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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생태탐방원,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시행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5-07-21 09:54 게재일 2025-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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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 550여명 참여
소백산 자락길 탐험, 자연 속 공감·소통 능력 키워
청소년사회성증진 프로그램 멸종위기 여우에 관한 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소백산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2025년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을 이달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경상북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및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가족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에는 소백산 자락길을 탐험하며 협동심을 키우고, 멸종위기종인 여우를 만나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자연 속에서 공감·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행 됐다.

2019년부터 시행된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6년간 총 85회에 걸쳐 26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올해도 경상북도 관내 청소년들이 대상으로 7월에서 10월까지 9회에 걸쳐 550여명이 청소년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 윤홍근 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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