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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사용 저감 위해 미생물 배양액 무상 공급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1-16 11:03 게재일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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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시험 배양이 실시 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시험 배양이 실시 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천과 비료 사용 저감을 위해 22일까지 미생물 배양액 신청을 받는다.

미생물 배양액은 2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총 150t이 무상 공급된다.

공급대상은 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 토양 예정지를 관리하는 농업인,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2종, GH1-13, 축산용 악취저감균 등 총 7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한다.

공급 되는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촉진, 축사악취 저감, 퇴비부숙 촉진에 효과적이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 배양액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친환경 농업 실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농업인들이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용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구지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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