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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재난 대응 인력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5-22 11:18 게재일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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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재난 대응 인력의 마음 건강 케어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은 고객들이 ‘숲속 활인심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재난 대응 인력의 심신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속 마음 건강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마음 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숲속 마음 건강 캠프는 산불·풍수해·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재난대응인력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흡, 스트레칭을 접목한 산림치유명상 체험 숲속 활인심방, 숲이 가진 소리와 리듬을 활용해 신체 활성화를 유도하는 숲속 리듬케어 프로그램 2종으로 구성됐다.

김기현 치유원장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재난대응인력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국립산림치유원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으로 심신이 지친 분들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숲속 마음 건강 캠프에 앞서 구미시 계명유치원 소속 유아와 아빠 90여명을 대상으로 숲속 마음 건강 캠프를 운영했다.

산림치유원은 연령대별 발달수준 및 누리과정을 연계한 숲은 튼튼, 우리는 쑥쑥 유아 통합 발달 숲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연간 2000여 명의 유아들에게 숲교육을 제공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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