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 후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와 영주시립도서관 외벽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선비글판은 창작한 글귀를 통해 선비정신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민교육, 각종 행사,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선비인재양성과 김호정 과장은 “이번 공모는 영주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문구를 통해 선비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