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로 안전과 보호를 위한 예약제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사~국망봉 구간 4㎞에 대해 탐방로예약제를 시행한다.
소백산국립공원 탐방로예약제는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탐방로예약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특정식물 및 자생종 등의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탐방로 예약제는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2시까지다.
예약 정원은 하루 300명으로 제한 되고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산이 가능하다.
예약시스템은 매월 2회 1일과 15일 오전 10시에 개시된다.
1인당 예약 최대인원은 10명이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인터넷 예약 미달 인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 자원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