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폐막

지난 5, 6일 이틀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펼쳐진 2024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우승자를 가리고 폐막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5대5 팀전과 스타크래프트 1대1 개인전, FC 온라인 1대1 개인전 일반부 3개 종목과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 5대5 팀전 1개 종목 등 총 4개 종목에 총상금 137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4종목 합산 223팀, 599명이 접수를 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28일과 29일, 이틀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종목별 4팀의 결선 진출자들이 선발됐다. 결선대회는 2개 종목씩 나눠 5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및 스타크래프트, 6일에는 FC온라인과 발로란트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팀명 대충만든팀이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노인과바다팀이 준우승, 공동 3위는 충남호랭이팀과 까만콩젠지기원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정민기씨가 1위, 선우도현씨 2위, 김현목씨와 이상택씨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은 김원씨 1위, 신수용씨 2위, 양승호씨와 조원태씨가 공동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고교대항전 발로란트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Cube Tang) 조연우군 외 4명이 우승, 광주공업고등학교(팀명 TGC)를 대표해 출전한 오승민군 외 4명이 준우승, 배방고등학교(팀명 배방고등학교)의 박태명군 외 4명과 부산과학고등학교(팀명 Team PCS)의 김기운군 외 4명이 3위를 기록했다. 대회 해설에는 첫 대회에 이어 영주 출신의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흑운장)씨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동양대학교 게임학과에서 e스포츠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관련 분야의 꿈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담을 이어갔다.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반기며 경품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으며,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미용과 학생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틀간 부스 운영으로 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회째를 맞은 전국 단위 e스포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참가자와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주시가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 e스포츠 관련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7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황리 끝나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섬에 살어리랏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지난 5, 6일 이틀간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가을의 정취속에 많은 관광객이 무섬마을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뿐만 아니라 열린음악회, 버스킹,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묶었다. 올해는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야간경관조명 등 야간 프로그램과 모래사장에 마련된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준기(41·대구시 수성구)씨는 “청명한 가을볕 아래 외나무다리를 건너자, 마치 시간여행을 온 것처럼 100년이 넘는 옛 가옥들이 나타났다”며 “이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나무다리는 350여 년간 마을 주민이 뭍을 오가는 유일한 통로였다”며“이번 축제가 역사의 옛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현재와 공존하는 무섬마을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7

천년건강 영주 풍기인삼축제 5일 개막 9일간 열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5일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개막식에 앞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가 진행됐다. 고유제는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 봤다’를 주제로 13일까지 풍기인삼의 주요 생산지인 풍기읍 남원천과 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축제 수용 태세 개선 사업에 선정, 지난해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연과 함께 인삼병주(酒)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진행된다. 또, 환경노래자랑대회, 퓨전국악밴드, 주민자치동아리,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 기간 풍기뿐만 아니라 영주 전역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영주시장기 전국 족구·축구대회, 영주풍기인삼배 테니스대회, 경북도지사기 마라톤대회, 소백힐링 걷기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행사장 구성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세계인의 건강식품 풍기인삼으로 온 가족 건강과 아름다운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영주국유림관리소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산림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경관·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목재생산 기반 구축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친환경적 목재수확 우수사례를 매년 전국 지자체,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 후 고득점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로 진행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기관이 선정됐다. 1차 서면 심사는 벌채지 재해우려 및 체한사항 검토, 벌채 방법 및 사전 계획 편성 여부,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심의회 실시 여부, 2023년 개정된 지침을 반영한 목재수확 제도개선 사항의 반영 여부를 평가했다. 2차 현장 심사는 벌채지 내 수림대 선정 및 배치, 재해예방 조치 사항 반영 여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 선정의 적정성, 체계적 벌채지 관리를 위한 사업 시행 기관의 현장 확인 및 점검 여부 평가로 진행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종합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로 선정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ha의 대면적 벌채지로 생태계 건전성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5ha 미만의 소면적 벌구를 6개로 구획, 벌구 사이에 폭 40m 이상의 수림대를 존치하고 목재 반출을 위한 운반로는 임도로 등재, 2025년 구조개량 사업지로 선정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한 친환경적 목재수확 사업 추진이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는 고령화될수록 탄소 흡수력이 떨어져 적정 시기가 지나면 탄소를 목재 형태로 저장해 이용하고 후계 숲을 조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벌채에 의한 산림환경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산림이 가지는 목재자원 공급 기능을 유지해 나가는 환경 친화적 벌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숲의 탄소 흡수 능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제4회 고치령 문화제 개최

제4회 고치령 문화제가 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번 행사는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 봉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및 후세에 충의 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주시와 영월군은 격년으로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의 신위를 바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종대왕 신위를 모실 초헌관에는 이재훈 영주부시장, 아헌관은 김병기 영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맡았고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에 이관우 영월부군수, 아헌관은 임영화 영월군의회 의원, 종헌관은 고병순 창절서원장이 각각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단종대왕과 금성대군을 위한 제례봉행과 서낭거리 굿, 민요, 무용 등 양 시군 문화원의 다양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두 지역이 앞으로도 활발한 문화 및 경제 교류를 통해 더욱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양 시군 문화원이 시대에 걸맞은 문화기관으로서 그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6

영주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6건 선정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소수서원 필리아Philia,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대상 영주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영주향교 향교야 같이 놀자, 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등 총 6건으로 국·도비 1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소수서원 필리아는 마음 휴양 종합프로그램으로 명상, 선비 치유음식 강의, 서원음악회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은 9년차 사업으로 순흥벽화고분을 중심으로 고분 답사, 벽화고분 미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및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3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5, 6일 이틀간 열려

영주시는 5, 6일 이틀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연다.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와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갖고 있는 전통적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경북 미소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3

LA 한인축제 영주시 농특산물 인기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란 주제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갖고 LA 한인축제에 참가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1

영주 풍기인삼축제 기념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

영주시는 '2024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연다. 산지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국내 재배인삼 시배지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품질 좋은 삼이 나기로 명성이 높았다. 영주시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풍기인삼은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10-01

영주시 중국 제녕시 공자문화축제 참석, 제례대전 함께해

영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영주시는 2010년 9월 제녕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하고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시찰 등 일정을 수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공자문화축제 참석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세계적인 유교문화·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9

영주시 국토대청결운동 종합평가 하망동 최우수

영주시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하망동을 최우수에 선정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707명의 인원이 참여해 140t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하망동, 우수 가흥1동, 가흥2동, 장려 이산면, 평은면, 영주2동이 선정됐다. 최우수에 선정된 하망동은 우리마을 쓰레기 줍깅, 국화 꽃밭 조성, 청소전담구역 편성 실시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수거 및 홍보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작으로 환경살리기사업과 Green City조성사업 등 국민운동단체 중심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10월의 시작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회째를 맞는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6세기부터 현재까지 풍기의 문화와 역사를 일군 인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지역 대표행사다. 올해 행사는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 행렬로 시작된다. 주요 행사에는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과 체험 행사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인삼을 주제로 한 인삼 튀김, 마삼족발보쌈,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까지 선보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대공연에는 퓨전 국악공연, 덴동어미 화전놀이, 인삼인형극,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문화 예술인 공연, 축하공연과 연계행사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 원도심 야행 관사골에 비친 달빛이 함께 진행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은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옮겨 심으면서 500여년의 재배 역사를 갖고 있는 재배인삼의 시배지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은 수삼과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 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2024 지역축제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인삼먹거리 개발과 홍보도 진행된다. 풍기인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을 코레일앱 등에서 구매하면 최대 50%의 운임 할인과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6

영주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 선정

봉사·효행 부문 김남윤씨. 영주시가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69·휴천2동)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71·휴천2동)씨를 선정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해 소외된 이웃과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온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씨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직을 맡아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5

영주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조선시대 선비 풍류 체험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0월 3일과 4일, 영주의 전통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행프로그램 웰컴투 선비촌 달빛 산책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상 속 풍류를 재현하며 영주의 전통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 안빈낙도 음미하기와 선비촌 내 한옥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 안빈낙도 유람하기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틀 동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사과를 활용한 사과 샌드위치 만들기, 선비촌에서 즐기는 작은 힐링 콘서트 사운드 오브 선비촌, 노폐물 제거와 향균 효과 등 인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황토가습기 만들기 등이 1일 1회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선비촌의 야경을 감상하며 걷는 달빛 산책길, 영주의 다양한 특산품 간식, 주류 판매 및 홍보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는 24일부터 회차별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여유로운 삶과 풍류를 체험하고 영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선비촌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4

영주상공회의소 기업지원제도 운용 활성화 포럼

영주상공회의소는 23일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및 기업지원제도 운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및 영주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및 상공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올해 1월 27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지역 사업장에서의 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주요 내용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기업지원제도 설명, 참석 상공의원들과 사업장별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방식과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다양한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란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조장, 반장, 팀장 등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보건 조치가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해 효율적인 산재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를 제작·배포하고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가 각 사업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및 자율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9월 현재 대구·경북지역 내 산재사망 사고 발생 현황은 지난해 동기 44명 대비 37명으로 7명이 감소한 상태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과 법위반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영주지역 내 사업장에서도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의 확고한 계기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제도 이용 활성화로 기업의 경쟁력과 안전시설 확충도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회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사업장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산재 예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제도 홍보에도 앞장서 지역사업장에서 더 많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4

영주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가을맞이 행복전

영주 골목시장은 25, 26일 이틀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가을맞이 행복전 행사를 개최한다. 골목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골목시장 내 회원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 금액이 3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골목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1인 1회 한정, 매일 150명씩 2일간 진행한다. 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을 이용한 영주증은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골목시장 내 소무대에 설치된 교환 부스에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3만5000원 이상 합산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시 감성 파우치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감성 파우치 만들기는 선착순 180개로 제한돼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4

영주시 2024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개최

영주시가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북도와 영주시 주최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를 전시해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시프로그램으로 치유장비체험, 수(水)치유 체험, 황토 어싱 광장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해먹체험, 싱잉볼 명상 등이 운영된다. 특히 치유산업 관련 정책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치유산업에 대한 세미나 개최 및 산림유관기관의 채용상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힐링 명상의 시간으로 숲멍 때리기 대회와 불멍톡톡, 레벨업 댄스팀, 최교덕 농부 마술쇼, 라폴레 솔로이츠 클래식 악단, 세로토닌 예술단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홀리 및 시니어발레단, 트로트 가수 한강, 팝페라 가수 배은희, 어쿠스틱 국악 땅콩콩, M.ost 뮤지컬 갈라공연, 세로토닌 예술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전문MC와 함께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목재공예 체험, 인견, 사과, 꿀, 수제꽃차, 오미자청 등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소소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 치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3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들이여 영주에 살면 뭐하니

영주시는 25일 카페 녹스고지에서 2024년 청년정책 아카데미 청년들이여 영주에 살면 뭐하니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 제16조 및 제17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정책 제안을 논의한다. 특히,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각 분과를 초월한 자유 토론과 퍼실리테이터의 협조로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집중한다. 이날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프로N잡러 채지연 작가의 토크 콘서트, 슈퍼스타K2 가수 장재인의 스페셜 강연이 이어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리”라며“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시정에 반영되면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영주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