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된 인문사회 1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건물 외관에 현대적 감각을 살려 리모델링했다. 인문사회 1관의 내부를 보면 중앙계단을 올라가면서 설치된 두 개의 고흥석 벽체(기둥)는 학교와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를 상징하고 두 벽체 사이에 있는 투명유리는 학교의 창학 이념인 새역사의 개척이라는 미래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중섭 사무처장은 “인문사회 1관은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학생 및 교직원의 꿈과 이상을 모아주고 두 기둥처럼 마음의 창을 열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변화에 앞서가는 지역대학으로서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그리고 방문객들에게 시대 흐름에 맞는 창의성과 감성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