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주적십자병원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1차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3개 시·군 보건기관 및 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영주시의회, 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원외 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킹 활성화, 중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일차의료·돌봄 협력 사업의 현황 공유와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영주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의 원격영상 진료 도입, 김권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소아응급 Hot-line 구축 제안 등 주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당면한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주권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의 향후 노력에 관해 전해 들은 지역민들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같은해 4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지역책임의료팀에서는 원외 대표협의체를 비롯, 세부 사업별 원·내외 실무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필수보건의료 분야의 공급 부족 및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설아래 지종환 대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설아래 지종환 대표.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영주시에 정착한 ㈜설아래 지종환(32) 대표가 30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넥스트로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간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소백산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고 상품화 개발 중 2023년 제5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했다.지 대표는 사업화 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지 대표는 영주 지역 업체인 도라지미와 협업해 만든 도라지 정과, 홍도라지 캔디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 및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인 지 대표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본사를 영주시에 두고 서울 사무소를 운영중이다.영주 본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지종환 대표는 “영주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전국 최고 품질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영주 도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지종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주)설아래와 같은 성공모델을 계속 발굴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30

영주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

예향이자 문향으로 불리는 영주군에서 주목할만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비촌 체험 선비의 하루 6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30일부터 접수한다.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주제로 운영된다.안빈낙도 체험 프로그램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된다.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영주 명가와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시음해 보는 갓생음미 명가명주 프로그램이다.안빈낙도 유람하기는 웰니스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과 선비촌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불멍 등 색다르게 즐겨보는 캠핑체험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이 진행된다.특히, 선비촌 명가명주에서는 꽃 과일주와 복분자주 만들기, 마음을 그리는 시간에서는 필라테스 및 요가와 아로마 테라피 체험시간도 마련된다.선비촌 명가명주는 1일 2회,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1일 1회,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1일 1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선비의 하루 프로그램 2개 이상을 신청하면 할인혜택과 모든 참여자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이태훈 국장은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영주시 국가산단 기업유치 전력…박남서 시장 유망 기업 잇따라 방문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풍전비철, 29일에는 진성종합상운(주)를 방문했다. 앞서 지난 24일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진행한 후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천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이 방문한 ㈜풍전비철은 1997년 설립된 알루미늄 제련, 정련 및 합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연매출액은 계열사 (주)피제이메텍 외 6개사를 포함해 1조2000억원이며 인천 동구에 본사를 두고, 경기 고양시, 평택시, 김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진성종합상운(주)는 1994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 중견기업으로 서울 마포구에 본점을 두고 경기 의왕시, 평택시, 인천 중구, 부산 동구, 영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여부는 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산단 입주 홍보에 적극나서 양질의 기업 유치와 이를 발판삼아 영주시를 첨단산업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9

시민들과 지역예술인의 화합의 장 제31회 소백예술제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하모니가 많은 이들을 즐거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31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가 주관하는 소백예술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 소백예술제는 영주예총 소속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 등 8개 협회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행사는 31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국악협회의 풍류 공연과 북청사자놀음, 취타대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전시 부분은 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 회원전,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대잔치인 소백예술제의 서른한번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올해 소백예술제가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영주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

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사업 모델이다.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앱에서 영주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관내 참여 관광사업체를 방문하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등 최고 50%의 각종 할인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영주시와 참여 관광사업체 32개소가 제공하는 할인혜택은 36가지이다. 소수서원과 선비촌·천지인전통사상체험 관람료 50% 및 선비세상 관람료 20%,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주중 숙박요금 10% 및 숙박객 온천이용료 55%, 영주호오토캠핑장·장수발효체험마을 숙박료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웹툰방탈출테마파크·어드벤처 캐슬 체험료 20%, 관사골 작업실 음료 및 체험료 20%, 소백산꽃차이야기 음료 및 체험료 10%, 쥬네뜨 와인 체험료 10% , 영주시티투어 버스 탑승료 1000원 할인 등 체험분야 할인도 제공된다.이외에도 쇼핑·식음 분야에서도 18개소 업체의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확한 할인혜택은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시 확인할 수 있다.시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업체를 수시 모집 중이다. 관련 사항은 관광개발단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영주시 디지털 관광주민이 돼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영주를 찾는 명예주민이 많아지도록 실질적 혜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총 34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자체별로 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여행계획 단계에서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협치와 참여 이끌어 내는 더 많이 듣는 시정 운영

많이 듣는 것은 많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이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생활 속 실천은 쉽지 않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요구에 끝까지 응답하는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박남서 영주시장이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이자 새해 첫 화두다.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시는 시민과의 소통 행정 첫 시작으로 이달 30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365 열린시장실은 시장실로 시민들을 직접 초대해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과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이 자리는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로이 표현 할수 있도록 시 관계자 등 배석자를 최소화한다. 또,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도 강화한다.시는 주요 시책 추진 장소나 민원 현장에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Run to you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민원실도 운영한다. 시민행복민원실은 시장이 1일 민원실장로 참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지역 주민을 만나 현안문제나 고충 사항을 듣고 밀착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특히 학생들과의 소통의 공간도 마련한다. 시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평소 학생들의 고민거리, 직업관, 영주시에 바라는 점 등을 소통하고 미래세대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밖에도 시민들을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대시민 소통의 장 허심탄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영주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주 시원 축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을 이해하고 지역의 첨예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기존의 정형화 된 소통의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8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 외국인 대상 팸투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대구경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시대가 멀지 않아 보인다. 영주시와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소백산생태탐방원의 2024 우수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기념해 전국의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했다.소백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자연 속 치유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올해 처음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소백산생태탐방원은 지난해부터 정규 운영 중인 외국인 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 Global Friends Program(GFP)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GFP프로그램은 1박2일 코스로 신체적 건강을 위한 소백산 등산과 인삼요리체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숲 속 명상과 불교문화 사찰탐방, 사회적 건강을 위한 리크이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돼 웰니스관광과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팸투어에는 서울의 Seoul International Hikers Club, 대구의 Hiking guide in Daegu, 전국 단위의 Hiking in Korea 등에서 20여명이 참가했다.팸투어에 참가한 Christina(52·말레이시아)씨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국립공원에서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난해 소백산생태탐방원의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이 한국관광공사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며 “소백산이 생태관광 중심지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우수웰니스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아 신규로 13개소를 선정하고 기존 선정된 64개소에 대해 재지정 평가를 통해 최종 77개소를 선정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영주시관광협의회 알뜰쿠폰과 함께하는 실속영주여행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관광 기법에 대한 고민이 효과적이 해결방안을 낳고 있어 주목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알뜰 쿠폰 여행 쿠폰북을 제작해 배포했다.쿠폰북 이벤트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영주여행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관광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영주시를 방문한 관광객 및 영주시민 등 누구나 쿠폰에 표시된 업체에서 물품 교환 또는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1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쿠폰북은 관내 관광안내소뿐만 아니라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 관내 곳곳에 배포됐다. 쿠폰북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김택우 관광협의회장은 “이번 협의회 쿠폰북 이벤트로 영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이 카페, 숙박, 음식점 등 다양한 협의회 회원사 하나하나를 방문하는 재미와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협의회 회원사 홍보와 판매촉진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영주시관광협의회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구성된 민간 중심의 관광조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영주 이음센터를 관리위탁을 맡아 영주 원도심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특별한 여정, 마음의 여유…영주시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

영주시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특화 브랜드인 별별여유 영주와 주요 관광자원을 캐릭터화한 별별프렌즈를 선보였다.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추진중인 안빈낙도 홍보마케팅 세부사업으로 진행됐다.시는 안빈낙도 구역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확장 및 관광 목적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 특화브랜드를 개발했다.‘별별여유 영주’의 네이밍은 선비문화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별별로, 천혜의 자연인 소백산에서 유유자적 힐링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여유로 표현해 안빈낙도 브랜드 메시지를 슬로건과 함께 전달하고 있다.브랜드에 표현된 각 요소는 영주시 대표 역사문화 관광자원인 선비문화의 갓, 소백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림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주는 잎사귀, 각양각색 매력이 빛나는 매력도시 영주를 별빛으로 표현했다.또, 별별여유영주의 홍보 캐릭터 별별프렌즈는 기존 영주시의 대표 캐릭터인 영주도령을 중심으로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는 영주선비, 부석사를 형상화한 부석이, 소백산을 형상화한 소백이, 영주시의 매력을 빛 내주는 별이로 구성됐다.영주시는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 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인 안빈낙도 새로보기와 안빈낙도 음미하기 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박남서 시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관광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는 영주시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안빈낙도 권역인 선비촌의 전통 문화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7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박차

첨단 산업의 지역 유치는 지자체 발전의 초석이 된다. 이에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에 적극나서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고령, 부산지역 기업 ㈜루브캠코리아와 금강물류(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기업들과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도를 위해 이뤄졌다.1998년 설립된 ㈜루브캠코리아는 산업용 특수윤활유, 그리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구 달서구에 본사, 고령군 다산면에 고령다산공장을 두고 있다.금강물류(주)는 1995년 설립돼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업을 운영중이며 부산 동구에 본점, 부산 해운대구 및 구미에 사업장이 있다.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가 기업유치에 달려 있는 만큼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풍전비철, 29일 진성종합상운(주)을 직접 방문해 국가산단 입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는 내륙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재정지원, 관련 산업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총사업비 2964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5971㎡ 규모로 조성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2027년 준공 목표로 7월부터 본격적인 보상 협의를 거쳐 9월 착공할 계획이다.이 사업 완공 시 연간 76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47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기대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6

영주 남산선비마을기업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선정

예향 영주시가 선비정신을 오늘에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주시 남산선비마을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인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대상 선정에는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업아이템의 경쟁력 및 기업성이 중요하게 평가됐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영주의 로컬자원을 살린 사업 아이템을 통해 950여 팀 중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으로 영주사과와 영주한우를 활용한 유기농 우리밀 영주비빔만두, 요가, 명상, 다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숙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남산선비마을기업 이예인 대표는 “성공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조건은 다양한 공모사업 및 부처연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방향 모색과 경쟁력을 입증해 내년에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형성된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3

영주 소수박물관 화양연화-꽃처럼 아름다운 시절 전시회 연말까지 진행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화양연화-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연말까지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사람이 태어나 자라고 어른이 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가정을 꾸리 인생의 여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는 뜻을 담아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를 전통 복식과 용품, 관련 서적과 문서 등 유물로 풀어나간다.전시는 모두 2부로 구성됐다. 1부 ‘혼인, 새로운 인연을 맺다’에서는 활옷, 원삼, 단령 등 전통 혼례복과 전안상, 혼례함 등으로 혼례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2부 ‘성장, 어른이 되다’는 새 생명인 아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가 성장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그것을 알리는 의례인 관례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유물이 전시된다.대표 전시물은 배냇저고리와 어린아이 저고리, 치마, 저고리, 심의 등 복식과 천자문, 소학 등 고서, 문방사우, 망건, 탕건, 갓 등이다.김일훈 소수박물관장은 “화양연화 전시는 혼례와 출산, 성장 과정을 통해 관례, 혼례를 치르기까지의 과정을 유물을 통해 감상하며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3

영주시·영주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협약

효율적인 고립 가수 지원 망안을 우체국도 찾고 있는 중이다. 영주시가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영주시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가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이 과정에서 집배원은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체크리스트를 전달 받은 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이지환 영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드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다함께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2

SK스페셜티 전사 비상대응훈련 실시

SK스페셜티는 22일 영주 본사에서 화학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화학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를 통해 사고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전사 차원의 비상대응체계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훈련은 SK스페셜티 영주 공장 전 임직원과 소방서, 특수구조단이 함께 참여해 상황 발생시 연계 대응 시나리오를 실제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SK스페셜티는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 발생 즉시 자체 기동소방대가 출동해 현장 수습과 사내 및 인근 지역민, 회사, 병원, 공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통합방재센터는 초기 대응, 소방서와 특수구조단 투입, 확산 방지 활동을 지휘했다.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SK스페셜티의 비상대응체계와 임직원들의 숙련도가 높아 평상시 꾸준히 훈련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영주소방서도 지속적인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SK스페셜티 최진석 SHE 담당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존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점검, 보완해 한 단계 더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하겠다”며 “비상대응 역량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임직원의 비상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설비와 작업환경 개선에 투자해 이중 가스 밸브, 수막차단시설, 저장시설 차폐 시스템, 긴급 자동 차단 장치, loT, LoRa를 활용한 공정 내 출입 인원 통제 감시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공장 전 지역에 2천여 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해 유사시 주민안전을 위해 시청, 소방서 등 지역 7개 기관과도 핫라인도 구축했다.SK스페셜티는 2022년 공정안전관리(PSM)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인 P등급 획득하고 2023년에는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 확보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2

영주시 이시형 의학 박사 초청 인성아카데미 개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육과 교휸을 통해 배양될 수 있는 인성이다. 영주시는 27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사)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이시형 의학 박사를 초청해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시형 박사는 50여 년간 정신과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저술, 강연, 매스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과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되돌아 보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시형 박사 초청 아카데미를 마련했다.시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성아카데미를 통해 영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초청 강연에 이어 31일에는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최정원드림뮤지컬팀을 초청해 나의 삶, 나의 무대를 주제로 인성콘서트 뮤지컬 공연을 연다.이밖에도 6월에는 매주 화요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밥상머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인성 사업을 진행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1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보육 신청 접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지자체의 숙제다.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주형 휴일어린이집(영주어린이집) 보육 신청을 20일부터 영주시 예약통합 서비스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현재까지는 전화 예약만 가능하던 것을 영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대로 전화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보육정원보다 적으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주형 어린이집 이용률은 토요일 70%,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50% 이상으로 이용 인원은 증가하는 추세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온라인 신청으로 접근성을 높여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0

영주 소백산의 연분홍 철쭉 향연…소백산국립공원 철쭉 축제

【영주】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이달 25, 26일 이틀간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란 주제로 개최된다.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과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축제 기간 중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 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철쭉 휴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과 함께 철쭉 휴 피크닉존,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소백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한 철쭉 휴 스탬프 투어 및 이벤트는 축제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가야영장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1987년 12월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소백산국립공원은 총면적은 322.011㎢로 경북지역에 168.407㎢, 충북지역에 153.604㎢가 분포되어 있다.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로 한반도의 등뼈 같은 백두대간 줄기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중심에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은 영주분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1개읍·3개면, 경상북도 영주시 1개읍·4개면과 봉화군 1개면에 속해있다.소백산 주봉인 비로봉은 1439m, 국망봉 1421m, 제1연화봉 1394m, 제2연화봉 1357m, 도솔봉 1314m, 신선봉 1389m, 형제봉 1177m, 묘적봉 1148m 등이며 부드러운 산세와 수려한 경관으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올해 소백산 철쭉 만개 시기는 당초 이달 2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17일 내린 눈으로 일주일 정도 만개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0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8일 영주시청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표 24명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들과 함께 고액 기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초등학생 총 22명,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87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대학생 135명이 선발돼 작년보다 20명 늘어나 총 27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올해 장학금 지급총액은 지난해보다 4000만원이 늘어난 3억7500만원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은 각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승마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주시 이산초등학교 김단(6년)학생이 장학금 50만원 전액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김단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과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승마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고 여러분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해 국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선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9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행정의 주민참여는 언제나 고민되는 지자체의 숙제 가운데 하나다. 영주시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신청 대상사업은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9

영주시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개최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체험마당에는 시 보건소,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 및 지역 내 관계기관 등이 현장에 나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생활건강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건강문화 공연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에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건강관리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2일 오후 8시에는 야간걷기 행사를 진행해 걷기의 중요성 홍보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아름다운 서천도 걷고, 건강도 챙기는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영주시 투자유치 보조금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

투자유치 보조금 확대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의 최대 숙원인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이달 7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투자금액 1천억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200명 이상 대규모 관광사업 투자에 대한 보조금 한도가 기존 투자금액 5% 내 최대 60억원에서 투자금액 10% 내 최대 200억원으로 상향됐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관광유흥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관광사업으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주변 기반시설 설치도 지원한다.현재 경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는 대부분 50억원 정도 수준이다. 이번 영주시의 지원 규모는 파격적 인센티브로 평가된다.시는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민간 자본 유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관광 거점사업이다.시는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로 방문객 등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한 만큼 내실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 앞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글로벌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치매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사업을 계획하고 국제로타리 클럽과 세계로타리클럽의 인준을 받아 시행된다.이번 사업에 영주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영주모란로타리클럽, 봉화로타리클럽, 봉화솔향로타리클럽과 국제스폰으로 필리핀 DDF, 세계로타리클럽이 스폰클럽으로 함께 참여한다.이번 추진되는 사업의 총비용은 10만5186달러(한화 1억4200만원)이다. 협약병원은 영주시 소재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지난해 11월 6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될 장비는 전신재활이 가능한 모션트레이닝, Cotras-Pro2(KIOSK형)통합인지치료시스템, Cotras-G(H) 4+1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그룹형) 등이다.지원장비의 도입이 완료되면 지역 노인, 치매 재활 환자, 협력단체에서 재활 또는 치료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질병예방 및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권영한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부족한 의료환경 확충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히게 됐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 사업이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인구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다”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공간 확보와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저극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지원 및 생필품 지원, 집수리 봉사, 수해복구지원 및 우박피해 농가 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 2월 라오스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

영주시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도약상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둬 행정을 집행하면 보다 바람직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영주시는 2024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등을 통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정역점 시책분야 시부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중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분야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항목과 도정역점 시책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진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024년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앞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