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예년보다 고운 단풍이 예상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내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는 영남 제일 희방폭포, 희방계곡, 탐방코스인 희망탐방지원센터에서 희방사 구간, 자락 길을 거니는 삼가 탐방지원센터~비로사~초암사~초암공원지킴터 구간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락 길 구간은 영주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관심을 기울여 개발한 탐방 코스로 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가을 단풍 구경을 위한 탐방객들이 크게 늘자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측은 가을 단풍철에는 무리한 산행의 자제와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부상 및 안전사고가 일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