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와 예를 배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특별한 기회가 설을 맞아 열린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5년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세배 교육을 통해 자녀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4일까지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과 우리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