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간호 전공 체험·진로탐색 2026학년도 신입생 113명 모집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이 추진한 지역 고교생 대상 오픈캠퍼스 진로체험 데이가 성료됐다.
동양대학교는 간호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 데이를 지속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주여자고등학교 42명, 영주제일고등학교 13명 등 총 55명의 지역내 고등학생이 참가해 간호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고등학생들이 간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제 실습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1부 손에 잡히는 간호술기 체험, 2부 건강한 나를 위한 습관, 3부 첨단 실습실 투어 및 멘토링으로 운영됐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서는 교육 참가 학생들과 영주여고, 영주제일고 출신 선배들이 팀을 이뤄 대화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이 직접 간호술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장비를 접하는 과정에서 간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간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첨단 시설을 통해 간호학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었고 교수님과 선배님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다”며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학생은 또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선배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 같다”며“오늘 활동을 통해 간호학과에 진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올해 7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평가 3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해 교육의 질과 실습환경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경상북도 지역협업사업에 선정,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나서고 있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6학년도 신입생 113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간호학과 오픈캠퍼스 진로체험 데이는 고등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