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영주 풍기인삼축제 방문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4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참석과 주요 기관 방문을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지난해 4월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은 영주시청을 방문해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시는 지속적인 문화·관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 17명을 공식 초청했다. 대표단은 축제장을 방문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즐길거리 체험,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영주시청과 영주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주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초둔진 대표단은 영주청년회의소 관계자와 함께 민간차원의 문화·관광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추정백 회장은 “영주의 대표축제 풍기인삼축제에 참석,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민간차원의 문화·관광교류가 확대돼 양 도시의 시민들이 깊은 우정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초둔 JCI와 영주 JCI는 청년의 사회 참여와 발전 운동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1982년부터 42년 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민간단체 간 교류를 시작으로 두 도시는 2004년 11월 14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지 20주년이 되는 현재까지 서로 대표 축제에 참가해 국제적 성공을 응원하며 상호 협력하는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3

영주시 2025년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콩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생산에서 소비, 가공, 유통, 품종개발 등 전과정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영주콩 부석태 산업 발전 모델 완성을 추진한다. 시는 부석태 산업 관련 대상자를 12월 중 공개 모집해 융복합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부석태 생산 작목반, 영농조합, 2모작 작목반 등, 수확·건조·저장 지역농협, 부석태 가공업체, 지역농협, 부석태콩 음식점, 품종개발 등이다. 사업은 1년 차에는 기후변화 대응 생력화 콩 안전생산단지조성과 2모작 실증재배 및 가공공장 장비보강, 재배교육 및 컨설팅을 중점 추진한다. 2년 차에는 신제품 개발과 생산, 6차산업 연계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의 실천 과제가 이어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석태 재배면적은 73ha에서 100ha로 커지고 생산량은 130t에서 200t, 조수익은 8억45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증가가 기대된다. 가공 분야에서도 전통된장 등 6종 제품의 매출액이 21억3800만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석태의 전략적 발전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 쌀 생산 적정화 및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석태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제품의 다양화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부석태를 대표 K-푸드로 육성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3

SK스페셜티·소셜벤처 전통시장 활성화 나섰다

SK스페셜티와 소셜벤처인 리쿼스퀘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SK스페셜티와  리쿼스퀘어는 12, 13일 이틀간 열린 오픈 인디 도어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공연 관람과 전통시장 상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했다. 리쿼스퀘어는 중앙시장의 숨겨진 매력을 부각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인디밴드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는 인디 밴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11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오예린, 이풀숲, 서예안 등 영주 출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리쿼스퀘어는 SK스페셜티가 50억 기부금을 출원, 영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STAXX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이다. 리쿼스퀘어는 중앙시장에 설립한 양조장을 관광 상품화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리쿼스퀘어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곰표 밀맥주를 개발한 이력이 있다. 현재 영주 사과를 원료로 한 브랜디를 개발한 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스페셜티는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공연 티켓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했다. 참관자들은 특별한 문화 체험, 전통시장은 소비 진작의 기회를 가졌다. SK스페셜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소셜벤처가 문화향유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SK스페셜티도 그 취지에 공감해 함께 지원에 나섰다”며“영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3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산림 분야 진로 캠프 눈길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산림 분야 진로 캠프를 운영중이다. 이번 캠프는 당일형과 1박 2일 숙박형 등 두 가지 유형이다. 산림 분야 진로캠프는 진학이나 취업을 앞둔 중·고등학생에게 산림 분야의 직업·진로 체험 기회 제공과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에는 산림 분야의 직업을 알아보는 숲을 꿈꾸다, 숲길 걷기 및 해먹 명상으로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에 안기다, 숲속 조별 미션을 해결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힐링로드 마음잇기 등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치유원에서 운영 중인 산림분야 진로캠프는 숲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MBTI와 연결해 자신에게 맞는 산림분야 직업을 찾아보는 강의형 프로그램과 직접 산림치유지도사 또는 숲해설가가 되어보는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캠프, 산림 분야 직업·진로 체험 캠프, 탄소중립 캠프, 리더십 함양 캠프, 면역력 증진 캠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등 6가지 테마의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한다. 권영록 치유원장은 “숲속 힐링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진로 탐색에 고민 중인 학생들이 숲에 관한 흥미와 산림 분야 직업에 관심을 갖고, 산림복지나 산림생태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0

동양대학교 e스포츠 지역 사회 교류 강화

동양대학교 e스포츠사업단은 재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e스포츠 지역 사회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양대학교는 2025년부터 수도권 유일의 4년제 e스포츠학과를 운영, e스포츠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동양대학교는 영주시가 주최한 제2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이스포츠사업단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상담과 대회 지원 등 e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 참가한 서포터즈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고 e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e스포츠사업단장 겸 e스포츠학과 책임교수는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은 전문 인력의 양성에 달려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e스포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e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동양대학교 이스포츠사업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융합형 맞춤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스포츠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정보는 동양대학교 입학홍보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10

영주시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라디오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걸어요

영주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소지하고 정해진 주파수에서 방송되는 안내에 따라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걷기 운동이다. 경북도내 구곡이 아름다운 영주·상주·성주·문경·김천·안동 등 6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영주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약 4km 구간에서 실시된다.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로 산림 관광자원화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는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엔티어링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뵐 계획이다”며“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퇴계이황선생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영주시 행안부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자전거도로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경북 영주시와 구미시, 광주 광산구, 전북 고창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무섬마을에서 영주댐간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주 지역은 희방사역·무섬마을, 용혈폭포에서 내명2교 구간은 바이크 탐방로가 조성됐지만 두 구간이 단절돼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라이딩할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기존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데크로드 1035m를 신설해 무섬마을·영주댐 간 단절된 구간 연결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로 주요 거점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어 라이더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과 영주호 주변 관광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지속적인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모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영주시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

영주시는 8일 가흥어린이테마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은 어린이테마공원 부지면적 4166㎡, 지하주차장 97면, 연면적 154㎡의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총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실시 설계 용역, 2021년 예비 BF 심의 및 공사 착공을 거쳐 올해 7월 준공됐다. 가흥어린이테마공원 시설중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작·공부·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지하주차장은 가흥신도시 주차난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공원 및 지하주차장 임시 개방에 따라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가 줄어들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상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원과 작은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공부공간으로 이용되는 가흥신도시의 생활복합공간으로 지하주차장은 불법주정차 감소 및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은 어린이 합창 공연과 개회 및 추진경과 보고를 거쳐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장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9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폐막

지난 5, 6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진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우승자를 가리고 폐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5대5 팀전과 스타크래프트 1대1 개인전, FC 온라인 1대1 개인전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 5대5 팀전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총상금 137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4종목 합산 223팀, 599명이 접수를 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의 결선 진출자들이 선발됐다. 결선대회는 2개 종목씩 나눠 5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 6일에는 FC온라인과 발로란트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팀명 대충만든팀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노인과바다팀이 준우승, 공동 3위는 충남호랭이팀과 까만콩젠지기원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정민기씨가 1위, 선우도현씨 2위, 김현목씨와 이상택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은 김원씨 1위, 신수용씨 2위, 양승호씨와 조원태씨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Cube Tang) 조연우군 외 4명이 우승, 광주공업고등학교(팀명 TGC)를 대표해 출전한 오승민군 외 4명이 준우승, 배방고등학교(팀명 배방고등학교)의 박태명군 외 4명과 부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PCS)의 김기운군 외 4명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해설에는 첫 대회에 이어 영주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흑운장)씨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동양대학교 게임학과에서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담을 이어갔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반기며 경품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으며,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틀간 부스 운영으로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회째를 맞은 전국 단위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참가자와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주시가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7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황리 끝나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섬에 살어리랏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지난 5, 6일 이틀간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가을의 정취속에 많은 관광객이 무섬마을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뿐만 아니라 열린음악회, 버스킹,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묶었다. 올해는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야간경관조명 등 야간 프로그램과 모래사장에 마련된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준기(41·대구시 수성구)씨는 “청명한 가을볕 아래 외나무다리를 건너자, 마치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100년이 넘는 옛 가옥들이 나타났다”며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나무다리는 350여 년간 마을 주민이 뭍을 오가는 유일한 통로였다”며“이번 축제가 역사의 옛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재와 공존하는 무섬마을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7

천년건강 영주 풍기인삼축제 5일 개막 9일간 열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5일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개막식에 앞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가 진행됐다. 고유제는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13일까지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 지난해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된다. 또, 환경노래자랑대회, 퓨전국악밴드, 주민자치동아리,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 기간 풍기뿐만 아니라 영주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영주시장기 전국 족구·축구대회, 영주풍기인삼배 테니스대회, 경북도지사기 마라톤대회, 소백힐링 걷기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세계인의 건강식품 풍기인삼으로 온 가족 건강과 아름다운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영주국유림관리소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경관·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를 매년 전국 지자체,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 후 고득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로 진행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기관이 선정됐다. 1차 서면 심사는 벌채지 재해우려 및 체한사항 검토, 벌채 방법 및 사전 계획 편성 여부,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심의회 실시 여부, 2023년 개정된 지침을 반영한 목재수확 제도개선 사항의 반영 여부를 평가했다. 2차 현장 심사는 벌채지 내 수림대 선정 및 배치, 재해예방 조치 사항 반영 여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 선정의 적정성, 체계적 벌채지 관리를 위한 사업 시행 기관의 현장 확인 및 점검 여부 평가로 진행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종합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로 선정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ha의 대면적 벌채지로 생태계 건전성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5ha 미만의 소면적 벌구를 6개로 구획, 벌구 사이에 폭 40m 이상의 수림대를 존치하고 목재 반출을 위한 운반로는 임도로 등재, 2025년 구조개량 사업지로 선정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한 친환경적 목재수확 사업 추진이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는 고령화될수록 탄소 흡수력이 떨어져 적정 시기가 지나면 탄소를 목재 형태로 저장해 이용하고 후계 숲을 조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벌채에 의한 산림환경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산림이 가지는 목재자원 공급 기능을 유지해 나가는 환경 친화적 벌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숲의 탄소 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제4회 고치령 문화제 개최

제4회 고치령 문화제가 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번 행사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 봉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및 후세에 충의 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주시와 영월군은 격년으로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의 신위를 바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종대왕 신위를 모실 초헌관에는 이재훈 영주부시장, 아헌관은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맡았고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에 이관우 영월부군수, 아헌관은 임영화 영월군의회 의원, 종헌관은 고병순 창절서원장이 각각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을 위한 제례봉행과 서낭거리 굿, 민요, 무용 등 양 시군 문화원의 다양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두 지역이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 및 경제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양 시군 문화원이 시대에 걸맞은 문화기관으로서 그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영주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6건 선정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대상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은 9년차 사업으로 순흥벽화고분을 중심으로 고분 답사, 벽화고분 미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및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3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5, 6일 이틀간 열려

영주시는 5, 6일 이틀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연다.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와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갖고 있는 전통적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경북 미소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3

LA 한인축제 영주시 농특산물 인기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란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갖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1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념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

영주시는 '2024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연다. 산지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국내 재배인삼 시배지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품질 좋은 삼이 나기로 명성이 높았다. 영주시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풍기인삼은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1

영주시 중국 제녕시 공자문화축제 참석, 제례대전 함께해

영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영주시는 2010년 9월 제녕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하고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 일정을 수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9

영주시 국토대청결운동 종합평가 하망동 최우수

영주시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하망동을 최우수에 선정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707명의 인원이 참여해 140t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하망동, 우수 가흥1동, 가흥2동, 장려 이산면, 평은면, 영주2동이 선정됐다. 최우수에 선정된 하망동은 우리마을 쓰레기 줍깅, 국화 꽃밭 조성, 청소전담구역 편성 실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영주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 선정

봉사·효행 부문 김남윤씨. 영주시가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69·휴천2동)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71·휴천2동)씨를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해 소외된 이웃과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온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씨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직을 맡아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