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수도권 크리스천 문인들 모임인 한국 크리스천 작가 협회(이사장 이동희 시인)는 18일 기독교 성지순례 겸 문학세미나를 갖기 위해 영주를 방문한다. 한국 크리스천 작가 모임은 매년 전국 기독교 유적을 찾아 야외 시낭송회와 문학 세미나를 겸한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주 방문을 통해 찾는 기독교 유적은 평은면 왕유동(속칭 왕머리)마애 인물상으로 이 인물상은 기독교 일각에서는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한사람인 도마(刀馬)상으로 비정(比定)하고 있고 그가 일찍이 선교를 위해 인도에서 뱃길을 따라 김해를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평은까지 선교를 다녀간 흔적으로 보고 있는 곳이다. 일행들은 영주시의 주요 관광명소인 죽계구곡과 소수서원을 탐방하고 인삼 가공공장인 풍기 소백코리아에서 자작시 낭송회 및 문학세미나를 통해 지역문인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고전문학 전공자모임, 30일 파주문인들이 소설가 고 정한숙 선생의 작품 배경지인 무섬마을을 찾는가 하면 지난 11일에는 한국 사설시조 문인들이 문학기행차 영주시를 방문했다. /김세동기자
2009-07-17
【영주】 영주시농구협회(회장 이재옥)는 지난 11, 1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협회장배 클럽대항농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중등부 7개팀, 고등부 16개팀, 청년부 17개팀, 장년부 4개팀 등 44개팀 44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재옥 영주시농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전선수들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줄것과 농구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영주 클럽대항농구대회는 노구 불모지 영주시에 생활체육 농구의 발전과 농구동호인 저변 확대에 충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산실로 지역 체육 발전에 큰 몫을 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7-13
【영주】 영주시청 축구팀이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태백산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3위에 입상했다.사진 태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직장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노동부 전국 6개 지방청 산하 64개 직장축구동호인클럽 1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최종 결과 한미전자가 충남SMC를 2대 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고 영주시청과 화성기아자동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7-09
【영주】 영주시 관내 화재 발생률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화재 발생건수 266건에 비해 올해 상반기의 경우 285건이며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부상 3명으로 지난해 인명피해 5명보다 1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피해 상황은 지난해 상반기 37억9천715만원에 비해 97.4% 증가한 74억6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주요원인으로 전체 화재의 44%인 37건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다음으로 원인 미상 25건(29%), 전기적 요인 8건(9.5%), 담배 8건(9.5%), 기계적 요인 5건(5.9%), 방화 5건(5.1%)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로는 주택·아파트가 22건(26.1%), 차량 15건(17.8%), 동식물시설 5건(5.9%), 판매 및 업무시설 5건(5.9%), 공장과 창고 2건(2.3%) 순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7-07
【영주】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장터 `푸드마켓`이 영주에서 지난 3일 개소했다. 영주시 가흥동(구 꽃동산 농협)에 개점한 푸드마켓은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식품, 후원금을 기탁받아 긴급지원세대 및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푸드마켓에는 식품진열매장과 냉동·냉장설비 등을 갖추고 영주시 가흥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다. 영주시 푸드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경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월 2만 원이 적립된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한차례 5개 품목이내에서 식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품목은 통조림과 라면 등 가공식품과 농산물, 생필품 등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7-06
【영주】 영주시축구협회는 지난 4일 김주영 영주시장과 김인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축구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영주시 여성축구단 초대 단장에는 김충영 영주시축구협회부회장이 내정 되고 감독에 이영박 영주시축구협회 실무부회장, 코치는 이태호 영주시축구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영주시여성축구단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본인들의 건강과 가정의 건강 모두 지키는 삶의 재미와 활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은 물론,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충영 단장은 “영주시 최초 여성 축구단 창립은 여성들의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신체 단련을 통한 건전한 정신 함양, 스포츠 분야에 여성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여성들의 사회 활동 진출과 적응 등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영주시는 사과작목반의 경쟁력 향상과 변화하는 농업여건과 개방체제에 대처하기 위한 고품질 사과생산을 목표로 세계최고 영주사과 우리가 이끈다는 주제로 지난 3일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2009 영주사과인 TAP(Top Apple Production)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반드시 실행해야 할 당면 과수영농교육을 시작으로 최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30여개 사과작목반장들의 최고품질 사과생산 결의식과 성공농업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술세미나와 사과작목반별 재배기술을 발표하는 행사와 작목반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영주시는 1일부터 아지청소년야영장 내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사진 아지청소년야영장내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25m×21m의 8레인 규모로 250인이 동시 이용이 가능하고 숲 속에 위치해 시원함을 더해주고 저렴한 이용료로 영주시민들의 가족 또는 단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지동 야외수영장은 8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하며 청소년 개인은 800원, 단체(30명 이상) 600원, 일반 개인 1천500원, 단체(30명 이상)는 1천2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시는 여름철 청소년의 시원한 여름나기로 아지청소년야영장 및 야외수영장, 마락청소년야영장, 영주시청소년수련관(야외 물놀이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7-01
【영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에서 1천30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제11회 전국태극권대회 및 제7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동대회 사상 최대 출전 및 최고 수준을 보여 우슈인구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산타 부분 여자 출전 선수들이 크게 늘고 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돼 한국 여자 산타 종목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산타 부문 초등부 선수들의 참가율이 크게 높아져 한국 산타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또, 태극권 부분에 출전한 선수들은 태극권, 태극검에 국한되던 것이 진가, 노가 등 전통권 부분 출전선수들이 크게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김후동 영주시우슈협회장은 “영주시와 영주시우슈협회가 매년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 확대와 우슈 메카 도시로서 역할 수행은 물론 한국 우슈 발전과 영주시 우슈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대회 개최와 출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선수들이 많아 26일 출전선수들의 검록 및 체중점검과 대회 2일째인 27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경기, 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오후 5시까지 경기가 치러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6-30
【영주】 영주시 순흥면 소재 소수서원 및 선비촌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은 최근 중국 최고 인기 여가수인 치웨이(戚薇·25)와 북경·상해지역 방송·언론기자단 30명이 `한국귀족촌방문`이라는 주제로 취재를 다녀간 바 있다. 중국인들로부터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소수서원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적송나무와 한옥으로 어우러진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치유의 역사가 나타나는 힐링 투어(Healing tour) 및 양국간 비슷한 정서적 부분이 바탕이 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 여행업협회(KAPA)는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70여 명을 선정 우리나라 주요 문화유적지 견학과 한국의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재조명하고 중국관광객의 국내여행시 가이드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관광알리미를 양성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6-29
【영주】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이사장 김주훈)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영주시 경륜훈련원 벨로드럼경기장에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영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발전과 사이클 동우인 확보, 저탄소 녹색성장 범국민적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대회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사)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0개팀 1300여명의 선수 임원단이 참여 7개부 남·여 일반부, 남녀 고등부, 남녀 중등부, 남자 대학부로 구분해 9개 종목의 경기를 갖는다. 경기종목은 남자 스프린터, 단체 스프린터, 독주, 경륜, 스크래치, 개인추발, 단체추발, 포인트 경기, 메디슨 경기 등 10종목이며 여자부는 스프린터, 단체스프린터, 독주, 경륜, 스크래치, 개인추발, 단체추발, 포인트경기, 제외 경기 등 9개 종목에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영주시 선수단은 남자 중고부 15명, 여자부 3명 등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상위 입상이 예상되는 선수는 스프린터 종목에 출전하는 동산고등학교 김수진(3년)선수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2위 등 전국 규모대회에서 수차례 상위 입상을 거둔바 있다. 권오영 영주시체육회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시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스포츠 문화와 정서 함양의 고취,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수 있는 경기장 환경 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은 영주경륜훈련원에 조기 입소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노력으로 스포츠 도시, 관광도시, 친절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영주】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소수서원에서 개최하는 선비문화체험 입소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의 중단 없는 성장해법을 선비정신에서 찾아보기 위해 수도권 대그룹 CEO, 임원진들과 중소기업대표들이 `색다른 체험`의 날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에는 (주)대우증권 임직원 70명, 27일 고전문학 전공학자 30명이 워크숍을 준비중에 있는 등 여름 방학과 하계휴가 기간내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을 이용하려는 단체들에 의해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북경·상해지역 방송·언론 기자단 30명이 팸투어 방문 시 중국 인기가수 겸 MC·유명모델인 치웨이(Qiwai·戚薇)가 동행해 왜 선비촌이 중국인들에게 인기 높은 관광 상품인가를 현지 취재를 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6-26
【영주】 제11회 전국태극권대회 및 제7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선수 임원단 1천300여 명이 참가해 산타대회 및 태극권대회로 구분해 시합을 벌인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우슈협회· 경북우슈협회 주관, 영주시·영주시체육회·경북매일신문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산타, 태극권 부문에 초, 중, 고, 일반, 대학,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갖고 산타 부분은 48kg 이하에서부터 -52kg, -56kg, -60kg, -65kg,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 등 11개 체급의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를 주관한 영주시우슈협회는 지난 2003년 창단해 매년 전국대회 유치 및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를 유치 개최하는 등 우슈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영주】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주훈) 경륜훈련원(원장 이현근)은 24일 영주시 관내 복지시설단체와 학교 체육특기 장학생들에게 올해 2/4분기 경륜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륜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은 경륜훈련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분기별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 2/4분기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단체인 안식처요양원과 희망원에 각 40만원, 문수 효마을과 영주실버마을에 각 30만원, 영주시 관내 학교 사이클선수 8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륜훈련원은 경륜사업의 수익금 일부와 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총 1천800만원으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분기별로 나눠 전달할 계획이며 훈련원 직원과 후보생이 함께 구성된 경륜사랑봉사단은 매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09-06-25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천연조미료 ‘아시맛’을 개발한 임업후계자 박찬웅(38·현재농원 대표(영주시 고현동·본보 3월16일자 보도)씨가 농촌진흥청과 한국식생활문화학회가 주관한 ‘제4회 아름다운 우리 농특산물을 이용한 아이디어상품 공모전’에서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은 우리 농특산물에 새로운 과학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의 생산과 상품화에 도움을 주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00년도에 임업후계자로 선정돼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박씨는 이번 공모전에 표고버섯에 국내산 멸치, 다시마, 새우를 첨가한 ‘아시맛’(음식의 첫맛을 의미)을 출품 아이디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티백형과 과립형으로 생산되는 아시맛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 국회 둔치운동장에서 열린 우리농산물 아이디어 상품 전시관에 전시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현재 연간 생표고 20t을 생산, ‘소백산 청정 표고버섯’이란 브랜드를 걸고 건표고 및 포장제품화 등을 통해 우체국 쇼핑, 대기업유통회사납품 등으로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주/이용호기자 yhlee@kbmaeil.com
200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