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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의회 전규호의원 청소년 불법도박 심각성 대책 필요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전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청소년 불법도박 사범의 증가와 평균 연령이 매년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히 도박을 접한 청소년들은 이를 불법으로 인식하지 않고 게임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전 의원은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3가지 안을 제안했다.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경찰서 등과 연계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와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청소년 불법 도박 대책 마련을 위해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수적이라며 관내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실태조사와 상담 및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 확대와 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도박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필요한 경우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의료기관과 협력해 치료와 재활프로 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지역 언론과 협력해 불법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포츠, 문화, 예술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영주시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전규호 의원은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4대 권리 중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보호권이 있다며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의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 예방 총력

영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영주시는 8일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19개 읍면동장, 13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현황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박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검토 및 붕괴위험지역 출입 통제, 피해 현황 신속 파악,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 점검, 농작물 피해 점검 및 방제 대책 등을 지시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6일 재난안전대책 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다.이어 산사태 예측 정보에 따라 산사태주의보 발령, 비상 1단계 근무를 했다. 집중 호우가 내린 7일, 8일 2차례에 걸쳐 풍기읍,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단산면 취약·위험지구 등 20마을 주민 107세대 168명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8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지하차도 3개소 및 도로 1개소를 통제하며 침수 피해에 대비했다.박남서 시장은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며“특히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 조치와 기상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9

영주시·SK스페셜티·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영주시는 9일 SK스페셜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및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지역상점 이용 쿠폰 발행 등이 추진된다.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중점 관리한다.또, 영주365시장 내 반찬가게, 제과제빵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점 이용 쿠폰발행으로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외출을 유도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대상자 발굴·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SK스페셜티는 사업비 5000만원 지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약 내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을 담당한다.시는 SK스페셜티의 지원이 복지사각지대 고립가구의 일상 복귀를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지역의 고립 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갖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향토기업 SK스페셜티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린다”며“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9

영주시, 여행 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 참가...영주 관광매력 홍보

영주시는 여행 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영주의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했다.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올댓트래블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다.이번 박람회는 여행플랫폼, 여행서비스, 여행콘텐츠, 트레블테크, 여행·로컬 크리에이터,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시는 박람회 기간 운영한 홍보관에서 문화·건강·스포츠산업을 소개하는 명품 관광 거점 영주댐,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생태탐방원 등 영주관광 매력을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알렸다.특히,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문정둔치 일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2024 영주 시원(ONE) 축제를 홍보하고 피서객 유치에 집중했다.시는 홍보관을 찾아 영주시 카카오 모바일 채널인 ‘영주에서 뭐하지’ 친구맺기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제작한 관광기념품 힐리 소주잔과 힐리 인형을 전달했다.영주시 민소진 주무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접한 여행과 기술을 융합한 트레블 테크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영주시 관광산업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8

영주시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

영주시보건소는 재난의료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시행했다.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보건소 직원, 소방서 구급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이 보건의료 분야 행동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됐다. 또 환자 중등도 분류·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졌다.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기관 우수상을 받은 영주시보건소는 개인의 역할 인지 및 업무분장, 신속하고 실질적인 초기 대응방안 구축으로 재난의료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최근 다수 사상자 사고 등에 대한 관심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전문성이 대두되고 있다”며“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7

영주시 시장과 함께하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간담회

영주시는 농촌인력난 해소에 대한 영농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장과 함께하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중인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올해 계절근로자 운영 성과 공유와 농촌인력 분야 추진·운영 방향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마발라캇시 20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83명 등 총 292명이다. 하반기 입국 예정 근로자를 포함하면 500명이 넘어설 전망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는 2022년 108명, 2023년 414명 등 증가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무단이탈은 2022년 36명, 지난해 1명, 올해는 현재까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첫 조직 개편에서 농촌인력 전담팀을 신설해 계절근로자 유치·관리를 전담하고 농촌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영주시 맞춤형 농업인력 지원방안을 수립해 추진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특히, 올해 초 필리핀에서 근로자 대우 문제로 인력 송출을 금지하면서 전국 지자체가 타격을 입었지만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직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단을 꾸려 필리핀 현지에 파견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영농 적기에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계절근로자 고용주들은 근로자의 임금, 근무시간, 휴일, 숙식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신규 근로자의 낮은 농업숙련도 개선, 농기계 사용이 가능한 근로자 우대방안 등을 박남서 시장에게 건의했다.박남서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검토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해외지자체 협력 강화로 계절근로자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의 철저한 준비로 일손 걱정 없는 영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시는 8월 말부터 안정농협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안정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단기로 인력을 신청해 쓸 수 있어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농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7

영주시, 지역 특성화고 4곳과 경북형 마이스터고 신청 추진

[영주] 영주시는 4일 관내 특성화고교인 경북항공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한국미래산업고 4곳과 경북형 마이스터고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강화 발표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의 경북형 마이스터고 전환 신청을 위해 추진됐다.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컨소시엄이 상호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특화한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다.이번 협약에는 산업 맞춤형 학생 실무능력 강화, 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협약, 현장실습 참여 및 취업 연계 협약, 정주 협약으로 인센티브 제공, 개인역량개발비 지원 등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특성화고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특성화고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4

민선 8기 2주년 박남서 영주시장 봉사 활동으로 시작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박 시장은 7월 직원 월례회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담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 8기 2주년은 영주시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온 시간”이라며“영주시 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시장은 봉사 활동에 이어 장수면 갈산리, 영주시니어클럽, 희망나무 마을돌봄터,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장수면 갈산리 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현황 점검한데 이어 부용경로당을 찾아 각종 재난정보를 가정 내에서 청취하게 하는 가가호호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장마철 대비 준수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영주시니어클럽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희망나무 마을돌봄터를 방문한 박시장은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회적 돌봄 강화를 통한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박 시장은 노벨리스 영주공장을 방문해 청년근로자가 살고 싶은 도시 영주를 주제로 간담회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청년 근로자들이 영주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생활하며 느꼈던 생각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소통했다.이날 청년 근로자 A씨는 “취업을 통해 영주에서 6년간 살면서 느낀점은 참 정이 많고 아름다운 도시다. 그러나 높은 월세와 집값은 청년들이 정착하기 힘든 가장 큰 장애물이다”라며 “높은 주거비용을 안정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박 시장은 노벨리스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당부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안도 협의했다.박남서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주로 향하는 모든 여정에 함께 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오직 영주,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해 지역 현안을 풀고 미래의 꿈을 열고 시민 행복을 높이는 데 후반기 시정도 멈춤 없이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3

명품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영주의료재단 명품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주기 4차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국 최상위 10% 이내의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363개소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인력, 진료과정, 진료결과 3개 영역의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점수 산출해 구간별 등급을 부여했다. 종합점수 구간별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다.명품요양병원은 종합점수 91.8점으로 2년 연속 1등급 선정과 함께 전체 요양병원 중 최상위 10% 이내 성적을 얻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원금을 받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유지와 국민의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해 매년 6개월 입원 진료 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명품요양병원 김필묵 이사장은 “2년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을 뜻 깊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병원 환경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인간중심의 존엄케어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국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24-07-02

무더위 한방에 날려보낼 2024영주 시원(ONE)축제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연다.영주 도심에 위치한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휴가철 극성수기에 맞춰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열릴 시원축제장에는 보트체험, 부표건너기, 슬라이딩으로 구성된 놀이기구 3종과 물총대난장, 풀장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주무대에서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이디엠(EDM)파티와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진행되는 서천 강변가요제, 매일 저녁 별별공연과 28일 미스경북 선발대회가 열린다.시는 2일 시원축제 개최를 앞두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축제 세부계획과 안전, 교통, 주차,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 예상 문제점의 대안과 준비 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로 불가피하게 축제가 취소됐었다”며“올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축제를 준비해 더위를 잊고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2

의료기관 외래진료 본인부담금률 차등제 시행

양·한방 등 병의원을 하루 수차례 방문하는 속칭 의료쇼핑 행위가 어렵게 됐다.정부가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률 차등제를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본인부담률 차등제는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 초과하는 외래의료 이용자의 본인부담률을 90%로 상향하는 제도다.외래 의료이용량 기반 본인부담금 차등 지급제 시행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는 대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본인부담금 차등제 시행에 따른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1일 수차례 다양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료를 다니는 속칭 의료 쇼핑 대상자들 중 고령층이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제도 변경에 따른 이해 부족이 민원 제기의 원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 배경은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위한 과다 의료이용자 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 건강한 지속 가능성 제고방안 발표에 관리 강화 내용을 포함한바 있다.복지부 주관으로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과다의료 이용자 본인부담률 차등제 연구용역을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했다.본인부담률 차등제 예외대상 등 급여기준, 사전·사후관리 세부 실행방안 등 제도설계 정책 지원 방안 검토와 2024년 1월19일부터 28일까지 본인부담률 차등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본인부담률 차등제 도입에 따른 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다의료 이용이 예상 되는 대상자에게 월 단위로 외래이용 누적횟수, 본인부담금 인상 가능성을 사전 통보하고 안내하게 된다.연 300회 초과자 등 과대외래이용자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정보 제공, 의료이용 현황모니터링 및 맞춤형 상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연계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차등제 시행 당연 제외 대상은 아동, 임산부, 중증질환자 및 희귀·중증난치 질환 산정특례자다.당연 제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산정특례자, 중증장애인은 과다의료이용심의회를 통해 의학적 타당성 등을 심의 후 결과에 따라 법 적용을 하게 된다.박윤경 국민건강보험공단영주봉화지사장은 “온오프라인 매체, 여론 주도층을 활용해 제도변경 안내, 과다의료이용 의식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정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 등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제도변경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지사장은 이어 “과다한 의료 이용으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적 자금의 효율적 운영으로 보다 많은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 달라”당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영주봉화지는 올해 5월20일부터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제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본인확인 제도는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진료시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진료를 희망하는 수진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 사진이 붙어 있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를 확인 시켜야 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2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8월부터 어린이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148아트스퀘어에서 운영한다.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인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는 기존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탐구해 재해석하고 뮤지컬 기획부터 연출과 배우로 출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작품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극단 수지바트에서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6일 동안 뮤지컬 창작 과정과 9일 공연 리허설, 10일 실제 공연으로 구성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으로 초등생 1학년부터 중학생 1학년까지총 20명 내외로 교육은 학년별로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재단은 예술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재단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나만의 아지트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나와 공간에 관한 탐구 과정을 통해 타자에 대한 이해의 관점을 넓히고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공간을 제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교육은 총 10회로 8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2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영주시 어린이 뮤지컬 캠프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은 1일부터 26일까지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된다.재단측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주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한 인성교육 및 또래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01

영주시 대한지리학회 연례학술대회 특별세션 참여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영주시의 고민을 공유하고 여러 전문가와 함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대한지리학회 지리·지역 일자리 박람회 및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사)대한지리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토공간구조와 지리 일자리 재조명,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은 가능한가란 슬로건으로 일과 지역의 미래를 진단하고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남서 영주시장은 리더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란 제목의 일자리 박람회 영상 격려사를 전달하고 영주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세션에 참여했다.특별세션은 영주시 지역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정성훈 대한지리학회 회장의 영주형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영주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영주시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에는 금원섭 영주시 투자유치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이상호 산업연구원 산업입지실장 등과 함께 영주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학술대회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설치해 문화·관광,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금원섭 투자유치과장은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컸다”며 “영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30

영주 망고링 현대 홈쇼핑 타고 전국 소비자 만난다

"자두인듯, 살구인듯 '새콤달콤' 환상의 맛을 선물합니다"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망고링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30일 현대 홈쇼핑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 판매된다.망고링은 플럼코트 중 심포니 품종을 노란색과 둥근 이미지를 떠올리게끔 영주시에서 독자적으로 만든 브랜드명이다.방송에서 판매되는 망고링은 영주시플럼코트발전연구회가 생산한 것으로 1상자 2kg 구성으로 개 당 과중은 대과기준 120g, 당도는 평균 14Brix 수준에 달한다.망고링은 생과일로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쯤 수확한 뒤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과즙이 매력적인 망고링은 청으로 담아 에이드를 만들거나 요구르트에 토핑으로 첨가해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방송 물량은 산지에서 바로 수확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배송된 망고링은 택배도착일 기준 상온에서 1∼2일 정도 후숙시켜 먹으면 단맛이 강해진다.망고링은 후숙 전에는 자두의 새콤한 맛, 후숙 후에는 살구의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제철과일로 영주시만의 재배기술로 품질을 높여 향이 부드럽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식이섬유가 풍부한 망고링은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좋으며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여름철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의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조동주 영주시플럼코트발전연구회장은 “영주시의 대표과일 망고링이 점차 판로를 넓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7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실 방문 국비 확보 건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가흥공원 조성사업 등 8건의 특별교부세 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 변동에 따른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재원이다. 특별교부세는 매년 자치단체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한다. 시는 최근 5년간 58건, 총 239억원의 특교세를 받아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투입했다.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및 교부세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영주시와 밀접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영주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에 있어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주시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7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영주 풍기지역 인삼 소공인들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혁신 성장을 이끌어내는 통로가 마련됐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5곳의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경북지역 첫 특화지원센터로 선정된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풍기인삼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소공인 역량 강화교육, 경영‧판매·생산 관련 컨설팅, 판로개척, 마케팅과 브랜딩 지원 등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소공인들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센터 운영기관에는 올해 1억8500만원 이내의 국비가 지원된다. 국비 지원 기간은 3년이며 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2년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선정으로 풍기지역 인삼 소공인들의 조직화와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 혁신 성장의 기반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인삼성분 분석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동, 교육장, 스튜디오, 제품홍보 및 문화 공간을 갖춘 홍보동, 저온저장고 역할을 하는 창고동 등 총 3개 동 1295㎡ 규모의 풍기인삼 관련 소공인들을 입체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최근에는 센터에서 생산되는 인삼·홍삼음료, 액상차, 고형차 등 3개 식품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