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임종득 국회의원과 사업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명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20여 건의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적동∼상망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제7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반영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