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위험지구 집중점검 및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봉화, 영주, 예천, 안동, 의성, 문경 6개 시·군에서 이달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낙석, 붕괴 위험지구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민가 주변, 국도변 및 임도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 및 재해위험구역의 사면 등 균열·침하로 낙석·붕괴 발생 여부, 사방시설 파손 및 손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해 산사태 재난 위험성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8일,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 의식 고취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80명을 대상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의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동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자주 사용되는 임업 기계 장비 사용에 대한 예방 수칙과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지역 내 위험성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해 산림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며“사업장 전반에 안전 수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