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사과 병해충과정 3월 10일, 심화과정 4월 13일 개강…재배 기술 역량 강화
봉화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병해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사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과병해충과정과 사과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과병해충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며, 사과심화과정은 4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월 2회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과병해충과정은 총 14회, 사과심화과정은 16회로 편성됐다. 교육 과정은 사과 과원의 토양 관리, 병해충 예방과 방제, 다축 재배기술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핵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성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장소는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이며, 사과병해충관리과정의 첫 강의는 ‘식물 생리 및 재배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사과 생육의 기본 원리와 재배 환경 요인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향후 병해충 진단과 예방,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학습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생명농업연구소 소장인 박승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박 강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농가 사례를 접목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과병해충과정은 식물 생리 이해부터 재배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과 대응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봉화 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