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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돗물 생산시설 효율화로 큰 절전효과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11-07 02:01 게재일 2013-1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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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수돗물 생산시설 효율화 운영으로 전력 소모량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영주시가 추진중인 수돗물 생산시설 효율화 운영은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최대부하시간대에는 난방 및 기계 가동을 최소화하고 비교적 전력 사용량이 적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를 최대한 활용해 수돗물을 생산해 배수지에 저장하는 방법이다.

수돗물 생산시설 효율화 운영은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낮 시간에 기계 가동을 최소화함에 따라 배수지 저장 수위가 낮아지는 위험이 있고 심야시간대 기계를 전체 가동해야 하는 문제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단점이 발생하고 있지만 수돗물 생산시설 효율화 운영 사업을 벌인 결과 전력 소모량이 크게 줄어 에너지 절약 및 예산 절감의 성과를 얻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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