 상운초등학교 김형구 교사의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나만의 수업 디자인`이라는 수업 실천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제길 교육장은 “행복한 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의 상호소통과 공감적 교류가 일어나는 활동 중심 수업이며 수업의 내용과 방법, 평가 속에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