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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맘편히 맡겨 안심돼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10-30 00:01 게재일 2013-10-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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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정에 호응
【영주】 영주시가 추진중인 아이 돌봄 지원사업이 맞벌이 부부 가정, 다자녀 가정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가정내 개별 돌봄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 및 개별 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시행해 오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취업한 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 이용 대상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이용가정으로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료가 차등 적용되며 시간제 돌봄은 아동 1인 기준 시간당 1천~5천500원이며 영아 종일제 돌봄은 1인당 240시간 기준 월 36만~60만원 선이다.

영주시는 매년 늘어나는 아이 돌보미 이용가정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2년 경북도로부터 아이 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받아 2012년 14명, 2013년 37명의 아이 돌보미를 양성하고 현재까지 관내 700여 가정에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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