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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가흥지구, 상망지구 2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배수로 및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영주시를 비롯해 경북도내 8곳으로 선정지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2년까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4월 행정안전부의 심의·확정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국도비 430억 포함 총사업비 66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가흥지구는 420억원을 투입해 휴천동 688-5번지 일원에 고지배수로 2㎞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3㎞를 정비한다. 상망지구는 사업비 240억원으로 상망동 841-6번지 일원에 펌프장 1개소 설치와 2㎞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또, 지난해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주시 건설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며“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른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함께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된 대상지는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문경시, 청도군, 칠곡군, 봉화군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SK스페셜티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영주시 가흥농공단지에 입주한 SK스페셜티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지난해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해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자원 순환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대표적 분야는 폐기물 순환 이용이다. SK스페셜티는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해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적극 투자했다. 이를 통해 2021년 78%에 머물던 폐기물 재활용률을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연간 2민1000여t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SK스페셜티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해 왔다. 글로벌 목표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RE100과 Net Zero 동시 달성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또, 2021년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육불화텅스텐(WF6)의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과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확보해 탄소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은 “지속 성장의 필수 요소인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3% 이상을 투자중”이며“ 특히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자원순환에 많은 리소스를 투입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수상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세계 최고의 환경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 제안

김병창 의원.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이 최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018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확정되고 2023년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지만, 발전소 건립에 대한 별다른 고민과 움직임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04년도 1분기 기준 영주시에 지정된 산업단지 지정 면적은 344만㎡로 안동시의 200.7만㎡보다 커 산업 부문에서의 전력수요가 많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이 전력다소비 업종으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지난 7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에 착공한 안동시와 비교 된다”며 “영주시에서는 발전소 건립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운영과 영주시의 성장동력 역할을 위해서는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명했다. 특히 단기간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LNG가 주목받고 있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영주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영주시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국가산업단지의 성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경북도, 국회와 힘을 모아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9

국립산림치유원 고립은둔 청년 청년 위한 산림치유캠프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립과 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효능감 증진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는 일상 속 체력 관리 방법 안내와 심리적 균형을 회복하는 밸런스테라피, 심신 안정과 수중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水)치유체험, 숲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자아와 비전에 대한 물음을 찾는 숲이 주는 비전 등이 운영됐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사전 및 사후 검사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평균 18.7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은둔 청년들이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며“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숲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11월중 서울광역청년센터와 2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스트레스 회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이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8

영주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운영

영주시 선비세상이 7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진 선비세상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영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누구나 쉽고 참여할 수 있다. 쿠킹클래스는 선비세상 쿠킹스튜디오에서 운영되며 7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1일 2회 진행되며 매회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첫 번째 쿠킹클래스인 7일에는 복숭아 타르트, 미니 단호박 치즈구이가 진행된다. 매주 열리는 쿠킹클래스에서는 크루통을 곁들인 단호박 스프, 크림치즈 스콘 등의 메뉴와 오렌지 마들렌, 사과파이, 초코 마들렌 등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육전 샐러드, 오란다, 7색 꼬치전 등 명절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셜 메뉴들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한민규 사업국장은 “새롭게 오픈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통해 영주의 가을 농산물을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영주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영주시가 5일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니고 전승할 가치가 있는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18개의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다. 영주는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풍기인삼 농업은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 풍기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14년 풍기인삼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다. 2022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풍기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시는 풍기인삼 농업을 2025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 되면 3년간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풍기인삼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명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풍기인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영주복숭아 동남아 시장 인기 상승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영주복숭아가 올해도 출하 시기를 맞으며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주요 거래국은 태국, 홍콩,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올해 수출 계획량은 100t 규모다. 올해 영주복숭아는 높은 당도와 대과 및 소과 등 다양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바이어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수출길에 오르는 영주 복숭아는 1.5kg, 2kg, 3kg, 4kg 포장이다. 영주 복숭아 수출은 순흥면에 소재한 경북도지정 사과·복숭아수출단지내 영농조합법인 우림농산 박경수 대표가 수출 전면에 나서고 있다. 영주복숭아는 생장 환경이 좋아 8월 조생종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만생종을 생산해 내수 및 수출 소비 시장 확대에 경쟁력이 높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는 9월말에서 10월초까지가 생산 시기다. 복숭아는 생산부터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기간이 짧아 모든 수출은 비행기로 수송한다. 지난해 영주에서 생산된 복숭아는 우박, 냉해, 수해 등 자연재해로 평년 4200t에 크게 못미치는 1680여t이 생산에 그쳤지만, 올해는 228.5ha 358농가에서 평년작 수준인 4200t에서 4500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4kg단위는 경매 가격은 2만7000원선이며 시중 거래가는 3만5000원선이다. 박대표가 수출을 위해 생산자로부터 구매하는 매입단가는 경매 가격에 비해 5000원이 높은 수준이다. 45년간 수출업에 종사한 박경수 대표는 내수 시장 안정과 수출은 미래 농업의 중요한 부분이라 지적했다. 박 대표는 “내수시장 안정과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은 필연적 요소로 복숭아의 경우 잠재적 최대 시장으로 주목 받는 베트남의 수출길을 여는 것”이라며“베트남 시장 개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업계의 가장 힘든 부분은 크레임이다, 특성상 보존 기간이 짧은 과실류의 크레임은 수출업자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이 같은 부담은 농산물 관련 수출업계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이나 지방자치치 단체에서 수출업계를 대상으로 최소한의 크레임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농산물 교역 과실류 중 복숭아는 제외된 상태다. 박경수 대표는 11월부터 사과 200t과 풍기읍, 단산면, 순흥면 부석면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수출길 확보를 위해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5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야외 운동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지적

손성호 의원,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외 운동기구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야외 운동기구는 공원·마을 공터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시설이지만 자연현상에 따른 부식에 취약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영주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지침이 제정·시행되고 있지만 야외 운동기구 관리 실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표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손 의원은 “운동시설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녹슨 운동기구 실태, 기초와 바닥재가 안전하게 설치되지 않은 곳, 지침상 의무 사항인 관리자 정보 표시 안내문 게시·부착이 안됐거나 훼손된 곳이 많다”고 지적한 뒤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효율적인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실태조사를 통해 장기간 방치 및 이용률이 저조한 야외 운동기구의 철거 및 이설 후 재배치, 주 이용자의 연령대·운동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기구 배치, 상시 관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 야외 운동기구 활용도 제고를 위한 원스톱 홍보시스템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행정상의 형식적·관례적인 안전관리에서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예방적 야외 운동기구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4

영주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가 해양수산부 주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9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12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환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법인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시행 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환급행사의 경우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온누리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3

국립산림치유원 저탄소배출 숲여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오는 30일까지 저탄소배출 숲여행을 운영한다.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버 행사는 이상기후 일상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배출 숲여행은 코레일과 마을기업을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과 텀블러 사용 등 탄소 줄이기 여행을 실천하고 마을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탄소배출 숲여행 참가는 기차표 증빙 및 개인 텀블러 지참이 필요하며 두 조건을 충족하면 지역연계 체험프로그램 2종을 무료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며 수요일은 휴무다. 지역연계프로그램은 풍기 인삼 스무디 만들기 체험, 풍기읍치둘레길 마을해설 프로그램 등 총 2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 숲e랑에 게시된 숲여행 참가신청서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ESG 여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속가능한 숲여행 콘텐츠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마을의 소상공인과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길 희망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2

영주 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전년 대비 임대료동결

영주시가 ㈜부영주택이 제출한 영주 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조건변경신고서를 전년 대비 임대료 동결 조건으로 신고수리했다. 영주 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임대사업자인 ㈜부영주택이 2016년 10월부터 1560여 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현행법상 임대료는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매년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다. ㈜부영주택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평균 2.33%의 임대료를 인상해왔다. 시는 올해 임대조건변경신고 시기에 앞서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을 우려해 임대료 증액여부를 임차인대표회의와 적극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부영주택이 이를 수용하면서 전년대비 임대료가 동결됐다. 지난해 임대료 인상률인 2%와 비교하면 약 37억원 정도의 주거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로 코로나19 타격 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해소와 지역 경제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임차인 권익보호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2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가 메달의 주인공을 가리며 마지막 열전을 벌이고 있다.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8개팀 3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코리아부와 내셔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 중이다. 경기가 종료된 추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서는 코리아부 남자 단체는 미래에셋증권, 여자부는 한국마사회가 정상에 올랐다. 남자 단식은 오준서(미래에셋증권), 여자 단식은 주천희(삼성생명)선수가 우승하고 개인복식 경기는 김민혁·박강현 조(한국수자원공사), 여자 복식은 김성진·주천희 조(삼성생명)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셔널부 남자 단식에는 강지훈(제천시청), 여자 단식 유시우(화성시청), 남자 복식 하성빈·김우진 조(화성시청), 여자부는 유다현·문현정 조(수원특례시청),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팀이 남여 모두 우승했다. 1일부터 3일까지는 내셔널컵 대회가 이어지며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내셔널부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고 선수간 격차가 크게 줄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현대 탁구의 특징인 치키타 기술에 의한 2구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돼 탁구 종목이 공격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선수들의 기술력 또한 크게 높아져 한국 탁구의 미래 발전상을 엿보게 했다는 평이다. 공수전환 과정에서 빠른 발과 이동간 펼치는 파워 있는 공격력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다. 이번 경기는 3일 내셔널컵 결승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9-01

영주중앙로타리클럽 요양병원에 보건의료장비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클럽과 세계로타리클럽의 인준을 받아 29일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글로벌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보건의료장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치매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11만5891달러다. 지원된 장비는 전신재활이 가능한 모션트레이닝, Cotras-Pro2(KIOSK형) 통합인지치료시스템, Cotras-G(H) 4+1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그룹형) 등이다. 지원장비 도입으로 영주시립병원은 지역 노인, 치매 재활 환자, 협력단체에서 재활 또는 치료 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예방 및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권영한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인구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공간 확보와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영주로타리, 영주모란로타리클럽, 봉화로타리클럽, 봉화솔향로타리클럽과 필리핀 DDF, 세계로타리클럽이 국제스폰클럽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9

영주시·몽골 하르호린군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

영주시가 최근 몽골 하르호린군을 방문해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르호린군 근로자들이 2025년 3월부터 영주시의 영농파트너로 활동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입국 인원은 농가 수요조사에 따라 결정된다. 영주시는 근무태도·농가 선호 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도입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실무단은 30일 몽골 샤마르군과도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샤마르군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3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농활성화 지역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적 농촌인력 공급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도 외국인 인력 유치가 시급하다”며“외국인 계절근로제도를 활용한 정주형 외국인 우수인력 육성으로 지방소멸 문제해결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르호린군은 몽골인의 시원지인 오르혼 계곡에 위치한 몽골제국의 옛 도읍터이자 에르덴조 사원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로, 현재 영주에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와 상호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의 부모가 계절근로자로 초청된다면 가족이 함께 지역의 우수인력으로 활동하며 정주할 수 있게 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8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내셜널 경기로 구분해 오는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팀 360여명의 참가했다. 이중 코리아 경기는 기업 소속팀으로 구성 되고 내셔널 경기는 시·군청부 실업팀으로 구성됐다.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는(코리아 경기) 남자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거래소, 국군체육부대, 한국마사회, 미래에셋 증권, 삼성생명, 보람할레루야팀 등이 참가했으며, 여자부에는 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한국마사회팀이 출전했다. 내셔널 경기 남자부에는 부천시청, 산청군청, 서울시청, 안산시청, 영도군청, 인천시설공단, 제천시청, 화성시청이 실력을 겨룬다. 여자부은 금천구청,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원특례시청, 안산시청, 양산시청, 장수군청, 파주시청, 포항시체육회, 화성시청팀 선수들이 경쟁한다. 대회에서는 공수 전환의 빠른 패턴과 서비스를 공략하는 2구 처리 공격 기술인 치키타 등 선수들의 공격력이 두들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포·백 발움직임과 테이블에 붙어 타구의 속도를 높이는 전진속공, 중진에서의 랠리를 이어가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병배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은 “대회 유치에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영주시에 감사 드린다”며“한국실업탁구연맹 선수들의 앞날에 큰 보탬이 되고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8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임금체불 취약업종 점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임금체불 취약업종인 건설·음식·숙박 등 사업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등 체불예방 및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집중 지도기간 중 영주지청은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이를 위해 근로감독 실시,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 전화 개설에 대한 적극 홍보 및 전담 신고창구 운영,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 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다.영주지청 관내 영주, 문경, 상주, 봉화 소재 사업장의 경우 올해 7월말 기준 체불액은 3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6000만원 대비 163.5% 증가하고 체불 근로자는 498명으로 전년 동기 247명 대비 10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체불의 주요 원인은 근로자 다수 고용사업장인 일부 병원의 폐업과 임금체불 취약 업종인 건설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의 체불액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번 근로감독은 최근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건설, 도소매 및 음식·숙박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건설업의 경우 산업안전 분야 감독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사업장 감독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지시하고 추석 전에 임금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시정 지시에 불응할 경우 입건 수사할 방침이다.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라며 “이번 추석 전 체불예방, 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통해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