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주장날 추석맞이 할인행사

영주시는 이달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추석맞이 전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은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비롯한 미곡류, 가공품 등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전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은 평일 오전 10시 1만 5000원, 11시 1만원, 오후 12시 7000원, 1시 5000원, 2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일일 각 100매씩 발급한다. 쿠폰은 계정 당 최대 3회 발급된다.쿠폰은 오전 10시 4만5000원, 11시 3만원, 오후 12시 2만 5000원, 1시 2만원, 2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영주장날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11번가에서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영주시농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 5~10% 할인전을 진행한다.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할인전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생산농가의 이익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주장날 쇼핑몰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개 품목을 판매 중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6

노벨리스 코리아 재생 원료 92% 함량 그린서클 인증 획득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6일 영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 캔 바디용 소재가 글로벌 환경인증기관 그린서클(GreenCircle Certified, LLC)로부터 재생 원료 92% 함량을 인증받았다.그린서클 재생 원료 인증은 천연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순환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자원 재사용 노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캔을 재활용해 새로운 음료캔 소재용 알루미늄 압연 판재를 생산한다.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그린서클 인증 획득을 통해 노벨리스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투명하게 검증 받았다”며“지속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선도 기업이 된다는 노벨리스의 의지를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노벨리스 제품의 재생 원료 함량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평균 63%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계속해서 재생 원료 함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셸 보나노 그린서클 인증 책임자는 “노벨리스가 데번포트, 유리치스빌 공장에 이어 한국 영주공장에서도 그린서클 재생 원료 인증을 획득했다”며“노벨리스가 캔 바디 소재 인증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재생 원료 인증을 확대하는 노력은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한편, 노벨리스는 재생 원료 함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2050년 이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6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 폐막

도심 속 휴양지 2024영주 시원축제가 4일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 연출하며 폐막했다.뉴진스님이 진행한 힙한영주 공연은 관객들과 출연자가 함께 뛰고 즐기는 공간이 되며 시원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시원 축제는 피서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축제 기간중 57m 길이의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로 이뤄진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물총 난장 등 이색 체험 콘텐츠와 풀장, 에어바운스가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존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폐막식 공연에서 워터 쇼에 관중들이 환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축제장에서 열린 공연은 하하스컬, 노브레인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셋국악 콘서트, 비어버스킹,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EDM 파티 등 서천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한여름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밖에도 피서객들은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등이 이어진 취식존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영주 시원축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물놀이 체험과 다양한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권지선(40·대구시)씨는 “여름휴가로 친정에 왔다가 가까운 강변에 축제장이 있어 두 딸을 데리고 3번째 나왔다”며 “애들이 어려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축제 덕분에 시원한 휴가 보내고 간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마음껏 쉬고, 보고, 즐기는 대표 피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보완해 더 나은 축제를 준비할것”이라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5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이용 숲가꾸기 사업 설계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라이다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이용해 숲가꾸기 사업 설계에 나선다.라이다(LiDAR)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것을 말한다.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기술이다.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국내 임업 분야에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은 산림산업에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특히 라이다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시 편리하고 정밀한 사업 설계가 가능해져 다양한 산림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숲가꾸기 사업 설계 시 산림의 나무 조사를 위해 드론 라이다 장비와 이동형 지상 라이다 장비의 활용성이 강조되고 있다.라이다 장비로 취득한 데이터는 가공 프로그램을 통해 합성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산림을 구현할 수 있어 나무의 속성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다.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라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 라이다 장비만으로 품질 높은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어 기존의 인력에 의존하던 산림조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폭염 피해 최소화 대응 체계 운영

영주시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등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폭염 관련 실무담당 7개 부서 합동으로 3대 취약 분야인 취약계층, 농업인, 현장근로자에 대한 집중관리를 한다.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64개소에 대해 냉방비 지원,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시설개선,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안전도우미를 활용해 안부 전화와 수시 예찰을 진행 중이다.또, 스마트마을방송과 안전안내문자, 홍보물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건설 현장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 사전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살수 작업은 폭염특보 발효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살수 작업을 벌인다.특히 횡단보도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2개소를 운영하고 문화의거리 및 영주종합터미널에 쿨링포그를 가동하는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마련했다.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애로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조사해 적극 반영 보완할 계획이다”며“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영주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사업성과 2개 영역 10개 분야, 13개 평가지표, 20개 세부평가지표 등을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재지정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된다.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학습센터 환경개선, 홈페이지 접근성, 1주기 개선요구사항 반영, 학습동아리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이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또,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근거리 평생학습을 위한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경로당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시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재지정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미생물 배양 농가 공급

영주시는 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축사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시는 2021년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신축해 멸균배양기 7대, 저온저장조 7대, 자동공급장치 1대, 품질관리를 위한 무균대, 고압멸균기, 진탕배양기를 설치해 연간 유용미생물 150t을 생산하고 있다.현재 고초균, 악취저감균, 효모균, 광합성균, 유산균 2종 등 유용미생물 6종을 생산 중이다.고초균은 시들음병균, 고추탄저병균 등 작물에 병을 유발하는 다른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하며 병해 예방에 효과적이다.광합성균은 공기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줌으로써 작물의 성장 촉진을 돕고 유산균은 인산의 가용화를 도와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사과 주산지인 영주 지역의 경우 과수원 토양에 불용상태의 인산이 많은데 주기적으로 미생물을 공급하면 인산비료 절감과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유용 미생물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일정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죽게 된다. 따라서 5℃ 내외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유용 미생물을 작물에 사용할 경우 미생물 공급량 1000㎡ 당 8ℓ, 희석배수 300배로 사용하며 축산용인 악취저감은 축사면적 1000㎡ 당 10ℓ, 퇴비부숙촉진은 가축분뇨 1t당 10ℓ, 희석배수100배로 주 1회 공급한다.시는 미생물은 건조한 환경에 약해 해가 뜰 때, 해가 질 무렵에 살포하는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독약, 살균제, 항생제 등 미생물을 죽이는 물질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화학비료를 줄이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유용 미생물은 비료 사용량 절감과 환경보호 및 농작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해 미생물 품질 향상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4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 시상

영주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 구현과 시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해 1일 시상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32명이 참가해 공공데이터포털, 경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영주시는 내부 실무진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권로지 외 2인·대구시), 우수(한상희 외 1명·서울시), 우수(조하연 외 3명·서울시), 장려(최은서 외 3명·용인시), 장려(강혜빈 외 3명·용인시), 장려(김민수 외 3명·용인시)상을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주에서 워케이션’은 영주시를 권역별로 나눠 특색을 살림으로써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구현해 현실성과 기획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생활 곳곳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시정 수립에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1

K-Water 영주댐지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업무협약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가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K-Water 영주댐지사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 지역 노인세대의 소득 증대와 사회참여 도모를 위한 2024 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주댐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90명을 채용해 하천 주변 지역 및 마을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영주댐 주변지역인 이산면·평은면·문수면 지역 만 65세 이상인 2023년 12월 31일 이전 거주자다. 근로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이다.K-Water 영주댐지사 김선주 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권영창 지회장은 “소외된 노인사회를 위한 K-Water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청 공고 및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 착수

영주시가 국가산단 편입부지 보상협의에 착수한다. 대상은 경북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고시된 이후 토지·물건조서 작성,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 수순을 밟았다.사업시행자인 경북도개발공사는 1일부터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협의 안내문을 개별 우편 발송하고 편입토지 소유권 이전과 보상금 지급에 관한 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진행한다.보상협의 및 계약체결을 위해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인근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토지 소유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상사무실에 방문하면 된다.또, 상속등기, 법무 상담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법무사를 보상사무실에 고정 배치해 보상협의에 대한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기타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 및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보상 세부내역 확인 후 누락된 물건에 대해 이의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다”며“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9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1

영주시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영주시는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시는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두 달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이번 공모에는 일자리, 문화, 생활지원,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접수된 제안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수상작은 최우수 1건, 장려 3건이 뽑혔다. 박지성씨가 제안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 김민재씨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 김미선씨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 민현석씨의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은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통해 절세 및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형성의 기회를 열어주고 전세사기 및 피싱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자는 제안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해 청춘 활력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공모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선정된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 관련 올해 예산을 편성해 30일 현재 18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선정된 제안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청년복지를 증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30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영주시 방문

중국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24명이 영주시에서 3박 4일간의 국제우호교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다.영주시는 중국 소관시와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영주 시원(ONE)축제에 초청했다. 이번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시원축제 참가, 영광고등학교와 학교소개, 공연, 레크리에이션 학생교류활동 및 한국문화공동체험,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장동령 소관시 부비서장은 “영주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경, 신나는 물놀이와 공연들이 한여름 밤의 낭만에 젖게 만든다”며 “두 도시간 청소년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관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방문으로 이번 축제에 다채롭고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소관시와 교류 분야를 확대 발굴해 긴밀한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면적 1만8645㎢, 인구 300만 명의 도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으로 유명하다.영주시와 소관시는 2020년 4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해서 우정과 신의를 쌓아왔다.2012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우호교류는 두 도시 관계 발전 및 교류 영역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9

국림산림치유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산림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협력 기관을 모집해 치유관광 협력단을 운영한다.치유관광 협력단은 지역 네트워크 강화와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영주시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모집 분야는 경북도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지역 식당·카페, 숙박업, 체험처 등 민간 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등이다. 협력단 첫 일정은 8월 14일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 기관 소개와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협력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특색을 갖춘 지속 가능한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산림치유원은 치유관광 협력단 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또, 치유관광 협력단 운영으로 방문객이 치유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영주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 개막

도심 속 여름축제 2024영주 시원(ONE)축제가 27일 개막했다.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쳐지는 시원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시원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에 중심을 두고 열린다.축제장에 마련된 풀장과 에어바운수는 수심에 따라 연령대를 나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시원축제장에는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렉션 미션 3종을 체험 할수 있는 시원 어드벤처 존과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 물놀이 체험 공간인 어트렉션 미션, 풀장과 에어바운스 공간이 운영된다.이 밖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스탠딩구역과 미니 바이킹과 디스코팡팡 등 놀이기구와 피크닉 존에서는 푸드트럭과 맥주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서천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공연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무대와 28일에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 쇼, 축하공연, 미스 경북 선발대회가 개최됐다.29일에는 전통부터 퓨전 국악 콘서트와 30일에는 맥주와 음료를 마시며 즐기는 비어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31일은 지역 동아리 공연 등 영주시민들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와 8월 1일에는 트로트 콘서트, 2일에는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가 개최된다.3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에는 힙한영주를 주제로 뉴진스님의 무대를 끝으로 폐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소중한 사람과 함께 축제장에 나와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8

영주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365 열린 시장실 운영

영주시는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 시장실을 운영한다.이번 열린 시장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원 16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특히,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신영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영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시는 올해 5월부터 열린 시장실을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매월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보험료 지원

영주시는 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연간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하며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전통시장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화재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공제료의 80%, 16만 2000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전통시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영업 중인 점포로 가입 기간은 1년에서 3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올해 상반기 기준 관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재공제 상품을 신규, 갱신 가입한 점포 수는 79개소다.신청 방법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화재공제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가입 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에 화재공제 지원신청서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공제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상인들의 참여로 공제기금을 마련하고 정부에서 사업운영비를 지원해 일반 보험보다 저렴하게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5

영주 풍기교회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풍기교회가 주최하는 13번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개최된다.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풍기교회는 지역민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작은 음악회는 풍기읍 남원천둔치 풍기인삼축제장 야외 소무대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은 1부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룻으로 구성된 풍기교회 기악합주단의 공연과 봉화교회 두드림 찬양단의 뮤직난타와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2부에서는 풍기교회 색소폰 합주, 트럼펫 연주, 팝페라 가수 배은희씨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800여명의 풍기교회 신도와 풍기 읍민들이 참여 한다. 관람객들에게는 풍기교회가 마련한 무더위를 식혀줄 팥빙수가 공연 막간을 이용해 제공된다.풍기교회 관계자는 “풍기교회 악기연주 동호인을 중심으로 15년전에 작은 기쁨을 안겨 줄 목적으로 은박지 돗자리에 앉아 소박하게 시작한 공연이 올해로 열세번 째를 맞았다”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그동안의 피로를 털어낼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즐거운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풍기지역 주민들은 “풍기교회의 작은 음악회는 지역사회를 아끼고 섬기는 마음과 재능을 기부해 준 연주자와 단체, 지역민간 함께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공간으로 지역의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고 있다”고풍기교회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2년간 휴식기를 갖고 2022년부터 재개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영주시 ‘여행이 쉬운 도시’구현…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영주시는 북부의 소백산에서 원도심, 남부의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로 여행이 쉬운 도시 구현에 나선다.영주시는 24일 박남서 영주 시장과 김병기 시의장 및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 Easy) 비전 실현을 위한 영주관광 브랜드 구현 목표가 제시됐다.5대 추진 전략으로 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3대 권역 북부권, 도심권, 남부권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이 실행 방안으로 제안됐다.또한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한 21개 권역별 사업과 5개 관광진흥 사업의 중장기 추진 로드맵 및 투자재원 조달 방안도 보고됐다.주요 사업에는 권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한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 관광자원의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관광주차장 조성, 남부권 관광 확장을 위한 무섬마을 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 발굴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집중된 북부의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남부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이 중요하다”며“관광종합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여행이 편하고 쉬운 영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단계별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4

국립산림치유원·해군 잠수함사령부 업무협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과 경남 진해구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해군 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으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된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지원해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됐다.협약내용은 잠수함사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잠수함 승조원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원, 산림치유원 대상 안보 현장체험 지원, 산림치유원의 국가적 재난 사항 대응을 위한 인력 협조 등이다.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군 잠수함 승조원과 군무원의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하고 산림치유박람회에 해군 초청공연을 유치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협약을 통해 바다라는 환경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해군 장병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해군 장병들의 신체적 피로 해소와 정신건강에 기여하도록 양 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