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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병창 영주시의원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안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공무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 향상과 영주시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 및 처리 건수가 51%가 증가되는 동안 민원인의 위법행위도 3만4384건에서 4만1559건으로 20.5%나 증가하고 전국 시군구 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의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80% 이상이 최근 6개월 간 악성민원을 경험했다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이중 폭언·폭행·협박 등 위법행위와 반복민원, 부당한 요구를 포함한 악성민원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영주시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원처리 여건과 행정 시스템 개선, 민원부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제안했다.특히,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언급하며 집행부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사항들을 점검·보완하고 이번 대책의 내용을 반영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한다면 행정서비스 질은 향상되고 영주시민들의 행복과 영주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시민들과 공무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시 365 열린시장실 시민과 소통

체계화되지 않고 가전비법 식으로 구전돼 오고 있는 향토음식 조리법의 전수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향토음식의 상품화 전략 및 세계화 방안이란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이날 만남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의 현장 경험과 체험담을 듣고 향토 음식의 발전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시행 됐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전통음식 육성 발전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이번 간담회는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제시됐다.우리음식연구회 권정자 회장은 “향토음식의 고유한 조리법이 단절되지 않도록 표준 레시피 개발을 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어 “지역 특산품인 부석태 콩을 활용한 맛 된장, 사과 고추장 등 향토음식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장류 발전에도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필요성, 메뉴 홍보를 통한 경쟁력 제고, 향토음식점 서비스 및 위생 관리, 향토음식 발굴육성 시책 발굴, 외국 관광객의 기호를 반영한 퓨전음식 개발 등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박남서 시장은 “향토음식을 접한다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 그 지역의 문화를 만끽하고 체험하는 것이다”며 “향토음식발전에 애쓰는 우리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지역 전통음식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달 30일에도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를 시장실로 초대해 저출산 시대의 보육 정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365 열린시장실은 다양한 부분의 시민들을 매월 초청해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히 반영,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 특산품 망고링을 아시나요… 7월부터 본격 출하

자두야? 살구야? 영주시가 중점 육성 중인 과일 망고링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된다.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망고링만의 특별한 맛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난해 상표출원을 마쳤다. 지역내 망고링 재배농가는 30농가가 8.7ha 규모로 망고링을 재배 중이며 올해 10t 이상의 수확이 예상된다. 시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망고링 포장디자인과 홍보물도 제작했다. 포장 디자인은 후숙시키면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의 특성을 반영해 ‘오늘은 새콤 내일은 달콤’이란 홍보문구로 정했다.망고링은 영주시만의 우수한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하며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을,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망고링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C,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주시와 플럼코트발전연구회는 망고링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7월 수확시기에 맞춰 온라인 방송 판매 및 수도권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시는 망고링이 신소득 작목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시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키울 방침이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망고링은 노화 예방과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고품질 망고링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8

영주시 숲 태교 프로그램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처음 운영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숲의 자연경관과 자연소리 등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해 부부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는 숲 태교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주시는 임신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태교 프로그램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을 시작했다.너를 기다리는 설레임은 숲 태교를 통해 부부와 태아가 서로 교감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주시의 신규 시책이다.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부부, 임신 희망 부부, 출산 후 부부 등 세 그룹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총 3회 운영된다.첫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운영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 명상, 숲 산전체조와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갖는 등 육아 준비시간을 가졌다. 부인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서 모(35)씨는 "이곳에서 실시한 명상과 체조가 아내의 임신 스트레스를 줄여준 것 같다"며 "좋은 환경이 태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고 했다.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임신부의 경우 신체적 움직임에 어려움과 다양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런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참가자들이 숲 태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7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HACCP 인증

영주시가 풍기 소공인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상용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첫발을 뗐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인삼·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보존·유통·조리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영주시는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이번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신뢰확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 및 수출 활성화가 촉진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풍기읍에 소재한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건축면적 1294.54㎡ 규모에 생산동, 홍보판매시설동, 저온창고 등 지상 2층으로 2022년 12월 28일 준공했다.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92억원 투입 됐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성사업을 시작했다.센터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5년간 위탁운영을 맡아 인삼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 교육, 시험분석을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HACCP위생 안전관리 교육, 위탁 제품 생산 상담, 신제품 개발 상담을 진행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김소정 센터장은 “HACCP 인증 획득으로 기능성 제품 생산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소공인 제품 수출 판로 개척과 스마트 생산시설 및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기업이나 영세 자영업자로 풍기 지역에는 180여개 업체의 인삼 관련 소공인이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7

영주시·경상북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업무협약

영주시와 경북도교육청은 영주시의 교육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된 교육 발전 특구의 추진 및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경북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에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 내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영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2차 시범지역 지정 준비가 한층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공모 추진을 위해 4월 경북도교육청, 영주시의회,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상공회의소,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SK스페셜티, 노벨리스코리아, 베어링아트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며 “지역협력체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별화된 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계획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 지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 선정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에도 우선 결정 혜택이 주어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영주시·임종득 국회의원 국비확보 위한 회의 개최

영주시와 임종득 국회의원은 15일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 보고와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간 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국비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또한 풍기읍 도시재생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주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3일까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K-water 영주댐지사 오염원 관리 특별점검

K-water 영주댐지사는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과 함께 영주댐으로 유입될 오염원을 사전 차단한다. 영주댐 오염원 관리 특별점검은 이달 21일 전까지 오염원 발생 예상 지역인 댐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에 대비 빗물과 함께 영주댐으로 유입될 오염원을 사전 차단해 수질 악화와 녹조 발생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K-water 영주댐지사는 축산농가에 방치된 축분과 경작지 내에 쌓여있는 축분퇴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강우시 빗물에 휩쓸리지 않도록 임시 비가림막을 설치토록 안내 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점검에 이어 방치 축분퇴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와 함께 주민들에게 임시 비가림막을 제공했다.지난해에 이어 친환경부숙제 지원사업의 지속 시행과 환경부가 지난 5년간 농업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보급해 온 농업비점 저감시설인 물꼬조절장치, 야자매트 등에 대한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홍수기 동안 방치 축분퇴비 등 오염원 점검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댐 상류유역 감시 인력 환경지킴이를 기존 4인에서 7인으로 확대해 운영한다.K-water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상시 감시체계 강화 등 본격적인 녹조대응 체계로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6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시범지역에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두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시는 14일 경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시는 이달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결과는 7월 말 발표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2

영주시·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 업무협약

청정한 자연과 문화의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를 'K-웰니스 관광 1번지'로 만든다.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하 탐방원)은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두 기관의 협업이 지역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시와 탐방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여유만만 심신(心身)돌봄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 운영하고 있다.여유만만 심신돌봄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소백산 산행과 숲속 명상 프로그램 체험, 천년고찰 부석사 탐방과 풍기인삼 불고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또,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두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게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생태탐방원과의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생태관광 대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재우 소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영주시와 협력해 영주 대표 관광자원인 소백산과 지역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1

영주시·안정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 주력

영주시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간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9일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13일 하이퐁시 국제협력부와 계절근로자 신규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15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 실무단은 영농테스트, 현지면접, 교육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최종 30명을 선발한다.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8월 중 입국해 3개월간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안정농협을 통해 수확기 단기인력 필요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다양한 검토를 거쳐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올해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유치 부속합의서 개정, 계절근로 유치일정 조율 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부터 대농 위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은 안정화됐지만 고용 여건이 어려운 지역 내 대다수 농가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요구됐다.계절근로중개센터 근로자를 위한 공동숙식시설로는 안정면 용상리에 위치한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을 임차했다.시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풍기농협과 영주농협을 통한 국내 인력중개, 중부지역은 안정농협을 통한 국외인력을 중개·알선 받을 수 있는 권역별 농촌인력중개 운영체계가 마련돼 농촌인력난 해소와 함께 영농인건비 안정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 한해 농가들의 만족도를 종합해 내년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규모를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일손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인력송출 해외 지자체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1

영주시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 시범 운영

때이른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영주시가 22일부터 피서 공간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한다.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7월 14일까지 총 8회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시범 운영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시행된다.시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 어린이집 대상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영유아들에게 도심공원 내 물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로 보호자가 필요한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물놀이장은 운영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고 1시간 휴게시간을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620㎡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해적선 모양의 물놀이조합대와 대형 버킷과 우산 분수, 워터 터널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올해는 세족장과 간의 탈의실을 설치하고 일부 시설물을 재정비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는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심공원 물놀이장을 찾아와 즐기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운영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0

영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영주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4일이 예정돼 있다.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영주시장 제출 조례안 3건, 의견청취 1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전풍림의원이 영주시 출연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 김화숙의원 영주시 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ž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규호 의원 영주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유충상 의원이 영주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에서 1년 동안 추진한 업무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있는 회기”라며 “영주시 의회는 시민들을 대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문제점이 있는 시정과 정책을 개선 할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 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10

국내산 체리 최초 산지 직판 홈쇼핑 소비자 관심 쏠려

“국내산 체리, 수입 체리와 비교하지 마세요.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체리를 당일 배송해 과즙과 신선함이 그대로 담겨 있어 체리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산과 수출입 과정을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산 체리와의 품질면에서도 국내산이 우수하다 자신합니다.”영주시 부석면에서 6년째 체리농장 맑은농원을 운영중인 윤영훈(63)씨의 말이다.6일 윤씨의 체리농장에서는 국내산 체리농가 최초로 현대 홈쇼핑과 공영 홈쇼핑을 통해 현지 전국 직판 행사를 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영주시 체리 재배면적은 5ha 정도며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색상이 진하며 체리의 특성인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윤 대표는 현재 약 700평 규모의 농장에 타이툰, 브룩스, 홍수봉 등 6개 품종 220주를 재배 중이며 올해 생산량은 약 2500㎏에서 3000㎏를 예상하고 있다.제2농장에서는 약 700평 규모에 보건디, 블랙펄, 러시아 8호, 코갈샴페인, 첼란 등 5종 110주를 3년째 가꾸고 있다.2년 뒤 수확이 이뤄질 제2농장은 체리나무 식재수는 작지만 생산량이 많은 품종으로 성목시 1그루당 약 40㎏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윤 대표는 체리품목은 2-3월에 시작해 6월중 판매를 완료하는 단 기간 작목으로 타 농업과 달리 일손이 크지 않고 농기간이 짧아 틈새 농업으로 이점이 있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추천하고 있다.윤 대표는 3년전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발족해 회장직을 역임중이며 성공적인 영주체리 브랜드 정착과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45명의 회원과 함께 활동 중이다.영주시에는 현재 20농가가 체리를 재배중이며 이중 8개 농가는 올해부터 수확에 들어갔다.11년전 인도에서 사업을 하다 귀국해 고향도 아닌 영주시 부석면에 정착, 농업인으로 자리잡은 윤영훈 대표의 성공적인 귀촌 정착기 또한 주변의 관심사다.영주시는 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리 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체리 수형별 적정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실증실험 결과 내한성이 강하고, 당도가 높은 대과종인 버건디펄과 러시아8호가 영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추전되고 있다.윤영훈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장은 “영주체리를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표준화, 균일한 고품질 체리 생산과 공동선별을 통한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리가 영주시의 새로운 신소득 작목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체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케르세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피를 맑게 해 혈액 순환 개선과 LDL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영주체리는 1㎏ 기준 대과 3만3000원, 소과 2만5000원선이며 18brix에서 24brix의 당도를 보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6

임종득 국회의원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은 4일 방위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3건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임 의원의 방위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 발의는 최근 국내 방산 수출의 성장세에 따라 정부는 방위산업을 10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기술 유출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023년 실시한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결과에 따르면 해외 기술 유출 사건은 총 21건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사건이 발생했다.이중 방산 분야에서 3건이 적발되고 올해 초에도 잠수함 건조 기술 대만 유출 및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내부 자료 유출 시도가 있었다.특히 K-방산이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대형 방산업체뿐만 아니라 방어 역량이 취약한 중소 방산업체들까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올해 초 장갑차·미사일·레이더 등 중소 방산업체들이 보유한 기술 상당수가 북한에 탈취당했음에도 사업 불이익을 이유로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피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방위산업기술 해외 유출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국가의 책임과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유출 발생 현황 및 후속 조치에 대한 국회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첨단기술을 담당하는 부처의 공무원이 방산기술 보호 위원으로 증원될 수 있도록 해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방어가 취약한 중소 업체의 기술 보호 및 수출입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임종득 국회의원은 “방산기술 유출은 국가 경제 및 안보를 파탄 낼 수 있는 중범죄이므로 단호한 대응은 물론 세심한 방어망 구축이 시급하다”며“폐쇄성이 극히 높은 분야 특성상 보안 수준이 취약한 방산업체들의 방어 역량을 신속하게 키우기 위해 국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시·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영주시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6개월에 걸친 교섭 끝에 4일 2024년 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이연직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해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돼 노사 상호 간 교섭 끝에 양측이 최종 합의했다.근무방식 개선을 통한 직원 휴식 보장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출산 장려,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 보호가 이번 협약의 주요 과제였다.협의 내용에는 읍·면·동 당직 재택근무 실시, 근무지침 체계화, 제외자 산부 기준변경 등 비상근무 개선, 악성민원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직원보호, 새내기 공무원 교육자료 배포, 육아시간 사용 대상 확대, 포상휴가 확대 등이 담겼다.전문을 포함한 총칙 및 본문 9장 66조, 부칙 8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서는 양측 대표가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2년간 효력을 갖게 된다.이연직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하고 보상받는 직장문화가 조성돼 즐겁게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다”고 말했다.제5기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출범해 소통과 화합, 건강한 조직, 즐거운 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시민 행복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장날 18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 한달간 개최

18번째 생일을 맞는 영주시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이 ‘특급 이벤트’ 펼친다. '영주장날' 오픈 18주년을 맞아 5일부터 한 달간 대규모 할인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문금액 4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8000원 할인쿠폰을 5일부터 18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또, 영주장날 홈페이지 내 영주장날 소문내기 이벤트 공유인증을 한 회원 선착순 200명에게 6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쿠폰도 선물한다.14일부터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서 영주시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 중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영주장날 신규회원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18년간 인연을 맺어온 소비자의 믿음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영주장날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을 통해 소백산 청정을 담은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시의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2006년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와 지역 우수 농산물의 홍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수상작 20편 선정

영주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담은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 수상작 20편이 공개됐다. 관광지 부문 대상에는 영주호를 배경으로 촬영된 하늘과 물이 어울려 노는 곳(이승수·충북 청주시), 맛집 및 카페 부문은 5월에 꽃이 핀다란 제목의 온실 카페 May Bloom(장현서·영주시)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관광객들의 영주시 방문 유도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출품작은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15초 이내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영주시는 관광지 부문과 맛집 및 카페 부문으로 나눠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 대상 1편, 우수상 3편 및 장려상 6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여행버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낼 수 있는 영상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다양한 관광 관련 공모전을 개최해 영주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관광지 부분 수상작은 우수상 영주의봄 소수서원 풍경(김영묵·대구광역시), 벽화로 성곡을 그리다(강다정·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의 봄에 즐기는 웰니스 여행(박주용·경기도 남양주시)이 뽑혔다.장려상에는 무섬마을 한바퀴(양원이·강원도 원주시), 부석사(오민구·예천군), 무섬마을의 봄(조동해·영주시), 죽계구곡(김동춘·대구시), 선비세상의 봄(김정희·영주시), 숨쉬는 유산 근대화문화역사거리(김성민·충북 충주시) 등이다.맛집 및 카페 부문 수상작은 우수상 화산대지(임지숙·영주시), 카페녹스고지(임종진·영주시), 한식디저트카페 상상(백진희·영주시)이 받았다. 장려상은 카페 밀라플라(김한별·서울시), 플라임 스톤카페(오민구·예천군), 진심을 담다 정도너츠 본점(김소은·서울시), 빵 하나 사면 안잡아 먹지 호랑제과(김도건·대구시), 카페 밀라플라(안성빈·경기 안양시), 랜드로바 떡볶이(양원이·강원 원주시)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들을 활용해 영주관광 홍보영상 및 모바일 영상 리플릿으로 재편집해 영주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3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 캐시백 적립 변경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기존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은 1000원 할인받아 9000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000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유지 된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영주사랑상품권은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할인방식 변경으로 기존보다 소비 규모가 커지고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3

열린시장실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 논의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수립을 위해 어린이 보육의 최일선에서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15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이날 열린시장실은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세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임종은씨는 “올해 시간제 보육사업이 정부 지침에 따라 지원 범위가 축소돼 많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현 어린이집 김미옥 원장은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의 지원 범위가 3세에서 5세까지 외국인 아동으로 한정돼 있다. 2세 이하 외국인 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밖에도 저출산 시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보육교사 처우 개선, 돌봄 공백 해소 방안,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건의 등 영주시 보육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사명감과 신념을 갖고 어린이 보육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출산이라는 국가적인 위기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보육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영주시는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시민들을 시장실로 초대해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 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