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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안 방안 제시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창 의원이 국내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은 타 자치단체와 경제·문화·행정·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두 도시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주시는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시, 전남 목포시 등 총 6곳의 도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시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는 일반 시책 사업처럼 명확한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궁극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 또한 어려워 사실상 맥락만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며 효율적이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자매결연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교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매도시 간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 2개의 국가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사례를 대표적 예로 들고 안산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성공적 노하우와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매도시와의 관계는 결연 기간이 아닌 양 도시간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한층 성숙 해지는 발전적 관계를 위한 노력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자매도시간 발전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자매도시에 대한 현황뿐 아니라 관광지, 각종 축제 및 행사, 특산물 등의 내용을 양 도시의 홈페이지에 반영하고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5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포럼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요소라 강조하고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공간 재활용, 지역 특산물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인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원도심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자유토론에서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와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시의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윤우 소비촉진과장이 참석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과 소상공인 지원책을 소개하고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병철 정책자문위원장은 “빈 점포 증가와 원도심 침체 문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며“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전문가 제안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영주시 2025년 본예산(안) 1조 1020억원 규모 편성

영주시는 1조 102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37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97억원이 증가한 9981억, 특별회계는 73억원 증가한 1039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분야가 2755억원으로 27.61%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 154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89억원 , 문화 및 관광 899억원 , 환경 815억원 , 교통 및 물류에 583억원 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역점사업 추진과 정부 복지정책 확대 및 인구변화에 따른 민생 안정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주댐 개발, 기업 유치 등 전략적 목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시의 발전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5억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27억원,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97억원, 영주배수지 확장사업 42억원, 영주시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60억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40억원,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 28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22억원, 노인건강증진비 지원 20억원, 기초연금 지급 928억원, 아동수당 급여 지급 35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70억원, 청년농업인 허브센터 구축 18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지원 9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집중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4

영주향교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 향음주례 개최

전통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주향교가 20일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인 향음주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21년 소수서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향음주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술잔을 나누며 예를 다하는 유교 의례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영빈례, 헌빈례, 빈작주인례, 낙빈례, 승좌, 빈출 등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의 공간이 됐다. A(73)씨는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향음주례를 직접 볼 수 있어 새롭고 감동적이었다”며“유교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기억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향음주례는 단순히 잔치를 넘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1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선비 드루와’체험장 펼친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영주에서 펼쳐진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체험 운영 지원사업 일환인 선비 드루와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과 소수서원 등 주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 화, 수, 토요일에 진행되는 선비 드루와는 회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이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색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체험해 선비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비 드루와는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 체험은 국궁 활쏘기와 명상요가로 시작해 선비촌, 소수서원 등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또, 매주 염색, 한지, 매듭, 민화 색다른 공예 체험(염색, 한지, 매듭, 민화)이 준비되어 있다. 1박 2일 체험은 첫날 현장 탐방과 별자리 보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은 명상요가와 종가이야기, 그리고 일정에 맞춘 공예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당일 체험은 1만원, 1박 2일은 1실당 최대 4인 12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한민규 재단사업국장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고자 했다”며“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20

영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알린다…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 참가

영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 참가한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대구 엑스코에서 기계·부품·소재, 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분야 275개 기업이 참가해 700개 부스가 전시된다. 영주시는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운영해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시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알린다. 시는 지역 베어링 기업들의 다양한 베어링 제품 전시를 통해 기업홍보와 함께 영주가 베어링산업 중심도시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기계, 경량소재 및 베어링제조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가 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 16개 업종, 단지 분양가는 평당 50만원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및 공공기관 유치 총력

영주시는 19일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과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경제 불균형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용역은 영주시 현황 및 주력산업 분석, 맞춤형 기회발전특구 전략 수립, 지원 및 규제 개선 사항 발굴,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 작성 등을 포함한다. 시는 올해 6월 발표된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에서 보완 후 재심의 결과를 받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분석해 내년 초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재도전한다.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에 맞춰 영주시의 지역 특성 및 특화 산업에 적합한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용역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의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담고 있다. 영주시는 공공기관 유치 기반을 마련한 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혁신도시가 중심인 사안으로 인구 감소 도시들이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영주시는 3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 기자회견,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 선언 등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영주시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수상

영주시는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대상 수상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공모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경북도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해 에너지 분야의 우수 실적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2년 북부권 지역 풍기읍·순흥·단산·부석·안정, 2023년 남부권 지역 봉현·이산·평은·문수·장수, 2024년 시내권역 9개동 지역에 국도비 58억, 시비 34억, 자부담 17억 등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1314개소, 태양열 83개소, 지열 94개소를 설치했다. 사업 시행에 따라 개인 주택 등에서 연간 약 10억원의 전기요금 및 난방 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도농 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21억원, 시내 지역 323세대 도시가스 공급사업 10억원, 노후 전기설비 가로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 10억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52억원 등 총 93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에너지 행복도시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영주가 지속 가능한 그린에너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9

동양대학교 NCS 직무 모의고사·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NCS 직무 모의고사와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철도 대학 재학생 51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한 한국철도공사 고속전기사업단에서 실시됐다. NCS 직무 모의고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관련 직무적성검사 NCS 온라인 모의고사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NCS 시험에 대한 대비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학계열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관련 학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탐방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필요 역량 등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 결과표를 토대로 취약 부분에 대한 피드백 및 시험 운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직업 및 직무 탐색과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 센터장은 또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3월 개소해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해 구직 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공예 명장 김동환 악기장…영주문화관광재단에 가야금 2대 기증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의 전통 국악기 기증 모집이 첫 결실을 거뒀다. 재단측은 최근 김동환 악기장이 우륵 국악기연구원을 통해 가야금 2대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명장은 30여 년간 전통 악기 제작에 헌신해 온 장인으로 2014년 경북도 고령군 공예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 명장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 지역명사 및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디 학교에서 가야금 제작 기법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가야금은 한국 전통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달 29일까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 국악기를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악기들은 선비세상 한음악당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 음악 문화 소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규 재단사업국장은 “공예 명장의 귀중한 기증을 시작으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유산인 국악기 보존과 계승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기증받은 국악기들이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파묘 장재현 감독 모교인 영주 대영고등학교에서 후배들과 토크콘서트

국내 오컬트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18일 모교인 대영고등학교를 찾아 특강을 갖고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영주시의 초청을 받은 장 감독은 이날 대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영고 동문인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과 함께 장재현 감독이 후배들과 꿈과 진로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 장 감독은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장 감독은 “자신의 인생을 감독하듯 목표를 설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고 후배들에게 전했다. 개그맨 이상훈은 “고교 시절은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다. 꿈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응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준 장재현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와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8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 6000여명 참가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전국에서 6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김중현(36·서울)씨는 “홍보물로 봤던 영주호보다 실제 모습이 더 아름답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즐겁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내년에도 행사가 이어지면 다시한번 영주를 찾고 싶다”며 “걷기 행사가 끝나면 부석사 단풍길과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체험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7

영주노동지청 2억 7765만원 체불 2개 업장 적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임금 및 퇴직금 등 2억7765만원을 체불한 업장 2개소를 적발했다. 영주지청은 임금체불 신고사건 조사 결과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중 감독의 필요성이 필요한 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 감독 결과 2개의 사업장에서 근로자 50명에 대해 퇴직금을 포함한 2억7765만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다.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지시 결과 이달 14일 현재 6000여만원의 체불임금이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지청은 잔여 체불임금 및 퇴직금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동시에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실이 확인될 경우 엄정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 등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1억5000만원을 연리 2.2%에서 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향후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사업장의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향후에도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사업장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사업주 융자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7

영주시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

영주시는 풍기읍 금계1리 행복명당문화센터에서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을 개최하고 신재(愼齋) 주세붕 선생의 생애와 효 사상을 재조명했다. 포럼에는 주세붕 선생 16대손인 주원식 선생의 강연,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디아만테 팀의 클래식 앙상블 무대 등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세붕 선생이 창건한 백운동서원과 풍기 인삼 재배 등 지역과의 깊은 연관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금계마을의 역사적 정체성 보전 및 주민 문화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정감록 제1승지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감록 금계마을 주세붕 인문학 포럼은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되새기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세붕 선생의 생애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금계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하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주세붕 선생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4

김재열 학교법인현암학원 이사장 명사 특강 ‘동양의 정신’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12일 김재열 학교법인현암학원 이사장의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김재열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영주시민과 국민들이 알고 지키며 가져가야 할 동양철학에 대해 강의했다. 철학박사인 김 이사장은 SK그룹 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인재 교육의 마인드를 동양의 가치관에 부합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의의 결론은 휴머니즘에 있음을 강조했다. 개교 30주년을 맞은 동양대는 지역사회의 많은 공감과 지지 속에 동양 가족과 영주시민들의 역량을 응집할 수 있는 특성화 전략의 일례로 동양의 정신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동양의 정신 교과목은 김재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수 전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박성태 히든기업 경영전략연구소 이사장, 김인규 영산대 창의인재대학 학장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강의를 했다. 최성해 총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동양대가 상생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암교양교육원 이정화 원장은 “문화적 전통이 뿌리내린 영주시에 우리 문화의 현대적 계승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동양의 정신 교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3

KT&G영주공장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터

KTG영주공장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KTG영주공장은 13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서비스 지원 발대식을 했다.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지원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리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의 나눔 정신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5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1163박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24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에 배분돼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또, 난방서비스 지원사업은 난방유, 연탄 및 난방용품 5350만원 상당은 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273세대에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김정후 KTG영주공장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이번 김장김치 나누기와 난방서비스 발대식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 및 임직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KTG의 김장나눔 및 난방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KTG 영주공장 임직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준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3

동양대 미래 게임주역 발굴행사 GEEKS 2024, K-콘텐츠 대학 입시설명회 참여

게임, e스포츠, 웹툰, 애니메이션 등 게임 관련 분야 전국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및 공모전 긱스(GEEKS) 2024가 이달 30일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게임, e스포츠, 웹툰, 영상,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학과 2025 정시 입시설명회가 함께 진행된다. 긱스(GEEKS) 2024 전시회 및 설명회 참여대학에는 영주 동양대, 광운대, 계명대, 김포대, 단국대, 대전대, 동서울대, 동원대, 상명대, 서강대 미래교육원, 배제대, 세한대, 신구대, 아주대, 연성대, 오산대, 전남대, 재능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청강대, 한신대, 호남대, 호서대 등 30여개 대학이다. 이번 공모전은 GEEKS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공동대표 조승래·김승수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단,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등 20여 기관이 게임인재 업계진출 촉진 및 산업저변 확대에 뜻을 함께해 공동 후원한다. 긱스(GEEKS) 2024 컨퍼런스에는 게임AI전문가인 게임인재원 김성완 외래교수의 생성 AI의 활용과 미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게임디자이너 이승현 팀장(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의 게임디자이너 첫걸음 준비부터 면접까지 강연과 AI시대 웹툰과 게임 콜라보 세미나, 대한민국e스포츠산업포럼 등이 마련된다. 긱스(GEEKS)어워드에는 30여 대학 100여 팀이 게임완성작, 게임기획, 아트워크, 애니메이션,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출품 및 전시하고 발표 및 심사를 통해 가려진 우수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인재단이사장상, 긱스조직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올해 긱스(GEEKS) 2024부터는 게임, e스포츠, 웹툰, 애니메이션, 미디어콘텐츠 학과 진학에 관심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을 위해 2025 K콘텐츠 대학교 정시입시 설명회를 마련한다. 긱스(GEEKS)2024 전시에 출품하는 각 대학 게임, e스포츠, 웹툰, 디지털콘텐츠학과 현직 교수진과 입학처에서 각 대학별 정시전형 요강 및 지원전략을 소개해 실질적인 정시 입시 지원에 도움될 전망이다. 김정태 공동조직위원장은 “긱스 2024는 대학생공모전, 게임, e스포츠, 웹툰과 AI융합컨퍼런스, 학술대회, K콘텐츠대학설명회, 레드브릭 커넥트 2024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며“게임, e스포츠, 웹툰, 애니메이션 등 대학생들의 축제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2

민간임대주택 분양가 산정 투명성 확대

임종덕 국회의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사진)은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할 목적으로 건설한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의 조기 분양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양가격 산정의 적정성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 중 민간택지에 건설된 주택의 경우 민간이 자율로 분양 가격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민간택지에 건설된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을 조기 분양전환하는 과정에서 가격 산정 적정성에 대한 분쟁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 일부 입주자들은 분양전환가격 간 불균형 및 가격 산정 신뢰도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조기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을 법률로 규정하고, 구법의 적용을 받는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정해 분양전환가격 산정의 통일성 및 신뢰도 제고와 분양전환가격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 중심이다. 법안이 개정되면 합의에 따른 조기 분양전환 시 분양전환의 시기 및 택지의 유형과 상관없이 감정평가금액 산정기준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뢰한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의 산정금액의 산술평균치로 통일돼 분양전환가격 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임차인 간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득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야한다”며 “분양가 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대해 서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2

동양대학교 2024 철도창의 IDEA 공모전 대상에 재능고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4 철도창의 IDEA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4개월에 걸친 공모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0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의 고등학생과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철도건설, 차량, 운전, 관제, 신호, 통신, 경영 등 철도 분야에 대해 자유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코레일 운영전문가 및 차량설계 엔지니어 출신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재능고등학교 송지호, 정인석 학생의 ‘동양대 26학번’이 선정됐다. 금상은 포항영신고등학교 이종민·김성민, 은상 포항영신고등학교 김영준·장호연, 동양대학교 심나현·전성원·김보성·정지성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30여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11개 팀을 대상으로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에서 직접 PPT 발표를 진행했다. 박정수 철도대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를 사랑하는 예비 철도 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기회가 됐다. 공모에 참여해 준 모든 예비 철도 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동양대학교 철도대학은 예비 철도 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