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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2-26 10:50 게재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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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아동친화적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웰컴키즈존(Welcome Kids Zone)으로 지정된 업소는 현판과 함께 아동용 식기류, 유아의자, 안전물품 등 아동친화물품이 지원된다. 또, 경북도 푸드테크 사업 신청 시 우선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중 지정 요건을 갖춘 외식업소로 현장 평가를 거쳐 6개 업소를 선정한다.

지정 요건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 및 아동용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비치가 필수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80㎡ 이상의 면적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음식점 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7개소의 아동친화음식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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