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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강병직 팀장 `청백봉사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10-29 02:01 게재일 2013-10-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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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강병직(54· 농촌지도사·사진) 생활기술팀장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7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았다.

강 팀장은 지난 1979년 8월1일 농촌지도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34년간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선행과 봉사활동, 공직자로서의 높은 청렴도로 공직생활에 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 농업인 조직체와 농촌일손돕기, 농촌여성들과 김장을 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고 경로잔치, 고향집 사랑방을 노인 놀이방으로 만들어 어른을 공경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발벗고 나서 청백리의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병직 팀장은 “훌륭한 동료가 많은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공직자로서 분발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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