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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고품질 공공건축물 시공 위한 품질검수 시행

영주지역 공공건축물의 품질이 외부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 다. 영주시는 부실시공 사전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에 시행하던 품질검수를 지난해부터 공공건축물에 확대 시행 중이다.점검 시기는 건축물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일 때와 마감공사 전일 때로 2회를 실시한다. 또, 기타 품질 검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정시공 후 점검요청 시에도 점검한다. 대상은 총공사비 20억 이상의 신축·증축·리모델링 공공건축물이나 20억 미만 공사도 필요시 점검대상이 된다.시는 품질검수를 위해 기술사·건축사·대학교수 등 공동주택 등 품질검수단의 인력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검수단은 공공건축물의 건축, 구조, 조경, 설비, 실내 마감 등의 시공상태, 공공건축물의 주요결함과 하자발생 우려부분 사전 확인 및 시정조치, 공공건축물의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한다.품질검수가 끝나면 결과를 사업부서 및 시공사에 보완 사항을 통보하고 보완 조치 후 후속 공정이 진행될 수 있다.시는 현재까지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단은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공사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6회 검수를 마쳤다.앞으로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건립공사, 수도사업소 청사건립공사, 용마루2공원 편의시설 확충공사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한다.김형수 건축과장은 “시민들에게도 양질의 공공건축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4

영주시보건소 치매 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치매보듬마을 봉현면 대촌1리에서 ‘치매 극복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키고 보듬는 시민 의식 수준 향상,  배회자의 조기 발견 및 보호할 수 있는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등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주민, 치매 극복 선도단체, 경찰, 소방,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실종 예방 교육, 배회자 대면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등 총 3종의 실종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했다.이날 교육은 주민들에게 실종 예방에 대한 대처 방법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상황극 공연을 진행한 후 사이렌 소리와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 밖에도 다양한 홍보부스와 치매어르신 작품 및 사진전시, 홍보용 배너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 박모(58)씨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이번 배회모의훈련을 통해 배회자 발견, 경찰 신고, 보호자 인계 절차를 체험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치매환자가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3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 사업 추진

영주댐 일주도로에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든다. 영주시는 안전한 영주댐 일주도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영주댐 준공과 함께 진행 중인 댐 주변 종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일환이다.영주댐 일주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구간이 많아 야간에는 가로등 및 조명 시설의 부재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다.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참여예산 2억5400만원을 투입해 171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한 바 있다.시는 지난달 기초 관광인프라 구축, 야간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약 49km에 달하는 영주댐 일주도로를 대상으로 야간 통행환경 개선 타당성 분석 연구 용역을 착수했다.시는 일주도로에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화 방안 및 관련 법령을 검토해 최종결과물을 토대로 경관 구역 및 디자인 등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은 야간통행환경 개선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제공, 영주만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극대화해 관광 자원으로 조성하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3

영주시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이행사항 보고회

영주시는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관한 계획 발표에 앞서 지역·산업·경제 특성 맞춘 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및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행사항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의 주재로 영주시의회 의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연구원의 추진 현황 및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주요 과제는 현황 분석, 유치대상 공공기관 및 입지 선정,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공기관 지원 조례 제정, 영주시 이전을 위한 당위성 논리 개발,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 등이다.현행법상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가 우선적인 위치에 있어 인구감소도시 등 공공기관 유치가 절실한 지역에서는 공공기관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유치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대상기관별 맞춤형 유치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을 정비한다.김영수 경제산업국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필수적인 방안”이라며 “중앙정부의 정책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하는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35개 시군과 함께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공동 기자회견,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선언문 발표, 비혁신·인구감소도시 공동대응 및 총궐기대회 참여 등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0

영주시 새로운 관광지도 그리기 나서…강원지역 레저관광산업 벤치마킹

영주시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에 맞춘 관광 개발 사업의 새 모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영주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강릉시, 평창군의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답사하는 영주시 관광개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색에 맞게 영주댐 주변 관광 개발 사업추진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지도를 그리기 위해 전국의 우수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지역과 문화 특성을 고려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개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과 김재호 교수의 관광 역량 강화 강의에 참여해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를 답사하면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운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방문단은 약 59m의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 이색 레포츠와 경관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해 레포츠 시설을 돌아봤다. 또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에 선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폐산업시설의 관광지 개발 사례를 확인했다.전통시장의 활성화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중앙시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 야외 시식 테이블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구비 하는 등 재래시장이 갖는 불편함을 극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빈점포 입점 상인에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중앙시장의 사례를 지역에 접목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평창군 뮤지엄 딥다이브를 방문해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을 통한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관광 트렌드를 예측, 발굴해 관광시장을 확장하고 전통문화와 힐링 자원 등 영주지역 특성에 맞는 적용가능한 사례들을 분석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0

김병창 영주시의원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안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과 영주시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 및 처리 건수가 51%가 증가되는 동안 민원인의 위법행위도 3만4384건에서 4만1559건으로 20.5%나 증가하고 전국 시군구 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의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80% 이상이 최근 6개월 간 악성민원을 경험했다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중 폭언·폭행·협박 등 위법행위와 반복민원, 부당한 요구를 포함한 악성민원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영주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원처리 여건과 행정 시스템 개선, 민원부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제안했다.특히,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언급하며 집행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사항들을 점검·보완하고 이번 대책의 내용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한다면 행정서비스 질은 향상되고 영주시민들의 행복과 영주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시 365 열린시장실 시민과 소통

체계화되지 않고 가전비법 식으로 구전돼 오고 있는 향토음식 조리법의 전수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향토음식의 상품화 전략 및 세계화 방안이란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이날 만남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현장 경험과 체험담을 듣고 향토 음식의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 됐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전통음식 육성 발전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이번 간담회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제시됐다.우리음식연구회 권정자 회장은 “향토음식의 고유한 조리법이 단절되지 않도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어 “지역 특산품인 부석태 콩을 활용한 맛 된장, 사과 고추장 등 향토음식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장류 발전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필요성, 메뉴 홍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향토음식점 서비스 및 위생 관리, 향토음식 발굴육성 시책 발굴, 외국 관광객의 기호를 반영한 퓨전음식 개발 등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박남서 시장은 “향토음식을 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 그 지역의 문화를 만끽하고 체험하는 것이다”며 “향토음식발전에 애쓰는 우리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지역 전통음식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를 시장실로 초대해 저출산 시대의 보육 정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365 열린시장실은 다양한 부분의 시민들을 매월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히 반영,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 특산품 망고링을 아시나요… 7월부터 본격 출하

자두야? 살구야? 영주시가 중점 육성 중인 과일 망고링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된다.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망고링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해 상표출원을 마쳤다. 지역내 망고링 재배농가는 30농가가 8.7ha 규모로 망고링을 재배 중이며 올해 10t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 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의 특성을 반영해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란 홍보문구로 정했다.망고링은 영주시만의 우수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망고링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주시와 플럼코트발전연구회는 망고링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7월 수확시기에 맞춰 온라인 방송 판매 및 수도권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시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키울 방침이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망고링은 노화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고품질 망고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시 숲 태교 프로그램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처음 운영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숲의 자연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부부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는 숲 태교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주시는 임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을 시작했다.너를 기다리는 설레임은 숲 태교를 통해 부부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주시의 신규 시책이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부부, 임신 희망 부부, 출산 후 부부 등 세 그룹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총 3회 운영된다.첫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운영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 명상, 숲 산전체조와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갖는 등 육아 준비시간을 가졌다. 부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서 모(35)씨는 "이곳에서 실시한 명상과 체조가 아내의 임신 스트레스를 줄여준 것 같다"며 "좋은 환경이 태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했다.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임신부의 경우 신체적 움직임에 어려움과 다양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런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참가자들이 숲 태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7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HACCP 인증

영주시가 풍기 소공인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상용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첫발을 뗐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인삼·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영주시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확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 및 수출 활성화가 촉진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풍기읍에 소재한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건축면적 1294.54㎡ 규모에 생산동, 홍보판매시설동, 저온창고 등 지상 2층으로 2022년 12월 28일 준공했다.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92억원 투입 됐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성사업을 시작했다.센터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5년간 위탁운영을 맡아 인삼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 교육, 시험분석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HACCP위생 안전관리 교육, 위탁 제품 생산 상담, 신제품 개발 상담을 진행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김소정 센터장은 “HACCP 인증 획득으로 기능성 제품 생산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소공인 제품 수출 판로 개척과 스마트 생산시설 및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로 풍기 지역에는 180여개 업체의 인삼 관련 소공인이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7

영주시·경상북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업무협약

영주시와 경북도교육청은 영주시의 교육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및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경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에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내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영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2차 시범지역 지정 준비가 한층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공모 추진을 위해 4월 경북도교육청, 영주시의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상공회의소,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SK스페셜티,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며 “지역협력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별화된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계획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 지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 선정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에도 우선 결정 혜택이 주어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영주시·임종득 국회의원 국비확보 위한 회의 개최

영주시와 임종득 국회의원은 15일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 보고와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간 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국비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또한 풍기읍 도시재생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3일까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K-water 영주댐지사 오염원 관리 특별점검

K-water 영주댐지사는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과 함께 영주댐으로 유입될 오염원을 사전 차단한다. 영주댐 오염원 관리 특별점검은 이달 21일 전까지 오염원 발생 예상 지역인 댐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에 대비 빗물과 함께 영주댐으로 유입될 오염원을 사전 차단해 수질 악화와 녹조 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K-water 영주댐지사는 축산농가에 방치된 축분과 경작지 내에 쌓여있는 축분퇴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강우시 빗물에 휩쓸리지 않도록 임시 비가림막을 설치토록 안내 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점검에 이어 방치 축분퇴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와 함께 주민들에게 임시 비가림막을 제공했다.지난해에 이어 친환경부숙제 지원사업의 지속 시행과 환경부가 지난 5년간 농업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보급해 온 농업비점 저감시설인 물꼬조절장치, 야자매트 등에 대한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홍수기 동안 방치 축분퇴비 등 오염원 점검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댐 상류유역 감시 인력 환경지킴이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확대해 운영한다.K-water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상시 감시체계 강화 등 본격적인 녹조대응 체계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시범지역에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두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시는 14일 경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시는 이달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말 발표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2

영주시·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 업무협약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를 'K-웰니스 관광 1번지'로 만든다.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하 탐방원)은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두 기관의 협업이 지역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시와 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여유만만 심신(心身)돌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 운영하고 있다.여유만만 심신돌봄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소백산 산행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 체험,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풍기인삼 불고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또,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두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게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생태탐방원과의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생태관광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재우 소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영주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1

영주시·안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 주력

영주시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간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9일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13일 하이퐁시 국제협력부와 계절근로자 신규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15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 실무단은 영농테스트, 현지면접, 교육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최종 30명을 선발한다.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8월 중 입국해 3개월간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안정농협을 통해 수확기 단기인력 필요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다양한 검토를 거쳐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올해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유치 부속합의서 개정, 계절근로 유치일정 조율 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부터 대농 위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은 안정화됐지만 고용 여건이 어려운 지역 내 대다수 농가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됐다.계절근로중개센터 근로자를 위한 공동숙식시설로는 안정면 용상리에 위치한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을 임차했다.시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풍기농협과 영주농협을 통한 국내 인력중개, 중부지역은 안정농협을 통한 국외인력을 중개·알선 받을 수 있는 권역별 농촌인력중개 운영체계가 마련돼 농촌인력난 해소와 함께 영농인건비 안정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 한해 농가들의 만족도를 종합해 내년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규모를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일손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인력송출 해외 지자체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1

영주시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시범 운영

때이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주시가 22일부터 피서 공간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7월 14일까지 총 8회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시범 운영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시행된다.시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어린이집 대상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영유아들에게 도심공원 내 물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보호자가 필요한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물놀이장은 운영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고 1시간 휴게시간을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620㎡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조합대와 대형 버킷과 우산 분수, 워터 터널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올해는 세족장과 간의 탈의실을 설치하고 일부 시설물을 재정비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는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심공원 물놀이장을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운영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0

영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영주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4일이 예정돼 있다.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영주시장 제출 조례안 3건, 의견청취 1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전풍림의원이 영주시 출연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김화숙의원 영주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ž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규호 의원 영주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유충상 의원이 영주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에서 1년 동안 추진한 업무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회기”라며 “영주시 의회는 시민들을 대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문제점이 있는 시정과 정책을 개선 할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 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