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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해빙기 위험지구 집중점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2-26 10:59 게재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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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점검단이 산사태 위험지구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합동점검단이 산사태 위험지구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 낙석, 붕괴 등 산사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구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국립공원구역 내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치산기술협회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대피소 추가 지정과 우선순위별 응급조치 및 사방사업 실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용객이 많은 국립공원구역을 국민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유림 내 위험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점검해 산림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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