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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와 일진그룹,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상호 협력

우리나라의 첨단베어링 산업 메카인 영주시와 베어링 산업의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 산업 부흥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을 방문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을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이동섭 부회장은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를 위한 노력과 내실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1973년에 창업한 일진그룹은 휠 베어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용 베어링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10개국 20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법인을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이다.㈜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12월부터 영주시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각종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는 베어링 분야 앵커기업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기업유치에 달려있다”며 “베어링 산업 분야의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의 추가 투자 유도와 긴밀한 공조로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올해 100개 이상의 기업 방문 등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적극나설 계획이다.시는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추진으로 기업의 입주 의욕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추가 발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31

영주시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영주시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색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참여대상은 5세에서 8세의 자녀를 둔 영주시 거주 육아·가사 참여 아빠로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참여 희망자는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선발된 30인의 아빠는 4월 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체험, 플로깅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영주시 거주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8

영주시 찾아가는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

영주시는 관내 인문계 5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4월 중 개최한다.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사업으로 영주시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함께 추진한다.설명회는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입시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4월 중 진행될 일정은 1일 영주여고 이수열 서울 중구 진학상담센터 입시컨설턴트 이수열 강사, 5일 영광여고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 소장, 8일 제일고·영광고,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 26일 대영고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입시설명회를 깆는다.또,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EBS대표강사 윤윤구 강사의 아는 만큼 보이는 대학입시전략과 정승익 강사의 수능 1등급을 위한 진짜 영어 공부법 강연이 진행된다.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8

영주시 파묘 패러디 홍보 눈길…영주 출신인 장재현 감독 인연

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의미를 더했다.홍보 영상은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에게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패러디 홍보영상은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영주시가 제작한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이밖에도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장재현 감독은 영주시 평은면에서 태어나 대영중학교,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오컬트의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3편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작품성과 흥행 모든 면에서 성공한 감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한민국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영화가 된 파묘를 비롯해 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응용한 다양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며“새롭게 시도한 이번 영상을 통해 장재현 감독과 영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7

영주시‘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지역 관광 홍보

영주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봄 연휴철 수도권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다.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 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영주시 홍보관을 운영한다.또, 영주에서 뭐하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영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관람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등 수도권 여행객의 영주 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에게 6대 관광축제 등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3월 가볼만한 곳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 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이달 30일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5월에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개최 된다.영주시의 대표적 6대 관광축제는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8월 시원축제, 10월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농특산물대축제가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6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 프로그램, 보호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기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콕(COG) 지원사업에 참여한 보호 청소년의 긍정적인 심리효과가 약 13% 증가했다고 밝혔다.콕 지원사업은 보호대상 종료 아동, 가정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소년보호처분 청소년의 자립력 강화를 위해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숲 체험 교육(돌봄), 산림 분야 진로교육(예비교육), 직무체험(성장지원) 등 총 3단계 자립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진흥원은 보호청소년의 정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에 미치는 심리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보호청소년 46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정서 안정, 자아존중감, 진로 성숙도를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보호청소년의 정서안정 정도는 산림복지프로그램 참여 전 58.6점에서 참여 후 74.7점으로 14.1%, 자아존중감은 31.2점에서 36.3점으로 12.8%, 진로성숙도 역시 참여 전 81.5점에서 96.3점으로 13.7%가 각각 증가했다.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제도 밖 청소년 자립강화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프로그램의 효과성 객관화를 통해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콕사업은 올해도 지속 추진되며 1단계 돌봄사업은 연인원 6000명을 목표로 확대 지원하고 2단계 예비교육사업과 3단계 성장지원사업은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5

박남서 영주시장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 현안 사업 건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시의 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며 사업대상 선정을 건의했다.또 영주댐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영주 복합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의 도 전환사업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영주시는 경북도의 지방시대, 저출생과의 전쟁 기조와 함께 일자리가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며 저출생 극복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업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영주댐 체류형 관광지 개발사업과 시민 여가생활을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가흥공원 일원에 조성중인 트리탑스카이워크, 철쭉동산, 무장애 나눔길과 내년도 도비 확보를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기업유치와 교육발전, 관광개발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영주시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4

영주시 4월부터 휴일 어린이집 운영… 이용 2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

경북 영주시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등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시는 올해 2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21일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영주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이다.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인원 미달인 경우에는 당일 방문 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운영이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1

영주시,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9일까지 연장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29일까지 연장한다.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기간당 1인 최대 2만원을 환급받는다.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의 연장은 당초 계획보다 이용객이 적어 29일까지 연장 운영하게 됐다.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에 위치한 환급부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원 이상 1만원, 6만 8천원 이상 2만원이다.행사 기간 연장에 따라 환급 금액 한도도 기간별로 적용된다. 당초 행사 기간인 2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받았어도 연장 기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한도로 다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가능한 품목은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구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1

영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경북 영주시는 21일 입국한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근로자 중 51명은 지난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영농에 종사했던 재입국자로 올해도 E-8 체류 자격으로 입국해 5개월간 가족들과 숙식하며 일하게 된다.설명회장에는 영주경찰서와 영주시가족센터,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 안정농협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및 고용 농가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시는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 및 인권침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권침해 예방 교육 및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309명이다. 이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은 99명으로 전체 32%을 차지한다. 전년도 상반기 59명 대비 40명 늘어난 수치다. 국적도 과거 베트남 중심에서 현재는 필리핀, 중국, 태국으로 다양화됐다.시는 매년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농업 분야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지역특화형비자·광역비자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일손 문제는 절대적인 일손이 부족할 뿐 아니라 특히 각 재배 품목에 맞는 전문적인 일손이 부족하다”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내실화를 통해 성실근로자를 늘려 농작업 근로자 전문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1

영주시 우수 농특산품 10t 캐나다 수출 선적

영주시는 20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캐나다 판촉행사를 위한 우수 농특산품 10t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7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사과주스, 간장, 건나물, 전통부각, 쫄면, 쌀 등 5만 달러 상당이다.이날 선적된 물품은 4월 26일 진행되는 캐나다 밴쿠버 T-Brothers 판촉 행사에서 홍보·판매된다. 수출 품목에는 우수한 미질로 유명한 안정농협 영주 일품쌀이 첫 해외시장에 진출한다.영주시는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밴쿠버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가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출은 영주쌀 북미시장 최초 진출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대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0

박남서 영주시장 지방시대위원회 방문…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건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영특화전략과 강점을 설명하고 사업대상 선정을 건의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핵심 사업이다.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방의 전략사업, 지원계획, 기업의 투자계획 및 근로자의 정주 환경을 고려해 시도별 특구면적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영주시는 특구 지정에 따른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베어링아트와 SK스페셜티 제2일반산업단지 9만 평을 우선 신청하고 2023년 8월 최종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산업단지 36만 평을 2차로 신청할 계획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중앙·지방정부·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주시는 6월에 있을 2차 선정을 준비 중이다.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0여억원을 투입해 열악한 정주여건을 가진 구도심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결합된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신규대상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기초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구도심 1개소와 농촌지역 2개소를 신청할 예정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으며 영주시는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가산단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등 향토기업들이 지역에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20

영주소방서 김유진 소방관 교통사고자 구조 미담

김유진 소방관 영주소방서 소속 김유진 소방관이 중앙고속도로 북단양 IC방향 9km 지점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자 구조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한 것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김 소방관은 지난 15일 1시 38쯤 경북 안동소방학교에서 제1기 펌뷸런스 대응과정 전문교육을 받고 서울 본가로 귀가 중 중앙고속도로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리 인근에서 승용차와 소형트럭 추돌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김 소방관은 즉시 119에 사고 신고를 한 뒤 사고차량 후면에 본인 차량을 대각선으로 주차하고 트렁크를 개방해 주변사람들에게 사고현장을 알림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했다.김 소방관은 사고차량 운전석에 고립된 운전자를 발견하고 문을 열어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하고 추위를 호소하는 동승자에게는 자신이 입고 있던 근무복을 입히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김 소방관은 현장에 도착한 단양119구급대에게 사고자 인계와 경찰의 목격자 진술, 블랙박스 자료 제출 등 후속조치를 완료하고 귀가했다.김유진 소방관은 2020년 7월에 임용돼 영주소방서 가흥119안전센터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 중이다.김유진 소방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8

영주시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 관광객 맞이

경북 영주시는 16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코레일 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여행가는 달,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 관광객 70명을 맞이했다.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 상품은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4개 여행 코스로 구성돼 있다.충북·경북 미식투어 테마로 편성된 영주여행은 이벤트에 당첨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술기로운 여행생활 영주편 상품이다.3월엔 여기로 기차여행은 전국적으로 여행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희망자 중 당첨자는 참가비 3만원을 납입하면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을 포함한 모든 혜택을 제공받는다.이날 영주시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환영식과 기념품 지원, 문화 해설사를 파견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서울역에서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2개조로 나뉘어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세계유산 부석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발효체험학교 띄움을 방문해 나만의 인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관광객 천*진(34·서울시)씨는 “영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며 “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 철쭉제가 개최되는 5월에도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됨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당일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영주시는 단체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반띵 관광택시, 시티투어, 문화관광해설 무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 말했다.영주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선비촌, 소수서원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영주 소백산 일원 및 영일둔치에서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8

영주시,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24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의 경우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온누리상품권 환급른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 지류형으로 환급해 준다. 기간 내 1인 최대 환급은 2만원 한도로 진행한다.소비자는 행사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해야 한다.환급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단,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구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며“환급행사의 경우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을 통해 먼저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7

영주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 숲속 명상과 웰빙음식 체험 추가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여유만만 심신 돌봄 웰니스 관광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와 탐방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시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열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시와 탐방원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 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을 추가해 여유만만 심신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했다.지난해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운영히거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외래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었다.4월부터 시작되는 여유만만 심신 돌봄 웰니스 관광은 달밭골∼비로봉∼달밭골을 돌아오는 소백산 산행 숲속 명상과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 만들기로 진행된다.시범운영에 참여한 강나영(44·풍기읍)씨는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특산물 풍기인삼을 잘 활용한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이 생기게 돼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누구나 오고 싶고, 가보고 싶은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탐방원과 상호협력해 영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영주 반띵관광택시와 영주시티 투어 운영 등 교통편의 제공과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 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 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 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7

영주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소 모집

영주시는 이달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음식업소, 숙박업소 및 스마트관광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함께 추진하고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과 사업자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개선, 외국어 메뉴판,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의 개선은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음식업소는 최고 2천만원, 숙박업소는 1천만원, 스마트 관광시설은 600만원으로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 영주시청 관광개발단으로 접수하면 된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개선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설 여건 등을 고려 최종 선정하고 올해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4

영주시 안정농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영주시 안정농협이 14일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이번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51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한해 사업을 결산하는 농협 시상제도 중 가장 권위있는 평가다.안정농협은 신용사업장 1개소와 경제사업장 5개소를 운영하는 경제사업특화 농협으로 2023년도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 벼보험 프로모션 경북 1위, 하나로마트 특별사업평가 1위 달성 등 농촌형 농협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안정농협은 지난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및 지원 활동, 매년 실시하는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안정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이웃돕기 등 농협의 목표인 농민 지원과 사회 환원 사업 등이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손기을 조합장은 “농협을 믿고 적극 사업에 참여하고 이용해준 조합원과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의 성장과 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안정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4

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2차 25명 입국

경북 영주시 영농파트너인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5명이 2차로 단체입국했다. 이번에 입국 계절근로자들은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고용농가와 함께 일하게 된다.2차 입국 근로자 25명 중 21명은 지난해 영주에서 일한 계절 근로자로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하게 됐다.이달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1차 단체입국에 이어 마발라캇시 근로자들도 필리핀 정부의 예외적 출국승인을 받아 입국하게 됐다.필리핀 정부는 자국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 브러커들의 인격 및 부적절한 처우 등으로 계절근로자 한국 파견을 금지했다.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은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시는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대한 처우 및 현장 애로사항 사전 예방을 위해 시가 직접 나서 인력 선발 및 현장 점검 등 철저한 관리를 해온 것이 계절근로자 재입국에 주요한 모범 사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 및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또,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 도우미를 지정 배치해 고용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소통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용농가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해당 추천농가에 우선 배치해 단순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를 유도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시의 노력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이번 송출유예 조치가 최종 해제되는 시기까지 영주시는 계절근로자의 입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1·2차 입국에 이어 상반기 내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3

박남서 영주시장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 지역 현안 논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를 방문한 김홍목 부산국토관리청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박 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국가산단 준공 시기에 맞춰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시행주체로 총사업비 422억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두전교차로에서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총길이 2.1㎞의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시는 2019년 국가산단 진입도로 노선검토를 끝내고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왔다.진입로 사업을 위해 올해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적서교차로에서 상망교차로까지 6.3㎞ 길이의 외곽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면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박남서 시장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필수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8월 25일 승인 고시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 규모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으로 8월에 착공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2

영주경찰서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영주경찰서가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영주경찰서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한 생활 속 마약류 확산으로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이 위협받고 있자 이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강력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단속은 이달부터 7월 31일까지 유흥업소 주변 및 생활 주거지역등의 광범위한 첩보 수집 활동과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한 대대적인 추적 검거 활동을 전개한다.단속 기간중 영주경찰서 관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일부 주민들이 위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마와 양귀비를 밀경작하다가 검거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공급, 목적 외 사용, 취급제한 위반, 처방 등을 통한 마약류 유통 공급, 인터넷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투약, 클럽·유흥업소·노래방 등 업소 내 마약류 유통·투약, 개화기 및 수확기를 맞은 양귀비·대마 밀경, 국내 체류 외국인 간 마약류 유통·투약 등이다.지난해 경북도내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724명이며 이들 중 영주경찰서에 검거된 마약사범은 32명으로 나타났다.영주경찰서는 가용병력을 총동원해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마약류 유통·공급·투여자 및 의심자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1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 시행

영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이달 11일부터 시내 공원 및 조경지 44개소에 식재된 주요 조형소나무 2508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용 나무주사 작업을 시작했다.소나무재선충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약제를 수간에 구멍을 뚫어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 2년간 소나무재선충병에 예방효과가 있다.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정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 서원로 중앙분리대 등 도로변 주요 조경지 28개소를 대상으로 나무주사 작업을 시행한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 병원체에 감염돼 소나무류가 고사하는 병이다. 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의 가는 선충으로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건강한 소나무류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줄기에 침입한다.침입한 재선충은 수액이동을 저해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는 100% 고사하게 된다.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나무주사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조형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선비의 상징이자 영주시의 상징인 푸른 소나무의 풍경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1

영주문화관광재단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입주작가 모집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월 14일까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입주작가를 모집한다.레지던시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이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올해 7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올해는 ‘Artist in 148’ 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평론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 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작가는 개별 창작 공간과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받는다. 또, 전시 개최 지원, 작가 간 영주 주제 협업작품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원 자격은 영주시에 거주 가능하고 타 기관 입주 예정이 없는 시각 예술 분야 작가로 지역작가 1인, 타지역 작가 2인을 선발한다.1차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4월 19일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이태훈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작가 모집에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1

영주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개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영주·안동·예천·의성·봉화·문경 등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 오감을 느끼며 뛰어 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한다.주요 내용은 자연탐구,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을 아끼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 희망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중 가까운 곳으로 신청 할 수 있다.신청대상은 해당지역 5세에서 7세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이다.이용 희망 단체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우리나라의 산지킴이가 될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숲의 소중함을 체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