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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생태탐방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생식물 식목행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3-26 10:34 게재일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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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생태탐방원 야외정원에서 야생화를 식재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소백산생태탐방원 야외정원에서 야생화를 식재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원 야외정원에서 소백산 자생식물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소백산 철쭉 등 지역의 대표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탐방원의 경관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목행사에는 탐방원과 MOU가 체결된 풍기북부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속으로 활동 중인 북영주새마을금고 ESG봉사단 24명, 탐방원과 소백산사무소 직원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식목행사는 소백산 대표 경관인 철쭉군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농업기술센터와 소백산사무소 간 협업으로 키운 20년생 철쭉 25본과 야생화 민백이꽃 및 동자꽃 280본을 탐방원 야외정원에 식재했다.

소백산 야생화를 탐방원 정원에서 볼수 있게 돼 학생들의 자연관찰 장소로서의 역할과 지역민 및 관광객들에게 야생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이진철 원장은 “지난해 탐방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자원에 대한 홍보 등 환경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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