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그린터치 설치로 에너지 아낀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11-13 02:01 게재일 2013-11-13 9면
스크랩버튼
영주시, 컴퓨터 자동절전 프로그램 대대적 홍보
▲ 컴퓨터 자동절전 프로그램인 `그린 터치`
【영주】 영주시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컴퓨터 자동절전 프로그램인 그린 터치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 개발해 무료로 보급 중인 그린 터치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사용 중 일정시간 사용이 없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됐다가 엔터키나 전원버튼을 누르면 사용 중이던 화면으로 복귀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린 터치를 컴퓨터에 최대절전 모드로 설정하면 99%의 절전 효과가 있다.

그린 터치 설치 시 전국에 있는 컴퓨터를 1시간 켜 놓았을 때 480만kwh의 전력 소모와 2천t 이상의 CO2 배출을 억제하는 효과와 3천만대의 컴퓨터에 그린 터치가 설치되면 1시간 동안 원자력발전소 4기가 만드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는 업체나 학교, 각 가정에서 그린 터치 프로그램의 설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설치는 그린 터치 홈페이지( http://www.greentouch.kr)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