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국가보훈자 건강한 일상 복귀 지원 국가에 헌신한 분들의 건강·행복 지켜나가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산림치유가 가진 활력 증진 및 우울감 개선 등의 효과를 활용해 국가보훈자와 가족의 신체적·심리적 아픔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총 3회차로 9월에 1회차가 운영되고 이달 20일, 22일에 2회차가 운영된다.
주요 운영 내용은 숲속을 거닐며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을 거닐다, 수중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숲을 헤엄치다, 음파와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 장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한 이번 캠프를 통해 보훈 가족분들이 숲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숲을 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