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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내산 체리 최초 산지 직판 홈쇼핑 소비자 관심 쏠려

“국내산 체리, 수입 체리와 비교하지 마세요.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체리를 당일 배송해 과즙과 신선함이 그대로 담겨 있어 체리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산과 수출입 과정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산 체리와의 품질면에서도 국내산이 우수하다 자신합니다.”영주시 부석면에서 6년째 체리농장 맑은농원을 운영중인 윤영훈(63)씨의 말이다.6일 윤씨의 체리농장에서는 국내산 체리농가 최초로 현대 홈쇼핑과 공영 홈쇼핑을 통해 현지 전국 직판 행사를 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영주시 체리 재배면적은 5ha 정도며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색상이 진하며 체리의 특성인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윤 대표는 현재 약 700평 규모의 농장에 타이툰, 브룩스, 홍수봉 등 6개 품종 220주를 재배 중이며 올해 생산량은 약 2500㎏에서 3000㎏를 예상하고 있다.제2농장에서는 약 700평 규모에 보건디, 블랙펄, 러시아 8호, 코갈샴페인, 첼란 등 5종 110주를 3년째 가꾸고 있다.2년 뒤 수확이 이뤄질 제2농장은 체리나무 식재수는 작지만 생산량이 많은 품종으로 성목시 1그루당 약 40㎏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윤 대표는 체리품목은 2-3월에 시작해 6월중 판매를 완료하는 단 기간 작목으로 타 농업과 달리 일손이 크지 않고 농기간이 짧아 틈새 농업으로 이점이 있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추천하고 있다.윤 대표는 3년전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발족해 회장직을 역임중이며 성공적인 영주체리 브랜드 정착과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45명의 회원과 함께 활동 중이다.영주시에는 현재 20농가가 체리를 재배중이며 이중 8개 농가는 올해부터 수확에 들어갔다.11년전 인도에서 사업을 하다 귀국해 고향도 아닌 영주시 부석면에 정착, 농업인으로 자리잡은 윤영훈 대표의 성공적인 귀촌 정착기 또한 주변의 관심사다.영주시는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 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체리 수형별 적정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실증실험 결과 내한성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대과종인 버건디펄과 러시아8호가 영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추전되고 있다.윤영훈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장은 “영주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표준화, 균일한 고품질 체리 생산과 공동선별을 통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리가 영주시의 새로운 신소득 작목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체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케르세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 혈액 순환 개선과 LDL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주체리는 1㎏ 기준 대과 3만3000원, 소과 2만5000원선이며 18brix에서 24brix의 당도를 보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6

임종득 국회의원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은 4일 방위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3건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임 의원의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발의는 최근 국내 방산 수출의 성장세에 따라 정부는 방위산업을 10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기술 유출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023년 실시한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결과에 따르면 해외 기술 유출 사건은 총 21건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했다.이중 방산 분야에서 3건이 적발되고 올해 초에도 잠수함 건조 기술 대만 유출 및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내부 자료 유출 시도가 있었다.특히 K-방산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대형 방산업체뿐만 아니라 방어 역량이 취약한 중소 방산업체들까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올해 초 장갑차·미사일·레이더 등 중소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기술 상당수가 북한에 탈취당했음에도 사업 불이익을 이유로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방위산업기술 해외 유출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국가의 책임과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유출 발생 현황 및 후속 조치에 대한 국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첨단기술을 담당하는 부처의 공무원이 방산기술 보호 위원으로 증원될 수 있도록 해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방어가 취약한 중소 업체의 기술 보호 및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임종득 국회의원은 “방산기술 유출은 국가 경제 및 안보를 파탄 낼 수 있는 중범죄이므로 단호한 대응은 물론 세심한 방어망 구축이 시급하다”며“폐쇄성이 극히 높은 분야 특성상 보안 수준이 취약한 방산업체들의 방어 역량을 신속하게 키우기 위해 국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영주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4일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과제였다.협의 내용에는 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비상근무 개선,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등이 담겼다.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보상받는 직장문화가 조성돼 즐겁게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다”고 말했다.제5기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장날 18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 한달간 개최

18번째 생일을 맞는 영주시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이 ‘특급 이벤트’ 펼친다. '영주장날' 오픈 18주년을 맞아 5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할인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문금액 4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8000원 할인쿠폰을 5일부터 18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또, 영주장날 홈페이지 내 영주장날 소문내기 이벤트 공유인증을 한 회원 선착순 200명에게 6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쿠폰도 선물한다.14일부터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영주시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 중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영주장날 신규회원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18년간 인연을 맺어온 소비자의 믿음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영주장날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소백산 청정을 담은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시의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2006년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와 지역 우수 농산물의 홍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수상작 20편 선정

영주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담은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수상작 20편이 공개됐다. 관광지 부문 대상에는 영주호를 배경으로 촬영된 하늘과 물이 어울려 노는 곳(이승수·충북 청주시), 맛집 및 카페 부문은 5월에 꽃이 핀다란 제목의 온실 카페 May Bloom(장현서·영주시)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관광객들의 영주시 방문 유도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출품작은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15초 이내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영주시는 관광지 부문과 맛집 및 카페 부문으로 나눠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 대상 1편, 우수상 3편 및 장려상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여행버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영상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다양한 관광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영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관광지 부분 수상작은 우수상 영주의봄 소수서원 풍경(김영묵·대구광역시), 벽화로 성곡을 그리다(강다정·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의 봄에 즐기는 웰니스 여행(박주용·경기도 남양주시)이 뽑혔다.장려상에는 무섬마을 한바퀴(양원이·강원도 원주시), 부석사(오민구·예천군), 무섬마을의 봄(조동해·영주시), 죽계구곡(김동춘·대구시), 선비세상의 봄(김정희·영주시), 숨쉬는 유산 근대화문화역사거리(김성민·충북 충주시) 등이다.맛집 및 카페 부문 수상작은 우수상 화산대지(임지숙·영주시), 카페녹스고지(임종진·영주시), 한식디저트카페 상상(백진희·영주시)이 받았다. 장려상은 카페 밀라플라(김한별·서울시), 플라임 스톤카페(오민구·예천군), 진심을 담다 정도너츠 본점(김소은·서울시), 빵 하나 사면 안잡아 먹지 호랑제과(김도건·대구시), 카페 밀라플라(안성빈·경기 안양시), 랜드로바 떡볶이(양원이·강원 원주시)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영주관광 홍보영상 및 모바일 영상 리플릿으로 재편집해 영주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3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 캐시백 적립 변경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기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은 1000원 할인받아 9000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000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유지 된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영주사랑상품권은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3

열린시장실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 논의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수립을 위해 어린이 보육의 최일선에서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15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이날 열린시장실은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임종은씨는 “올해 시간제 보육사업이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범위가 축소돼 많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현 어린이집 김미옥 원장은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가 3세에서 5세까지 외국인 아동으로 한정돼 있다. 2세 이하 외국인 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밖에도 저출산 시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사 처우 개선, 돌봄 공백 해소 방안,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건의 등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어린이 보육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영주시는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시민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2

영주적십자병원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기관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영주시의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현황 공유와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영주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의 원격영상 진료 도입,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 Hot-line 구축 제안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향후 노력에 관해 전해 들은 지역민들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원외 대표협의체를 비롯, 세부 사업별 원·내외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설아래 지종환 대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설아래 지종환 대표.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영주시에 정착한 ㈜설아래 지종환(32) 대표가 30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넥스트로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간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소백산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고 상품화 개발 중 2023년 제5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했다.지 대표는 사업화 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지 대표는 영주 지역 업체인 도라지미와 협업해 만든 도라지 정과, 홍도라지 캔디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 및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인 지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본사를 영주시에 두고 서울 사무소를 운영중이다.영주 본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영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전국 최고 품질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지종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주)설아래와 같은 성공모델을 계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영주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예향이자 문향으로 불리는 영주군에서 주목할만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30일부터 접수한다.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주제로 운영된다.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갓생음미 명가명주 프로그램이다.안빈낙도 유람하기는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선비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 등 색다르게 즐겨보는 캠핑체험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이 진행된다.특히, 선비촌 명가명주에서는 꽃 과일주와 복분자주 만들기, 마음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필라테스 및 요가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시간도 마련된다.선비촌 명가명주는 1일 2회,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1일 1회,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1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2개 이상을 신청하면 할인혜택과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이태훈 국장은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영주시 국가산단 기업유치 전력…박남서 시장 유망 기업 잇따라 방문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풍전비철,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연매출액은 계열사 (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1조2000억원이며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 고양시, 평택시, 김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진성종합상운(주)는 1994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중견기업으로 서울 마포구에 본점을 두고 경기 의왕시, 평택시, 인천 중구, 부산 동구, 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산단 입주 홍보에 적극나서 양질의 기업 유치와 이를 발판삼아 영주시를 첨단산업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시민들과 지역예술인의 화합의 장 제31회 소백예술제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하모니가 많은 이들을 즐거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등 8개 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행사는 31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국악협회의 풍류 공연과 북청사자놀음, 취타대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전시 부분은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대잔치인 소백예술제의 서른한번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올해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영주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사업 모델이다.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주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관내 참여 관광사업체를 방문하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최고 50%의 각종 할인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영주시와 참여 관광사업체 32개소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은 36가지이다. 소수서원과 선비촌·천지인전통사상체험 관람료 50% 및 선비세상 관람료 20%,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주중 숙박요금 10% 및 숙박객 온천이용료 55%, 영주호오토캠핑장·장수발효체험마을 숙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웹툰방탈출테마파크·어드벤처 캐슬 체험료 20%, 관사골 작업실 음료 및 체험료 20%, 소백산꽃차이야기 음료 및 체험료 10%, 쥬네뜨 와인 체험료 10% , 영주시티투어 버스 탑승료 1000원 할인 등 체험분야 할인도 제공된다.이외에도 쇼핑·식음 분야에서도 18개소 업체의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확한 할인혜택은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시 확인할 수 있다.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업체를 수시 모집 중이다. 관련 사항은 관광개발단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이 돼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영주를 찾는 명예주민이 많아지도록 실질적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총 34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계획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협치와 참여 이끌어 내는 더 많이 듣는 시정 운영

많이 듣는 것은 많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생활 속 실천은 쉽지 않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박남서 영주시장이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이자 새해 첫 화두다.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이달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이 자리는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 할수 있도록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한다. 또,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로 참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만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밀착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특히 학생들과의 소통의 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고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밖에도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외국인 대상 팸투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대구경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시대가 멀지 않아 보인다. 영주시와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소백산생태탐방원의 2024 우수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기념해 전국의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했다.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부터 정규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 Global Friends Program(GFP)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GFP프로그램은 1박2일 코스로 신체적 건강을 위한 소백산 등산과 인삼요리체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숲 속 명상과 불교문화 사찰탐방, 사회적 건강을 위한 리크이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웰니스관광과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팸투어에는 서울의 Seoul International Hikers Club, 대구의 Hiking guide in Daegu, 전국 단위의 Hiking in Korea 등에서 20여명이 참가했다.팸투어에 참가한 Christina(52·말레이시아)씨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국립공원에서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난해 소백산생태탐방원의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소백산이 생태관광 중심지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영주시관광협의회 알뜰쿠폰과 함께하는 실속영주여행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관광 기법에 대한 고민이 효과적이 해결방안을 낳고 있어 주목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알뜰 쿠폰 여행 쿠폰북을 제작해 배포했다.쿠폰북 이벤트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영주여행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관광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영주시를 방문한 관광객 및 영주시민 등 누구나 쿠폰에 표시된 업체에서 물품 교환 또는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쿠폰북은 관내 관광안내소뿐만 아니라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관내 곳곳에 배포됐다. 쿠폰북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김택우 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 쿠폰북 이벤트로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카페,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협의회 회원사 하나하나를 방문하는 재미와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협의회 회원사 홍보와 판매촉진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영주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구성된 민간 중심의 관광조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영주 이음센터를 관리위탁을 맡아 영주 원도심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특별한 여정, 마음의 여유…영주시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

영주시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특화 브랜드인 별별여유 영주와 주요 관광자원을 캐릭터화한 별별프렌즈를 선보였다.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안빈낙도 홍보마케팅 세부사업으로 진행됐다.시는 안빈낙도 구역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장 및 관광 목적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 특화브랜드를 개발했다.‘별별여유 영주’의 네이밍은 선비문화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별별로,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에서 유유자적 힐링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여유로 표현해 안빈낙도 브랜드 메시지를 슬로건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브랜드에 표현된 각 요소는 영주시 대표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선비문화의 갓, 소백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잎사귀, 각양각색 매력이 빛나는 매력도시 영주를 별빛으로 표현했다.또, 별별여유영주의 홍보 캐릭터 별별프렌즈는 기존 영주시의 대표 캐릭터인 영주도령을 중심으로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영주선비, 부석사를 형상화한 부석이, 소백산을 형상화한 소백이, 영주시의 매력을 빛 내주는 별이로 구성됐다.영주시는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인 안빈낙도 새로보기와 안빈낙도 음미하기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는 영주시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안빈낙도 권역인 선비촌의 전통 문화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박차

첨단 산업의 지역 유치는 지자체 발전의 초석이 된다. 이에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에 적극나서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고령, 부산지역 기업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1998년 설립된 ㈜루브캠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윤활유, 그리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구 달서구에 본사, 고령군 다산면에 고령다산공장을 두고 있다.금강물류(주)는 1995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운영중이며 부산 동구에 본점, 부산 해운대구 및 구미에 사업장이 있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가 기업유치에 달려 있는 만큼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풍전비철, 29일 진성종합상운(주)을 직접 방문해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2027년 준공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거쳐 9월 착공할 계획이다.이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7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6

영주 남산선비마을기업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

예향 영주시가 선비정신을 오늘에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주시 남산선비마을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대상 선정에는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업아이템의 경쟁력 및 기업성이 중요하게 평가됐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영주의 로컬자원을 살린 사업 아이템을 통해 950여 팀 중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으로 영주사과와 영주한우를 활용한 유기농 우리밀 영주비빔만두, 요가, 명상, 다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숙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남산선비마을기업 이예인 대표는 “성공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조건은 다양한 공모사업 및 부처연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방향 모색과 경쟁력을 입증해 내년에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형성된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3

영주 소수박물관 화양연화-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전시회 연말까지 진행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화양연화-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연말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어른이 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가정을 꾸리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뜻을 담아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를 전통 복식과 용품, 관련 서적과 문서 등 유물로 풀어나간다.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됐다. 1부 ‘혼인, 새로운 인연을 맺다’에서는 활옷, 원삼, 단령 등 전통 혼례복과 전안상, 혼례함 등으로 혼례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2부 ‘성장, 어른이 되다’는 새 생명인 아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가 성장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그것을 알리는 의례인 관례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유물이 전시된다.대표 전시물은 배냇저고리와 어린아이 저고리, 치마, 저고리, 심의 등 복식과 천자문, 소학 등 고서, 문방사우, 망건, 탕건, 갓 등이다.김일훈 소수박물관장은 “화양연화 전시는 혼례와 출산, 성장 과정을 통해 관례, 혼례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유물을 통해 감상하며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3

영주시·영주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

효율적인 고립 가수 지원 망안을 우체국도 찾고 있는 중이다. 영주시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영주시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가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이 과정에서 집배원은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체크리스트를 전달 받은 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이지환 영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다함께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2

SK스페셜티 전사 비상대응훈련 실시

SK스페셜티는 22일 영주 본사에서 화학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화학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사고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전사 차원의 비상대응체계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훈련은 SK스페셜티 영주 공장 전 임직원과 소방서, 특수구조단이 함께 참여해 상황 발생시 연계 대응 시나리오를 실제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SK스페셜티는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 발생 즉시 자체 기동소방대가 출동해 현장 수습과 사내 및 인근 지역민, 회사, 병원, 공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통합방재센터는 초기 대응, 소방서와 특수구조단 투입, 확산 방지 활동을 지휘했다.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SK스페셜티의 비상대응체계와 임직원들의 숙련도가 높아 평상시 꾸준히 훈련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주소방서도 지속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K스페셜티 최진석 SHE 담당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점검, 보완해 한 단계 더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하겠다”며 “비상대응 역량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임직원의 비상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설비와 작업환경 개선에 투자해 이중 가스 밸브, 수막차단시설, 저장시설 차폐 시스템, 긴급 자동 차단 장치, loT, LoRa를 활용한 공정 내 출입 인원 통제 감시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공장 전 지역에 2천여 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시 주민안전을 위해 시청, 소방서 등 지역 7개 기관과도 핫라인도 구축했다.SK스페셜티는 2022년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인 P등급 획득하고 2023년에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 확보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2

영주시 이시형 의학 박사 초청 인성아카데미 개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과 교휸을 통해 배양될 수 있는 인성이다. 영주시는 2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사)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이시형 의학 박사를 초청해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시형 박사는 50여 년간 정신과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저술, 강연, 매스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되돌아 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시형 박사 초청 아카데미를 마련했다.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성아카데미를 통해 영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초청 강연에 이어 31일에는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최정원드림뮤지컬팀을 초청해 나의 삶, 나의 무대를 주제로 인성콘서트 뮤지컬 공연을 연다.이밖에도 6월에는 매주 화요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인성 사업을 진행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