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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건강백세 행복대학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1-02 10:23 게재일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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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된 건강백세 행복대학. /영주시 제공
지난해 실시된 건강백세 행복대학.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을 운영한다.

건강백세 행복대학은 농한기를 활용해 23개 마을의 600여명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주민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별로 주 1∼2회씩 총 6회의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활기를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분야에 혈압·혈당검사 및 영양·운동교육,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 치매검진, 생명지킴이 교육, 만들기, 안전 및 생활교육으로 유관기관 협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다.

시 보건소는 모든 프로그램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건강백세 행복대학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주민 간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건소와 함께 더 건강한 2025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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