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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 개막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가 27일 개막했다.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쳐지는 시원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시원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에 중심을 두고 열린다.축제장에 마련된 풀장과 에어바운수는 수심에 따라 연령대를 나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시원축제장에는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3종을 체험 할수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과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 물놀이 체험 공간인 어트렉션 미션, 풀장과 에어바운스 공간이 운영된다.이 밖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탠딩구역과 미니 바이킹과 디스코팡팡 등 놀이기구와 피크닉 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서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공연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무대와 28일에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 쇼, 축하공연,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개최됐다.29일에는 전통부터 퓨전 국악 콘서트와 30일에는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즐기는 비어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31일은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영주시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와 8월 1일에는 트로트 콘서트, 2일에는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에는 힙한영주를 주제로 뉴진스님의 무대를 끝으로 폐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소중한 사람과 함께 축제장에 나와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

영주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365 열린 시장실 운영

영주시는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 시장실을 운영한다.이번 열린 시장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원 16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특히,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신영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영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시는 올해 5월부터 열린 시장실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매월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공제료의 80%, 16만 2000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년에서 3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상품을 신규, 갱신 가입한 점포 수는 79개소다.신청 방법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가입 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공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 풍기교회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풍기교회가 주최하는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개최된다.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풍기교회는 지역민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작은 음악회는 풍기읍 남원천둔치 풍기인삼축제장 야외 소무대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1부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풍기교회 기악합주단의 공연과 봉화교회 두드림 찬양단의 뮤직난타와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2부에서는 풍기교회 색소폰 합주, 트럼펫 연주, 팝페라 가수 배은희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800여명의 풍기교회 신도와 풍기 읍민들이 참여 한다. 관람객들에게는 풍기교회가 마련한 무더위를 식혀줄 팥빙수가 공연 막간을 이용해 제공된다.풍기교회 관계자는 “풍기교회 악기연주 동호인을 중심으로 15년전에 작은 기쁨을 안겨 줄 목적으로 은박지 돗자리에 앉아 소박하게 시작한 공연이 올해로 열세번 째를 맞았다”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그동안의 피로를 털어낼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즐거운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풍기지역 주민들은 “풍기교회의 작은 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아끼고 섬기는 마음과 재능을 기부해 준 연주자와 단체, 지역민간 함께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공간으로 지역의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풍기교회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2년간 휴식기를 갖고 2022년부터 재개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영주시 ‘여행이 쉬운 도시’구현…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영주시는 북부의 소백산에서 원도심, 남부의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로 여행이 쉬운 도시 구현에 나선다.영주시는 24일 박남서 영주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 Easy) 비전 실현을 위한 영주관광 브랜드 구현 목표가 제시됐다.5대 추진 전략으로 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3대 권역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이 실행 방안으로 제안됐다.또한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21개 권역별 사업과 5개 관광진흥 사업의 중장기 추진 로드맵 및 투자재원 조달 방안도 보고됐다.주요 사업에는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주차장 조성, 남부권 관광 확장을 위한 무섬마을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발굴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집중된 북부의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남부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관광종합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여행이 편하고 쉬운 영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국립산림치유원·해군 잠수함사령부 업무협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남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된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지원해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협약내용은 잠수함사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잠수함 승조원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원, 산림치유원 대상 안보 현장체험 지원, 산림치유원의 국가적 재난 사항 대응을 위한 인력 협조 등이다.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군 잠수함 승조원과 군무원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하고 산림치유박람회에 해군 초청공연을 유치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협약을 통해 바다라는 환경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해군 장병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해군 장병들의 신체적 피로 해소와 정신건강에 기여하도록 양 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3

재경영주향우회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재경영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영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재경영주향우회는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이어 권오문 골프회 회장, 손진영 상임부회장 등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총 14명의 기부자가 탄생했다.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모든 농협은행을 방문해 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3

도심속 2024영주 시원(ONE)축제 선보인다

영주 서천변이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피크닉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한다.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선보인다.27일부터 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물놀이장과 쉼터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시원 축제는 영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문정둔치 일대의 야경과 도심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축제 기간 중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3종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과 수심과 연령별로 나누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준비되고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물총을 대여한다.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탠딩구역이 무대 가까이 마련돼 한층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피그닉 존은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부스와 푸드트럭 공간이 마련된다.축제기간 중 공연 행사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무대가 개막을 알린다.28일은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 쇼, 미스 경북 선발대회, 29일 선셋국악 콘서트, 30일에는 비어버스킹 무대가 준비된다.31일에는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영주시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와 8월 1일 트로트 콘서트, 2일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축제의 마지막 주말인 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에는 힙한영주를 주제로 뉴진스님이 출연해 시원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2

8월 말 개봉 예정 영주시 배경 영화 풍기 시사회

영주시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영주에서 올해 8월 말 개봉 예정인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지역 시사회를 개최했다.영화 풍기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마이더스필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가 홍보비 일부를 지원해 제작됐다. 풍기읍 일원에서 약 한 달간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풍기’는 풍기로 귀농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이다.제작은 ㈜마이더스필름의 대표 박규식 감독이 맡았다. 주연배우에는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 씨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결혼의 기원 등에 출연한 배우 이선진씨가 캐스팅돼 각각 주인공 상식과 상식의 처인 ‘수리역을 맡아 열연했다.이날 시사회는 참석자 소개와 제작자 박규식 감독의 영화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상영 후에는 박규식 감독과 출연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디.박규식 감독은 “이번 영화 풍기를 촬영하면서 영주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영상에 아름답게 담을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 8월 영화가 정식 개봉하게 되면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개봉을 축하하고 흥행을 기원한다”며“이번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영주시·임종득 국회의원·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정책 간담회

영주시와 임종득 국회의원·영주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가 지난 18일 세종시에서 열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2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소속 향우 공무원 15명이 함께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적동∼상망간 대체우회도로 건설,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환경에서 지속적이고 탄력성 있게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영주 사랑이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은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고향에 있다”며“고향 발전을 위해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만희 정책관은 향우 공직자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 영주시는 매 분기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시는 향우 공무원은 물론 출향인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기회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정 발전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 홍도라지 정과 선정

영주시는 제15회 영주농업대상 명품 분야에 홍도라지 정과를 선정했다.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서 총 52명을 선발해 영주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왔다.지난해부터는 매년 선발해 오던 명인·명품·명소를 분야별로 3년에 한 번 선발하고 시상 금액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해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였다.올해 영주농업대상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추천을 받은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17일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전 조사와 현장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홍도라지 정과를 생산하는 박승희 대표는 2014년에 귀농해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도라지 전문 가공브랜드인 도라지미를 상표 등록하면서 영주의 고품질 도라지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왔다.풍기 홍삼에 아이디어를 얻어 완성된 홍도라지 정과는 2020년 세계유산 축전 경북 공식 지정 상품과 전통 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도라지의 부가가치를 높였다.이 밖에도 홍도라지청, 약도라지청 등 다양한 도라지 먹거리 레시피를 자체 개발해 도라지 가공품 시장 확장과 올해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박승희 대표는 “영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11월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승희 대표에게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증서와 기념패를 수여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1

영주제일고 선배와 함께하는 맞춤형 직업특강

영주제일고등학교는 19일 영주시와 함께 카페 녹스고지에서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12일에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어 두 번째다. 학생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 직업인을 초청,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2차 특강에는 영주제일고를 졸업한 매일경제 정치부 박윤균 기자와 최원석 변리사가 강사로 나선다. 지난 1차 특강에서 박 기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특강과 함께 진행된 공연에는 제일고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풀숲씨와 선영여고를 졸업한 오예린씨 등이 참여했다. 특강 장소는 영주제일고등학교 졸업생 임종빈 녹스고지 대표가 제공했다.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 과정을 되돌아보고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업을 증진하며 효과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8

국립공원공단 동아리 ENP,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 출판

국립공원공단 내 학습동아리 ENP가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을 출판해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 혁신 학습동아리 파크랩(ParkLab) 을 운영한다. 파크랩은 국립공원 혁신을 위한 학습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공단 직원과 외부인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단체다. 현재 데이터분석,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 등 총 5개 분야 동아리에 177명이 활동 중이다.  그 중 외국인 탐방서비스 개선을 위한 동아리인 'Exploring National Parks(이하 ENP)'가 외국인 대상 산행가이드북을 출판했다. ENP는 지난해 8월에 결성된 학습동아리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매월 1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레인저와 함께하는 동반 산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한 외국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NP 회원들은 산행 중 외국인들에게 탐방로 소개, 교통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다 국립공원 산행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편리하고 효율적인 탐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행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가이드북은 전국 23개 국립공원에서 대표적인 탐방로 2개씩 총 46개 탐방로를 소개한다. 각 탐방로에 대한 자세한 지도와 주요 특징, 등산로 입구 주소 및 대중교통편 등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가이드북의 제작에는 소백산생태탐방원 윤홍근 과장, 박현정 주임, 그리고 20년 이상의 한국 거주 경험을 가진 호주 출신 산악인 Christian Jorgensen가 함께 참여해 외국인 탐방객들을 위한 실용적인 자료를 만들어냈다. 윤홍근 과장은 "이 책은 한국의 국립공원을 산행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추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효과적인 자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8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촉구

영주시를 비롯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지나는 13개 자치단체가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13개 자치단체장들은 17일 증평군에서 동서횡단철도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 제출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태안·당진 등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 동해안까지 3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앞두고 있는 영주시의 물류 인프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서축 중심 발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0일 임종득(영주·영양·봉화)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지원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7

지역 관광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한다…청도·영천·영주 등 전국 23개 지자체 협약

경북도와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7개 광역단체 23개 지자체들이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서울역에서 전국 7개 광역단체 23개 지자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약에는 경북 청도·영천·영주, 강원 삼척·횡성·태백·영월·정선, 충북 단양·제천·영동·옥천, 충남 공주·서천, 전북 남원·익산·김제·무주·임실, 전남 보성·장성·함평, 경남 밀양 등이 참석했다.협약기관들은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다양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철도공사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34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관람, 체험 등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올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농촌관광 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관광 투어패스는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최대 30%를 할인 지원하는 사업이다.업무협약에 따라 철도운임 할인율은 총 50%이다.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특히 철도 승차권, 숙박, 렌터카 및 입장권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기획전을 오픈해 할인된 가격의 철도승차권과 숙박·렌터카 등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자유롭게 구성해 구매할 수 있다.다음달 1일부터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란 상품명으로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이 출시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지난해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6

영주와 구례교육청 협력·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영주교육지원청은 15, 16일 이틀간 영주가흥초등학교 및 영주시 일원에서 구례교육지원청과 2024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구례교육지원청 직원 20명, 영주교육지원청 직원 및 영주가흥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이 참여했다. 늘봄시범학교인 영주가흥초등학교 방문 및 영주시 일원 문화 탐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영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의 여수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방문에 이어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영주교육지원청은 영주지역의 늘봄학교 운영현황과 방과 후 프로그램 확대, 틈새 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우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지역간 교육 정보 교환과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방문단은 영주시의 주요 역사 유적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탐방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 문화를 체험했다.신제성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6

한우·육우 농가 FTA피해보전직불금 법인 5000만원, 농가 3500만원

영주시는 8월 9일까지 한우, 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FTA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피해보전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해 일부 가격을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다.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지원 품목으로 선정하면서 수입 소고기로 인해 피해 입은 농가들이 일부 가격 하락분을 보전받게 됐다.신청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한우·육우 사육 농가다.한우와 육우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도축 출하한 개체, 한우송아지는 출생일 기준 10개월령 이전 판매 출하한 개체다.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다. 올해 10월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지원한도는 농가 3500만원, 법인 5000만원이다.신청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현지·서면 조사 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지급된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료값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이 축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간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5

영주시·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영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은 저소득가정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재훈 귀뚜라미대구지사장, 서현진 과장, 이열 영주대리점 대표가 참석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협약에 따라 시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 중·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30명을 추천하면 귀뚜라미그룹이 장학금을 지원한다.김재훈 귀뚜라미 대구지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 지원을 해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비 지원 및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39년간 총 553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5

영주 여름사과 아오리 본격 출하

전국 최대 사과 생산지인 영주에서 여름사과 아오리(정식명칭 쓰가루)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영주시는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아오리의 본격 출하를 알리는 개장식을 재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지난 11일 삼영농산물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15일 풍기농협 농산물 공판장, 22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동시에 경매와 수매를 시작한다. 아오리는 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품종이다. 아오리 품종은 피부노화 방지를 돕는 폴리페놀 성분과 변비나 소화불량을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인 영주에서 265ha에 5500t 정도가 생산된다.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영주사과는 소백산의 풍부한 일조량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에다 조직이 치밀해 맛이 매우 좋다”며 “적극적 지원과 관리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식이 진행된 풍기농협 공판장은 이달 4일 경매식 집하장에서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됐다.풍기농협 공판장은 건물 면적 4231㎡의 공간과 안전한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춰 지역 농산물 거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5

영주시 새 과일 브랜드 망고링 지역 마트에서 판매 시작

7월부터 출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 망고링을 11일부터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된다. 영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과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kg 포장 팩 한정 수량으로 망고링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연다.  특히,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망고링을 맛볼 수 있다.이달 초부터 홈쇼핑과 대도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 망고링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받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인 망고링은 영주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명이다.망고링은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망고링은 노란색일 때는 신맛이 강하고 붉어질수록 단맛이 강해져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기호에 맞게 익혀 먹을 수는 장점이 있다.특히, 과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자두맛과 살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서중길 영주시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신소득 과수로 육성 중인 플럼코트의 새 브랜드 망고링의 성공적인 정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망고링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플럼코트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영주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주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주시 자활사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활용 지원이다.두 기관은 자활기업의 법인 전환 및 사회적기업 인·지정 등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탈빈곤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영주시에는 5개 자활기업을 포함한 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대규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분류되는 자활기업은 지역 주민의 자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며 “지역에서 자활기업이 안정화돼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

영주시의회 전규호의원 청소년 불법도박 심각성 대책 필요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전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청소년 불법도박 사범의 증가와 평균 연령이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히 도박을 접한 청소년들은 이를 불법으로 인식하지 않고 게임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전 의원은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3가지 안을 제안했다.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경찰서 등과 연계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와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청소년 불법 도박 대책 마련을 위해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수적이라며 관내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실태조사와 상담 및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 확대와 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필요한 경우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료와 재활프로 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지역 언론과 협력해 불법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포츠, 문화, 예술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영주시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전규호 의원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권리 중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보호권이 있다며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의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