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역대 최대 공모전 선정 국·도비 1390억원 확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2-30 11:03 게재일 2024-12-31
스크랩버튼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역주역 앞 대학로. /김세동기자
역세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역주역 앞 대학로. /김세동기자

영주시가 올해 총 74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39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2년 60건 1001억원, 2023년 58건에 1371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선정사업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31억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69억원, 가흥 및 상망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29억원, 뉴 빌리지 사업 175억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78억원,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62억원,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58억원,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42억 등이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국가산업단지 물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과 맞물려 있는 영주시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 빌리지 사업은 영주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유공이 있는 부서와 직원들을 매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모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각각 선발해 시상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