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7월 말까지 지역 내 교량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정밀안전진단 1개소, 정밀안전점검 8개소, 정기안전점검 89개소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여부 및 성능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사전 재해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재산정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 사업이 진행 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