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8억 지원받아 영주교 옆 공한지 개발
녹색 나눔 숲 사업은 영주교 옆 공한지에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숲을 조성하고 2억 원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이레마을, 보현마을에 녹색 쉼터를 조성해 입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달되며 녹색 숲 사업이 조성되면 일반 시민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2009년부터 2013년에 걸쳐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힐링 숲을 조성했으며 2014년 녹색자금지원사업공모에도 제안서가 채택됐다.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