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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고용 창출 목표 기업 유치 인센티브 대폭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영주시가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 조례를 개정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조례 개정으로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 신설과 다자녀 근로자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해 지역 경제의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기업 유치 인센티브 강화 조례 개정을 위해 지난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150여개 이상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8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사업설명회에서 400여 명의 베어링 및 방산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한 소통과 홍보를 지속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활력 있는 지역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는 3월 공포 즉시 시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9

동양대학교 신입생 커리어 관리 및 e스포츠 세미나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와 농심이스포츠는 농심이스포츠 본사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커리어 관리 및 e스포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및 관계자 30여명과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 김민용 원장,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장 공전영 교수가 함께했다. 이번 세미나는 입학 전 신입생들에게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 방안을 제공하고 e스포츠 지도자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e스포츠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자로서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변화하는 e스포츠 산업의 흐름에 맞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법론과 커리큘럼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미래 e스포츠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동양대학교 공전영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신입생들이 입학 전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e스포츠 교육의 수혜자 이자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자리였다”며“e스포츠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e스포츠학과와 농심이스포츠 아카데미는 각 지역의 e스포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 e스포츠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교육자뿐만 아니라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통해 e스포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도권 교육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6

영주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최종선정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배송·레저·행정 등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해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 취약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영주시만의 맞춤형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시는 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6

영주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 입국

영주시가 추진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이다. 이중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 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유치한 인력으로 이달 말 41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시는 재입국 추천제를 강화해 숙련된 근로자가 같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는 4월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개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한 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정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인력지원을 넘어 농가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이라며“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체계적인 인력 운영 추진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6

세계최대 알루미늄업체 노벨리스, 저탄소 공급망 강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기후위기에 대비한 저탄소 알루미늄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 프레스 메탈 알루미늄 홀딩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스 메탈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련 기업으로 재생 가능한 수력 발전을 이용해 저탄소 인증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레스 메탈이 생산하는 저탄소 제품군인 GEM 알루미늄을 공급받아 자동차, 음료포장, 스페셜티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지속 가능한 저탄소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프레스 메탈이 생산, 공급하는 GEM은 탄소 배출량을 업계 평균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 최대 특징이다. 국제알루미늄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차 알루미늄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환산량(CO2e)은 1t당 14.8t인데 비해 GEM제품은 1t 당 4t 미만의 CO2e를 배출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벨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노벨리스 비전 3x30 목표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무한 자원순환이 가능한 알루미늄을 최적의 소재로 발전시킨다는 비전 하에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제품 평균 재생원료 함량 75%, 압연 알루미늄 제품 1t 당 이산화탄소환산량 3t 미만 배출, 선제적 투자를 통한 순환경제 선도라는 3가지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노벨리스가 추진 중인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재생 가능한 수력 발전을 통해 생산한 1차 알루미늄 사용은 노벨리스의 장기 전략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양사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노벨리스와 프레스 메탈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벨리스는 경북 영주시에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중이며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 캔을 재활용해 새로운 음료캔 소재용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5

영주시 산부인과·소아과 야간 연장진료 시행

영주시보건소는 3월부터 산부인과·소아과 야간 연장진료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에도 연장진료를 운영해 산모와 아이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산부인과 1개소(이찬응산부인과)와 소아과 1개소(맑은이비인후과)가 신청했다. 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월 말 경상북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참여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야간 진료일을 지정해 운영한다. 산부인과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주 1회 연장진료를 진행한다. 이번 연장진료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임산부와 소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출산 장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산모와 아이가 더욱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5

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개장

영주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이달 10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2018년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아지동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 내 대표적인 유아 자연 체험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지도사 4명을 상시 배치해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꿀벌이 사라진다면(탄소중립),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찾아보자,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식물의 이동 등 월별 테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유아들은 숲에서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며 감수성과 정서적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짚라인과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활용해 신체 활동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수시형 형태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정기형은 영주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기관이 평일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 참여하는 방식이다. 수시형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인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5

영주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상반기 워크숍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복지프로그램의 과학적 효과검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 경영평가 대응을 위한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향상 교육, 전년도 효과성 검증 결과에 대한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사례 공유 및 분석, 효과성 검증 절차 개선방안 논의, 심리·생리 조사 및 데이터 해석 기법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효과성 검증 역량을 높이고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산림복지서비스 운영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효과연구를 통해 국민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효과성 검증 체계를 고도화하고 프로그램 환류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효과검증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4

영주시보건소 아동 대상 ‘튼이건이 만들기’ 사업 시행

영주시보건소는 이달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어린이집 7개소, 7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튼이건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튼이건이는 튼튼한 이의 튼이와 건강한 이의 건이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이다. 튼이건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강건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1대1 잇솔질 교육, 분기별 정기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치과 진료 및 예방 처치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어린이들의 치과 적응력을 높여 치과 주치의 개념을 정착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영구치 건강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게 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4

동양대 국가전문자격증 치유농업사 양성

웰빙과 정신건강,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신종 국가전문자격증인 ‘치유농업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까지며 동양대 또는 동양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이론 94시간,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급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사는 법 규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심도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3

(재)영주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술거점지원사업 선정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거점지원사업 거점형에 선정됐다. 예술거점지원사업은 경상북도를 총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연과 전시를 기획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이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청송, 봉화, 영양, 안동, 영주에서 지역 문학과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영주를 중심으로 한 선비문화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대를 잇는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한 지역 간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기획의 주된 목적이다. 전시는 ‘수양, 실용, 개혁’ 선비의 예술, 근대 전후 지역예술의 선각자,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 작가 등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한다. 조선 후기 문신 이재(彛齋) 권돈인이 지금의 영주 순흥면에서 그린 세한도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작가 및 문학가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과 시대를 초월하는 선비문화 정신의 가치를 알린다. 이번 사업은 6월 청송을 시작으로 11월 영주에서 각 지역을 통합하는 전시를 마지막으로 전체 사업이 마무리 된다. 지역별 자세한 전시일정과 시기는 추후 재단과 전시 예정지의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박남서 재단 이사장은 “영주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선비문화를 다른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처음 선정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취지를 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3

베어링 산업도시 영주시, 경쟁력 강화 워크숍 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27일부터 28일까지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1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7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 동향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27일에는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사업 및 구축 장비,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이 소개됐다. 28일에는 전식·트라이볼로지 통합 기술협의체 회의,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 상담, 기업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기업 지원 방안과 산업 발전 방향을 바탕으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기업 지원 정책 확대, 인프라 확충 등 베어링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 부시장은 “워크숍을 통해 베어링 기술 혁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공유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영주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베어링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해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 평가,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하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3-03

동양대 박혜숙교수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박혜숙 교수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간호대학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 했다. 발전기금 기탁식 및 정년퇴임식 행사는 신재관 동양극장에서 간호학과 교수진과 학생, 동문, 대학 본부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혜숙 교수는 2010년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개설을 주도하며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 교수는 간호대학 학장으로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과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교육의 혁신을 주도했다. 또, 취업학생처장으로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졸업생들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박혜숙 교수는 “동양대학교 간호학과에서 보낸 15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었고 학생들과 함께하며 배운 것들이 많았고, 앞으로도 간호교육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을 계기로 동양대학교 간호학과는 박 교수의 헌신을 기리며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미 간호대학장은 “박 교수님께서 남기신 학문적 유산과 교육 철학을 계승해 더욱 발전하는 간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해 수준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인증받았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7

영주노동지청 관내 지난해 사망자 6명, 안전예방 지도 강화

대구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지역 사업장 및 건설현장에서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주도의 자율안전점검 지도를 강화한다. 지난해 영주지청 관내 사고사망자는 건설업 3명, 제조 및 기타업종 3명 등 총 6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고소작업 중 떨어짐 3명, 물체에 깔림 2명, 맞음 1명, 지역별로는 문경 3명, 영주·상주·봉화지역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주요사고 사례는 안전 장구류 미착용, 사업장 안전조치 미이행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작업전 안전조치 강구, 작업 중 작업절차 준수 및 보호구 착용 여부 확인, 사업주와 현장책임자 등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관리감독자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영주지청은 올해 산재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감독시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시행령 제15조에서 명시하고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와 업무수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관리감독자 미지정 및 업무수행을 하도록 조치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관리감독자 역할 수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사업장 및 임금체불 등으로 안전보건조치가 소홀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고 점검 결과를 받아서 자율점검을 부실하게 하거나 미실시한 사업장을 감독대상에 포함해 감독을 강화한다. 특히, 기획감독 대상 선정 시에는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감독대상의 10배수 내외로 예비사업장으로 선정해 자율점검을 시행하도록 하고 사업장에서 자율점검 결과를 미제출하거나 부실하게 점검할 경우 최종 감독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감독 대상 선정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해 사업장의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전환과 안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올해는 지청 관내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주, 관리감독자, 근로자 모두가 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7

영주장날 설 특판 20억 돌파

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이 설맞이 특별 판매를 포함해 1월 한 달간 총 20억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설 명절을 앞둔 적극적인 할인 행사와 마케팅 전략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영주장날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 회원을 대상으로 축산류 20%, 농·특산물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신규 회원을 위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플랫폼 신규 이용자 유입을 확대했다. 설맞이 특별 판매에서는 한우, 사과, 잡곡류 등 명절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주 한우가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주장날은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영 플랫폼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영주장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7

소백산국립공원 3월 4일~4월 30일 7개 구간 출입 통제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탐방로 7개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7개 통제 구간 총 길이는 51.58㎞다. 통제 지역은 연화동∼연화삼거리 3.6㎞, 초암사∼국망봉 4㎞, 국망봉∼늦은목이 25㎞, 어의곡삼거리∼국망봉 2.7㎞, 묘적령∼죽령 8.6㎞, 을전∼늦은맥이재 4.5㎞, 남대분교∼늦은목이 3.18㎞ 구간이다. 개방 탐방로는 삼가∼비로봉∼어의곡삼거리, 희방주차장∼연화봉, 연화봉∼비로봉, 죽령옛길(주정골∼죽령), 달밭골∼초암사, 소백산역∼희방3주차장, 천동∼천동삼거리, 어의곡∼어의곡삼거리, 죽령∼연화봉, 음지마을∼소야, 초암탐방지원센터∼초암사, 점마∼하좌석, 당골∼유석사하단부 등 13개 구간 49.43㎞다. 산불대책기간 동안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간 무단 출입, 취사행위 등에 대해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동법 제8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정도일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6

소수박물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 개최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개최한다.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바탕으로 분기별로 역사적 사건과 연계해 전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소수서원 파격 논쟁'을 주제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인 '창석집'(蒼石集)을 소개한다. 파격 논쟁은 17세기 초 풍기군수를 역임한 이준(李埈)이 소수서원의 입원(入院)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논쟁이다. 이준은 기존의 과거 시험 합격자 중심의 입원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문집 창석집 내 유백운동원장문(諭白雲洞院長文)에서 자신의 주장과 개정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서원의 교육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서원관(書院觀)이 과업지소(科業之所)에서 도학지소(道學之所)로 변화하는 과정을 소수서원 사례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여주고자 구성했다”고 말했다.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은 새로운 전시기법 도입 및 스토리라인 변경에 따른 전시물 교체를 위해 2021년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2024년 7월 준공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6

영주시·㈜디아스원 관광사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영주시가 골프장 조성을 통한 지역 스포츠 관관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디아스원은 영주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골프장 조성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산면 지동리 일원 약 100만㎡ 부지에 민간자본 1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8홀 규모의 정규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골프 연습장, 숙박시설, 공원, 지역특산품 판매장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계획 면적의 70%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장 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정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로 영주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골프장 조성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다양한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최초의 정규 골프장이 조성되면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선의 지원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디아스원은 골프장 조성을 위해 투자선도지구 선정 공모 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국토부에 올리면 국토부는 이를 심사해 공모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절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5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문화공헌대상자 선정

이창구사진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이 제11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문화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은 예술문화 분야의 국내외적인 정보를 수집, 조사 심사해 선정한다. 이창구 위원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단순한 판매형 축제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공연과 예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문화축전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위원장은 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 인삼축제를 문화와 체육, 건강축제로 위상 정립,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스토리가 있는 축제로 성장 시켰다.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조직위원화는 “한국의 대표적 축제로 성장하는 영주풍기인삼축제의 발전상, 문화축전으로의 변모, 한국 인삼 발전에 기여한 점 등 축제 문화의 모범적 사례로 높이 평가 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창구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개최된 300여개의 축제 평가에서 지역사회 필요성 부문 1위에 오른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지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축제”라며 “영주풍기인삼축제는 국내 최초 인삼 시배지라는 역사적 사실 재조명과 한국 인삼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제11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장 정우혁 JMJ회장, 대회장 윤상현 현 국회의원, 총재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명예총재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고문 한화갑 전 2002새천년민주당 대표로 구성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4

영주시 계약원가심사 통해 7억 8000만원 예산 절감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7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영주시는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원 이상, 전기·통신·소방 등 기타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 2000만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시는 총 90건, 943억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해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 및 요율 조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수정 등을 통해 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또, 계약원가심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500건의 설계심사를 병행해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영주시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에서 산출한 공사·용역·물품 내역을 검토하고 거래 실례 가격 조사, 현장 확인, 새로운 공법 도입 여부 등을 심사해 적정 원가를 반영했다.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방지와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원가 산정과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인 공종과 공법을 개선하고 예산 절감과 함께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성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4

영주시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영주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주체들의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3월 4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공동체 활동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부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을 지원하며, 공모 분야는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부문이다.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과 사업장 등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기획공모는 영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청년, 학생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8개 사업을 선정하고 일반공모와 기획공모 모두 300∼5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금액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받아 직접 사업을 시행하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주시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3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비의 40%를 한국전력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에 한 해 영주시는 추가로 3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냉장고 최대 120만원, 세탁기·건조기 최대 60만 원이며 사업자당 1대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추가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 온라인 신청해 지원금을 받은 후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외 필수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보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3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송인혁회장 취임

22일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제32대 회장에 송인혁(58)씨가 취임했다. 영주시의 대표적 체육단체인 영주시체육인동우회는 1990년 창립, 올해로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체육인동우회 구성 인원은 총 51명으로 각 연맹 및 협회 회장, 전무이사, 사무국장, 영주시체육회 임원 등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관련 현 전직 실무 유경험자들로 구성 돼 있다. 송 회장은 1994년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제3기 기수로 입회해 활동 중이다. 송인혁 회장은 "영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회원간 함께 나누는 정, 책임감 있는 행동, 함께하는 봉사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임기동안 영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몸소 실천하는 회장이 되길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송 회장은 현 대한복싱협회 기술위원, 현 영주중학교 복싱지도자, 전 2015 세계군인선수권대회 복싱종목 본부장직을 역임했다. 제32대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임원진 구성은 회장 송인혁, 수석부회장 김대호, 부회장 김동연, 감사는 김종을씨다. 영주시체육인동우회는 제31대, 32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이어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체육인동우회는 올해 특화 사업으로 창립 35주년 기념 책자발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에는 강한구 역대회장이 선임 됐다. 기념 사업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3명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2025-02-22

영주시의회 김병창의원 대표발의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주민 관심

김병창 영주시의원 영주시의회 제289회 임시회에서 김병창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내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대부분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에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공동주택이 자리하고 있지만, 이 중에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주택법의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준공된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사무소가 없거나 전문 관리 인력을 두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설명했다. 또, 소규모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장기수선계획 수립이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장기수선충당금의 부재, 소규모 공동주택 특성상 개별적 징수도 어렵기 때문에 공용부분 관리상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규정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규정, 적용범위 및 지원대상, 보조금의 지원기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개선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지원사업의 종류, 보조금 지원신청에 관한 사항, 무분별한 신청 방지를 위해 현장조사 실시와 같은 장치 마련 등 지원사업의 결정 및 보조금의 교부결정에 관한 사항, 보조금 및 사업이 남용·오용되지 않고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지원사업 시행 및 사정변경에 의한 사전승인에 관한 사항,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금지 및 정산보고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 발의자는 이상근, 이재원, 김주영 의원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