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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6-22 10:23 게재일 2025-06-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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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특별위원회 구성
김병기 영주시의장이 제2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영주시의회는 20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납 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심사·의결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환경적·행정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안전 보장,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전풍림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성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에는 우충무, 이상근, 이재원, 유충상, 전규호 의원이 참여해 활동에 나선다.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3563억 6622만 400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3574억 8686만 9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11억 2064만 5000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 835억 85만 6000원으로 예산현액의 약 79%를 지출했다.

김병창 의원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영주호 녹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지적하고 비점오염원 저감 중심의 실질적·지속 가능한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재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 승강장·공원 벤치·야외체육시설 등 공공 편의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참여형 신고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 점검과 각종 안건을 심의한 회기였다”며“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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