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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영주시는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종득 국회의원, 경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기업 CEO 등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 받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9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으로 직·간접 고용 등 1만여 명의 인구 증가와 지역 내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설명회에는 영주시가 제작한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홍보영상 시청과 장해진 영주시 투자유치과장이 영주시 일반현황, 인력확보 체계 구축 현황, 유치기업 지원제도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또, 김현환 경북개발공사 판매고객처장이 사업개요, 사업 추진 현황, 유치업종계획, 분양계획 등을 알리고 임종득 의원의 발표가 이어졌다.임종득 의원은 적은 생산 비용, 지속가능한 판로 발굴 지원, 규제 개선 및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을 이유로 영주국가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설명했다.특히 영주국가산단과 안정 비행장을 연계해 영주를 새로운 항공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해 현장에 참석한 항공 분야 방산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뒤 5년 만에 최종 승인을 받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전국 최초로 베어링이란 특정 소재부품을 테마로 한 국가산단이다.특히 영주시는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지역산업 특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에게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 중에 있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베어링은 산업제품의 정밀성·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산업의 쌀이라 불리고 있다. 자동차 한 대당 100~300개의 베어링이 사용되며 기차, 항공기, 스마트폰에도 베어링이 필수 부품으로 들어간다. 영주시는 일찍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꼽히는 첨단베어링에 주목하고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3

영주시 소수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이달 23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개관 20주년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소수박물관은 2004년 9월 22일 개관했다. 행사는 1부에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로 진행된다.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의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 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 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는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 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은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한다.이날 논의된 결과는 학술대회 종료 후 정리·보완해 소수박물관 학술총서로 12월에 발간, 배포한다.금창헌 소수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재개관과 학술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수박물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소수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새로운 전시기법 도입 및 스토리라인 변경에 따른 전시물 교체를 위해 총 36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2024년 7월 준공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3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활동 참여마을 버섯류 무상양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영주, 봉화, 예천, 안동, 문경 등 5개 시·군 국유림을 대상으로 보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76개 마을에 이달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송이, 능이 등 버섯류 4522kg를 무상으로 양여한다.송이 등 국유임산물의 무상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한 실적이 있으면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다.영주, 봉화 등 경북 북부권은 우리나라 최대 송이, 능이 생산지로 산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를 활용한 지역 축제도 활성화되어 있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버섯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양여 허가받은 주민들의 안정된 채취를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허가받지 않고 국유림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산주나 관할 기관의 동의 또는 허가 없이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송이와 능이로 산촌 주민 소득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촌주민들과 함께하는 국유림 관리 등 민·관이 협업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국유림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3

영주시 계절근로자 순조로운 입국

영주시의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올해 하반기 영주시에 들어올 계절근로자는 5차에 걸쳐 총 145명으로 최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35명이 입국해 일손을 돕고 있다.최근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의 근로자로 5개월 체류 E-8 비자 25명, 90일 체류 C-4 비자를 받은 10명이다. 시가 올해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7명이다.농가형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마발라캇시 29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116명이다.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업무협약을 통해 30명이 입국한다.시는 상반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 292명 중 274명을 최장 3개월 고용연장을 신청해 이들은 중도 출국 없이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영농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지난해 7월부터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 방안에 따라 E-8 비자를 발급받은 계절근로자는 최장 3개월간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시는 이달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이다.농가 이용료는 일당 10만원으로 하루 단위로 인력을 신청해 쓸 수 있다.근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장 근로 시 시간당 약 1만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계절근로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에 문의하면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고용농가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는 해당 농가에 우선 배치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영농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계절근로자 사업 내실을 다지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의 안정적 정착으로 일손 걱정없는 영농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2

영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

영주시는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해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영주시는 12일 기초생활수급자 5700여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900여 가구 등 모두 6600여 가구에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편성된 긴급 지원비는 3억3000만 원이다.영주시는 정부 지원 대책만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가구당 긴급 냉방비 5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된다.한편,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특히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냉방비 지원,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박남서 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12

영주장날 추석맞이 할인행사

영주시는 이달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은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비롯한 미곡류, 가공품 등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전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평일 오전 10시 1만 5000원, 11시 1만원, 오후 12시 7000원, 1시 5000원, 2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일일 각 100매씩 발급한다. 쿠폰은 계정 당 최대 3회 발급된다.쿠폰은 오전 10시 4만5000원, 11시 3만원, 오후 12시 2만 5000원, 1시 2만원, 2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영주장날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11번가에서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영주시농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 5~10% 할인전을 진행한다.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할인전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생산농가의 이익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주장날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6

노벨리스 코리아 재생 원료 92% 함량 그린서클 인증 획득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6일 영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캔 바디용 소재가 글로벌 환경인증기관 그린서클(GreenCircle Certified, LLC)로부터 재생 원료 92% 함량을 인증받았다.그린서클 재생 원료 인증은 천연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순환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자원 재사용 노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캔을 재활용해 새로운 음료캔 소재용 알루미늄 압연 판재를 생산한다.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그린서클 인증 획득을 통해 노벨리스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투명하게 검증 받았다”며“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선도 기업이 된다는 노벨리스의 의지를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노벨리스 제품의 재생 원료 함량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균 63%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계속해서 재생 원료 함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셸 보나노 그린서클 인증 책임자는 “노벨리스가 데번포트, 유리치스빌 공장에 이어 한국 영주공장에서도 그린서클 재생 원료 인증을 획득했다”며“노벨리스가 캔 바디 소재 인증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재생 원료 인증을 확대하는 노력은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한편, 노벨리스는 재생 원료 함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2050년 이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6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 폐막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축제가 4일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 연출하며 폐막했다.뉴진스님이 진행한 힙한영주 공연은 관객들과 출연자가 함께 뛰고 즐기는 공간이 되며 시원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시원 축제는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축제 기간중 57m 길이의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로 이뤄진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물총 난장 등 이색 체험 콘텐츠와 풀장, 에어바운스가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존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폐막식 공연에서 워터 쇼에 관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축제장에서 열린 공연은 하하스컬,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셋국악 콘서트, 비어버스킹,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EDM 파티 등 서천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한여름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밖에도 피서객들은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등이 이어진 취식존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영주 시원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다양한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권지선(40·대구시)씨는 “여름휴가로 친정에 왔다가 가까운 강변에 축제장이 있어 두 딸을 데리고 3번째 나왔다”며 “애들이 어려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축제 덕분에 시원한 휴가 보내고 간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마음껏 쉬고, 보고, 즐기는 대표 피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보완해 더 나은 축제를 준비할것”이라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5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이용 숲가꾸기 사업 설계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라이다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숲가꾸기 사업 설계에 나선다.라이다(LiDAR)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것을 말한다.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국내 임업 분야에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은 산림산업에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특히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시 편리하고 정밀한 사업 설계가 가능해져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숲가꾸기 사업 설계 시 산림의 나무 조사를 위해 드론 라이다 장비와 이동형 지상 라이다 장비의 활용성이 강조되고 있다.라이다 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는 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산림을 구현할 수 있어 나무의 속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라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 라이다 장비만으로 품질 높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어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산림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대응 체계 운영

영주시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폭염 관련 실무담당 7개 부서 합동으로 3대 취약 분야인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에 대한 집중관리를 한다.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대해 냉방비 지원,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또, 스마트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 홍보물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살수 작업은 폭염특보 발효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살수 작업을 벌인다.특히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2개소를 운영하고 문화의거리 및 영주종합터미널에 쿨링포그를 가동하는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마련했다.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조사해 적극 반영 보완할 계획이다”며“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2개 영역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재지정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된다.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1주기 개선요구사항 반영, 학습동아리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또,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근거리 평생학습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미생물 배양 농가 공급

영주시는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축사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시는 2021년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신축해 멸균배양기 7대, 저온저장조 7대, 자동공급장치 1대,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대, 고압멸균기, 진탕배양기를 설치해 연간 유용미생물 150t을 생산하고 있다.현재 고초균, 악취저감균, 효모균, 광합성균, 유산균 2종 등 유용미생물 6종을 생산 중이다.고초균은 시들음병균, 고추탄저병균 등 작물에 병을 유발하는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하며 병해 예방에 효과적이다.광합성균은 공기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줌으로써 작물의 성장 촉진을 돕고 유산균은 인산의 가용화를 도와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사과 주산지인 영주 지역의 경우 과수원 토양에 불용상태의 인산이 많은데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하면 인산비료 절감과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유용 미생물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일정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죽게 된다. 따라서 5℃ 내외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유용 미생물을 작물에 사용할 경우 미생물 공급량 1000㎡ 당 8ℓ, 희석배수 300배로 사용하며 축산용인 악취저감은 축사면적 1000㎡ 당 10ℓ, 퇴비부숙촉진은 가축분뇨 1t당 10ℓ, 희석배수100배로 주 1회 공급한다.시는 미생물은 건조한 환경에 약해 해가 뜰 때, 해가 질 무렵에 살포하는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독약, 살균제, 항생제 등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유용 미생물은 비료 사용량 절감과 환경보호 및 농작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미생물 품질 향상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 시상

영주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 구현과 시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32명이 참가해 공공데이터포털,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영주시는 내부 실무진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권로지 외 2인·대구시), 우수(한상희 외 1명·서울시), 우수(조하연 외 3명·서울시), 장려(최은서 외 3명·용인시), 장려(강혜빈 외 3명·용인시), 장려(김민수 외 3명·용인시)상을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주에서 워케이션’은 영주시를 권역별로 나눠 특색을 살림으로써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구현해 현실성과 기획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생활 곳곳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시정 수립에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1

K-Water 영주댐지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업무협약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가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Water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지역 노인세대의 소득 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2024 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90명을 채용해 하천 주변 지역 및 마을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영주댐 주변지역인 이산면·평은면·문수면 지역 만 65세 이상인 2023년 12월 31일 이전 거주자다. 근로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K-Water 영주댐지사 김선주 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권영창 지회장은 “소외된 노인사회를 위한 K-Water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청 공고 및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 착수

영주시가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에 착수한다. 대상은 경북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된 이후 토지·물건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 수순을 밟았다.사업시행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1일부터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협의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편입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관한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진행한다.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위해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토지 소유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상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또,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무사를 보상사무실에 고정 배치해 보상협의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기타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 및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에 대해 이의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며“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이 뽑혔다. 박지성씨가 제안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 김민재씨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 김미선씨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 민현석씨의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싱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청춘 활력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선정된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 관련 올해 예산을 편성해 30일 현재 18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선정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년복지를 증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0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영주시 방문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24명이 영주시에서 3박 4일간의 국제우호교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다.영주시는 중국 소관시와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 시원(ONE)축제에 초청했다. 이번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시원축제 참가, 영광고등학교와 학교소개, 공연, 레크리에이션 학생교류활동 및 한국문화공동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은 “영주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 신나는 물놀이와 공연들이 한여름 밤의 낭만에 젖게 만든다”며 “두 도시간 청소년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으로 이번 축제에 다채롭고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소관시와 교류 분야를 확대 발굴해 긴밀한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면적 1만8645㎢, 인구 300만 명의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영주시와 소관시는 2020년 4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우정과 신의를 쌓아왔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우호교류는 두 도시 관계 발전 및 교류 영역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9

국림산림치유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협력 기관을 모집해 치유관광 협력단을 운영한다.치유관광 협력단은 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주시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모집 분야는 경북도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지역 식당·카페, 숙박업, 체험처 등 민간 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등이다. 협력단 첫 일정은 8월 14일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 기관 소개와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협력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특색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치유원은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으로 방문객이 치유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영주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