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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보육 신청 접수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지자체의 숙제다.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영주형 휴일어린이집(영주어린이집) 보육 신청을 20일부터 영주시 예약통합 서비스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현재까지는 전화 예약만 가능하던 것을 영주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식대로 전화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보육정원보다 적으면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영주형 어린이집 이용률은 토요일 70%,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50% 이상으로 이용 인원은 증가하는 추세다.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온라인 신청으로 접근성을 높여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0

영주 소백산의 연분홍 철쭉 향연…소백산국립공원 철쭉 축제

【영주】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이달 25, 26일 이틀간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에 휴식을 더하다란 주제로 개최된다.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을 통해 영주 소백산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과 철쭉 휴(休) 힐링 어드벤처존에서는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하늘그네와 문보트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축제 기간 중 개·폐막 축하공연, 철쭉 휴 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철쭉 댄스 경연대회, 철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철쭉 휴 플라워존과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과 함께 철쭉 휴 피크닉존, 먹거리존, 철쭉 낭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소백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한 철쭉 휴 스탬프 투어 및 이벤트는 축제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가야영장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1987년 12월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소백산국립공원은 총면적은 322.011㎢로 경북지역에 168.407㎢, 충북지역에 153.604㎢가 분포되어 있다.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로 한반도의 등뼈 같은 백두대간 줄기가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중심에 있는 소백산국립공원은 영주분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1개읍·3개면, 경상북도 영주시 1개읍·4개면과 봉화군 1개면에 속해있다.소백산 주봉인 비로봉은 1439m, 국망봉 1421m, 제1연화봉 1394m, 제2연화봉 1357m, 도솔봉 1314m, 신선봉 1389m, 형제봉 1177m, 묘적봉 1148m 등이며 부드러운 산세와 수려한 경관으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올해 소백산 철쭉 만개 시기는 당초 이달 2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17일 내린 눈으로 일주일 정도 만개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20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2024년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8일 영주시청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표 24명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들과 함께 고액 기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은 초등학생 총 22명,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87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대학생 135명이 선발돼 작년보다 20명 늘어나 총 27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올해 장학금 지급총액은 지난해보다 4000만원이 늘어난 3억7500만원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은 각 50만원,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승마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주시 이산초등학교 김단(6년)학생이 장학금 50만원 전액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김단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과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승마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말고 여러분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해 국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선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9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행정의 주민참여는 언제나 고민되는 지자체의 숙제 가운데 하나다. 영주시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선정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신청 대상사업은 2025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의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9

영주시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개최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시민건강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15회째를 맞는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체험마당에는 시 보건소,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 및 지역 내 관계기관 등이 현장에 나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실천, 생활건강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건강문화 공연 및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 걷기행사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에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약물 오남용 상담 등 진료상담과 혈압 및 당뇨, 빈혈,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등 건강관리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2일 오후 8시에는 야간걷기 행사를 진행해 걷기의 중요성 홍보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아름다운 서천도 걷고, 건강도 챙기는 시민건강체험마당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영주시 투자유치 보조금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

투자유치 보조금 확대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영주시는 지역의 최대 숙원인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이달 7일 개정·시행됨에 따라 투자금액 1천억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200명 이상 대규모 관광사업 투자에 대한 보조금 한도가 기존 투자금액 5% 내 최대 60억원에서 투자금액 10% 내 최대 200억원으로 상향됐다.보조금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관광유흥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관광사업으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주변 기반시설 설치도 지원한다.현재 경북도 및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는 대부분 50억원 정도 수준이다. 이번 영주시의 지원 규모는 파격적 인센티브로 평가된다.시는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민간 자본 유치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관광 거점사업이다.시는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로 방문객 등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한 만큼 내실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6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 앞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글로벌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치매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사업을 계획하고 국제로타리 클럽과 세계로타리클럽의 인준을 받아 시행된다.이번 사업에 영주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영주모란로타리클럽, 봉화로타리클럽, 봉화솔향로타리클럽과 국제스폰으로 필리핀 DDF, 세계로타리클럽이 스폰클럽으로 함께 참여한다.이번 추진되는 사업의 총비용은 10만5186달러(한화 1억4200만원)이다. 협약병원은 영주시 소재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으로 지난해 11월 6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될 장비는 전신재활이 가능한 모션트레이닝, Cotras-Pro2(KIOSK형)통합인지치료시스템, Cotras-G(H) 4+1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그룹형) 등이다.지원장비의 도입이 완료되면 지역 노인, 치매 재활 환자, 협력단체에서 재활 또는 치료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질병예방 및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권영한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은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부족한 의료환경 확충으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히게 됐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이 사업이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인구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다”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공간 확보와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저극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지원 및 생필품 지원, 집수리 봉사, 수해복구지원 및 우박피해 농가 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 2월 라오스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

영주시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도약상

어떤 정책에 중점을 둬 행정을 집행하면 보다 바람직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영주시는 2024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등을 통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정역점 시책분야 시부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중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분야의 실적이 지난해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항목과 도정역점 시책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진다.박남서 영주시장은 “2024년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앞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5

제24회 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 신동필씨 장원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4회 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이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소남한시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 한시백일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은 한시 문화의 계승과 선비 정신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부합하는 한시 작품집을 탄생시켜 왔다.유교문화 계승과 한시 문화 부흥의 계기가 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시객(詩客) 200여명이 참여했다.시객들은 조선시대 유생들의 의복인 유복을 입고 한시를 써 내려가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이번 백일장의 시제는 등제민루(登濟艮樓)와 압운(押韻)인 시(時, 지(知), 기(基)에 운자 추첨을 통해 뽑힌 이(怡)와 기(期)였다.이번 백일장에서 구미시의 신동필씨가 장원(壯元)에 뽑혔다. 차상(次上) 이종문(문경)·정상호(안동)씨, 차하(次下) 강기례(문경)· 박원재(예천)·예병한(부산)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참방 10명, 가작 30명, 장려상 25명이 선정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선비정신의 뿌리인 영주에서 전국 시객 분들을 모시고 제24회 유향영주 전국 한시백일장의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한시의 멋과 풍류를 만끽하고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3

경북 영주·강원 영월, 충북 단양 연결 도로 개통…총사업비 1285억원 투입 8년만에 완공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은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가 분명하다. 경북 영주시와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경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접경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됐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올해 4월 임시개통에 이어 13일 정상 개통됐다.특히 3.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연결된다.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밝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돼 3도가 함께 새로운 발전을 향해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3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역활력타운’ 영주에 건립

지역이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면 어떤 효과를 불러올까? 2024년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에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할 ‘지역활력타운’이 들어선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청년층·은퇴자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10곳으로 선정 지역은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을여 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693억원을 투입해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3088㎡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실내스포츠복합시설, 열린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이를 통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대기업 SK스페셜티의 대규모 추가 투자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유인하고 구도심 권역에 거점 인프라를 조성, 대도시 수준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인구유입 활력 플랫폼으로 영주지역의 새로운 생활 거점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필수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활력타운은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낙후된 구도심 발전을 위한 획기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2

영주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5월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풍기지역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선비골인삼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열렸다.풍기지역 인삼시장의 활성화와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어린이 체험행사로 관내 유치원생 및 관계자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인삼향기 주머니 만들기, 인삼샌드위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한 이미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는 장보기 체험도 했다.전수현 영주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구매해 보는 체험을 통해 인삼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5월 가정의 달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2

영주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활력타운 들어선다

2024년 지역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영주시가 선정됐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청년층·은퇴자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지역활력타운은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10곳이 선정돼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693억원을 투입해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088㎡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실내스포츠복합시설, 열린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이를 통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대기업 SK스페셜티의 대규모 추가 투자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유인하고 구도심 권역에 거점 인프라를 조성, 대도시 수준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인구유입 활력 플랫폼으로 영주의 새로운 생활거점를 조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필수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활력타운은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낙후된 구도심 발전을 위한 획기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사업명인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새로운 주거 Hi-Live, 따뜻한 교류의 장 Hi-Vibe, 생동감을 뜻하는 Hi-Five로 벌집(HIVE)처럼 북새통을 이루는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2

SK스페셜티 영광여중 진로체험교육 진행

SK스페셜티는 영광여중 1학년 12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했다.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은 1교시 특수소재산업 및 진로 소개, 2교시 SK스페셜티 타이쿤 보드게임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영광여중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체험교육은 직원 11명을 강사단으로 구성해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열렸다.영광여중 손호성 교사는 “SK스페셜티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실감 있는 교육이 됐다”며“학생들이 우리 지역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SK스페셜티의 진로체험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교육은 문화·과학 교실, 중학생에게는 경영 시뮬레이션 보드 게임, 고등학생은 화학, 화공, 경영 분야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해 각각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된다.그동안 SK스페셜티의 진로체험교육에는 영주제일고, 경북공고, 봉화고, 문경서중 등 18개 학교가 참여했다.SK스페셜티 김수안 PL은 “진로 체험은 작은 시도이지만 이런 기회와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내 취업과 정주를 유도하고 기업은 인재를 얻는 장기적인 효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SK스페셜티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에서 경북 영주시로 지역설정해 신청하는 것과 SK스페셜티 담당자 이메일(suankim@sk.com)로 신청할 수 있다.영주시에 소재한 SK스페셜티는 Global No.1 친환경 Specialty Gas Chemical 기술 회사로 삼불화질소(NF3)의 첫 국산화를 시작으로 육불화텅스텐(WF6), 모노실란(SiH4), 다이실란(Si2H6)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12

영주문화관광재단 Artist in 148 입주작가 프리뷰전

지역에서 좋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주민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프리뷰전’을 10일부터 6월 2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Artist in 148 레지던시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 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이다.레지던시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된 재단은 올해 시각예술 전담 큐레이터를 초빙해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전문성을 강화했다.레지던시 프로그램 첫 번째 일정인 이번 프리뷰 전시는 입주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본격적인 창작활동 시작에 앞서 대내외적으로 레지던시 사업과 입주작가들을 알리는 자리다.제7기 입주작가는 STUDIO 1750 김영현, 손진희(조형 설치), 이지후(회화 및 판화), 정다희(회화 및 설치작업) 작가다.전시 타이틀인 이상한, 이상적인 세계는 세 팀의 작가 작품 관람을 통해 현대 예술이 추구하는 세계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번 전시에는 관람 후 나의 이상한·이상적인 세계는 이란 물음에 관객이 호응하는 시민 참여 부스도 특별 진행한다.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이태훈 문화재단 국장은 “레지던시 7기 입주작가는 전원 타지역 작가로 이번 프리뷰전은 설치와 회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작업 방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이 직접 명제에 대한 답을 남길 수 있는 시민 참여 부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그는 “특별한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9

영주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영주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시는 2029년까지 국·도비 221억원을 포함 총 340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방재시설로 CCTV와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등을 설치한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공사를 준비한다.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이 기대된다”며 “풍기 시가지에서 시행 되는우수관로 개선사업은 차량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동에 불편함이 발생 될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9

영주시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 6월 말까지 진행

영주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시행한다.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운영,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기 영농을 도모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대규모 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 남부권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결해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해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9

영주 어린이 선비축제 1만여 명 방문

영주시는 어린이날 연휴에 선비세상에서 3일간 진행된 어린이 선비축제에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축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15가지 프로그램으로 짜였다.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캐릭터 인형탈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행사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김일훈 소수서원관리소장은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년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8

영주시 국비확보 총력전…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방문

영주시가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와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외 관계부서장 5명은 7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차례로 찾아 지역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방문단은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특히,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시는 베어링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올해 3월 26일 2025년 정부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하면서 지역거점 중심의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부처 방문 및 경상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총 23개 사업 국비 8524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올해 3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부산국토관리청 김홍목 청장과의 면담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국가산단 진입도로 조성 사업을 요청했다.또,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6건을 건의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에서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영주댐 관련 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이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의 면담에서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영주시는 5월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를 앞두고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심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7

영주 선비문화체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경북 영주의 선비문화를 외국에 알리려는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맺었다. 영주시의 국제우호교류도시인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은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에 참가한 뒤 6일 귀국길에 올랐다.영주 선비문화축제위원회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로살레스시 대표단은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윌리엄 세자르 시장은 “한국 문화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며 “다양한 교류 분야를 발굴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호교류도시의 우정과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라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 한다”고 덧붙였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한층 깊은 우호를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필리핀 로살레스시는 영주시의 7번째 국제우호교류도시로 계절근로자 교류를 계기로 2023년 국제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특히, 두 도시는 올해 초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조치에 긴밀히 소통하며 대처해 예외적 출국 승인을 얻어 낸 바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7

영주시 계절근로자 화합행사…필리핀 로살레스시장 참석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가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가【영주】영주시는 올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외빈으로 영주시를 방문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등 방문단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윌리엄 세자르 시장의 영주시 방문은 지난해 4월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 시장이 직접 찾아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계절근로자들은 (재)새마을재단 연계 프로그램인 홍보교육을 통해 인류공동 번영의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와함께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부석사, 선비세상 등 탐방과 계절근로자와 농가주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두 지자체·고용주·근로자 간 상호 화합의 정신을 높였다는 평가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로살레스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이후 반년 만에 맞는 행사로 두 지자체간 뜻 깊은 화합의 자리”라며 “참석자 모두가 뜻깊게 새긴 화합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09명이다. 이중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및 마발라캇시 주민은 210명이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은 99명이다. 품목별 영농일정에 맞춰 6일 현재 5차에 걸쳐 270명이 입국했다.영주시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중개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를 올해 8월부터 안정농협에서 함께 시범 운영한다.중개센터는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영주시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모습. /영주시 제공

2024-05-06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란 주제로 열린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폐막했다.4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3일간 영주시 일원과 소수서원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개막 첫날인 4일에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와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신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해 시가지 퍼포먼스를 펼친 퍼레이드단은 볼거리를 제공했다.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퍼레이드단과 다양한 참가팀, 읍면동 풍물놀이단, 외국인 행렬은 축제분위기를 한층 높였다.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이번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선비가 돼 선비들의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선비촌 명가명주 전통주 만들기 체험, 나만의 전통 잇템 만들기, 국립국악원 서원풍류 음악회, 안빈낙도 선비상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선비의 생활상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어렵지 않게 풀어내 다양한 세대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만큼 선비정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6

영주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1838억원 편성

영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1188억원 증액된 1조 183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1.15% 증가했다.이 중 일반회계는 1조813억3000만원으로 1129억3000만원(11.66%) 증액됐다. 특별회계는 1024억7000만원으로 58억7000만원이(6.08%) 늘었다.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382억원, 농림해양수산 192억원, 일반공공행정 140억원, 문화 및 관광 128억원, 교통 및 물류 103억원 순으로 증액됐다.주요 사업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171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50억원, 청년·신혼부부 희망드림주택 조성 45억원,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25억원, 풍기읍 동부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9억80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8억원, (구)반구교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 8억6000만원, 소백산 국립공원계획변경 용역 4억원 등이다.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국가산단 조성,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