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 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
예비사회적기업인 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은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의 상품을 소포장해 생산한 제품을 전시 및 판매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대해 시니어클럽은 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의 제품소비와 판매지원을 위해 요청한 물량에 대해 공동작업장을 이용, 안정적인 공급이 되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영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로 `은빛누리공동작업장`을 만들어 노인 인력의 근로 참여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행사, 인재육성장학기금 기탁, 장애시설 물품지원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2년차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김영기 영주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점차 늘어가는 고령 인구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