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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 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 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 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정에는 농업인대학 사과밀식 과정 50명, 애플스쿨 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 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 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신품목에 대한 기술 수요를 반영해 고추, 자두 품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다. 신설 과정은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4

영주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방제작업 실시

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4월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이다.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해 빠르게 확산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전염력이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영주시는 18억 원을 투입해 4개 사업지구에서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만 8000여 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월부터 예찰원 및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감염목을 파악하고 지형이 험해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백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월 말까지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 작업을 실시해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수목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토지 소유주는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4

국립산림치유원, 영주 관광 활성화 나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사업에 동참, 2월부터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 15개 시군 중 1개 지역을 선정해 창업 5년 미만의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페어플레이, 포페렌츠 2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에는 영주 알프스 소백산 3대봉 트레킹과 심신을 이완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 내 명소 관광과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치유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페어플레이는 2030세대 대상 아웃도어 플랫폼, 포페런츠는 5060세대 맞춤 프리미엄 지역 관광 여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영주 지역의 관광 자원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 꽃눈 많이 남겨야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사됨에 따라 사과 최대 주산지인 영주시 사과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꽃눈 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는 결실률을 높이기 위해 농가에서 가지치기 작업 시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길 것을 당부했다. 꽃눈 분화율은 사과나무에서 꽃눈이 차지하는 비율로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 따르면 영주, 청송 등 사과 주요 주산지의 꽃눈 분화율은 홍로 품종 64%, 후지 품종 54%로 나타나 평년 대비 각각 4∼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일 경우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65% 이상일 경우 불필요한 꽃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량을 조절해야 한다. 올해 꽃눈 분화가 감소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여름의 이상고온,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햇빛 부족과 저장 양분 감소 등이 꼽힌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꽃눈 분화율이 낮은 경우 열매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 결실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올해는 후지 품종에서 꽃눈 분화율이 54%로 평년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시 결과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둬야 한다”고 강조하고 “겨울철 가지치기는 한 해 사과 농사의 출발점이자 품질 좋은 사과 생산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농가에서 철저한 관리와 계획적인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국립산림치유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관광분야 협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생활 인구 증대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사업에 동참, 2월부터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 15개 시군 중 1개 지역을 선정해 창업 5년 미만의 관광 분야 스타트업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10년간 인구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10만 명 붕괴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페어플레이, 포페렌츠 2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에는 영주 알프스 소백산 3대봉 트레킹과 심신을 이완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싱잉볼 명상,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 지역 내 명소 관광과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휴식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도·치유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페어플레이는 2030세대 대상 아웃도어 플랫폼, 포페런츠는 5060세대 맞춤 프리미엄 지역 관광 여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영주 지역의 관광 자원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주인구 늘리기에 중점을 둔 과거형에서 생활인구 확대 개념이 커지고 있다. 생활 인구 개념은 농촌에 거주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휴양, 힐링, 치유 등 목적으로 단기간 지역에 머무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3

임종득 국회의원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사진)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와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종득 의원은 38여 년 간의 군 생활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중이다. 임 의원은 6·25전쟁 이후 70여 년 간 유지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변경해 실질적 교육 훈련이 가능토록 하고 이에 따라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로 병사들과 초급 간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고 제안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임 의원은 경계작전의 개념과 관련 GOP 또는 해안선에 적 침투를 차단하는 선(線)개념에서 GP, GOP 철책선 후방에서 적 침투를 차단하는 벨트개념 변경, 과학화 경계작전 체계에 AI, 드론 통합 운영으로 병력 절약, 축선별 경계전담 여단 편성·운영, 상비사단을 축선 종심에 배치해 평시에 전면전 및 대침투작전에 대비한 훈련으로 작전 수행 등 4개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의 제안은 역대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군 장성 출신인 임 의원의 군에 대한 높은 전문성이 바탕된 질의라고 평가받았다. 임종득 의원은 “22대 국회의원으로서 첫 국정감사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한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우리 군이 발전해나가기 위해 개선해야할 입법·정책 과제 발굴과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2

국립산림치유원 생태전환교육 나는야, 숲속 지킴이 캠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나는야, 숲속 지킴이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 또는 다양한 청소년 대상에게 기후변화 위기 및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에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의와 기본지식을 보드게임으로 배워보는 탄소중립 첫걸음,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탄소 따라 숲으로, 환경문제·탄소중립 실천을 미션과 퀴즈로 참여하는 오리엔티어링 힐링로드 마음잇기-탄소편 등 생태전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캠프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부터 일반 학교까지 생태전환교육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당일형부터 2박 3일 숙박형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캠프 운영을 위해 현재 수시모집 중에 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생태전환교육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변화의 심각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과 실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탄소중립 숲교육을 위해 기존 산림복지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는야, 숲속 지킴이 캠프는 지난달 20일부터 시행 중이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2-02

눈덮인 소백산 등반객 발길 줄어… 1m 이상 눈 쌓인 곳 많아

매년 연초 및 설날을 맞아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소백산을 찾는 등반객들의 발길이 최근 내린 눈과 한파 등으로 발길이 줄었다. 30일 죽령을 통해 연화봉 등반을 예약했던 등산객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3명만이 등반길에 올랐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죽령분소 관계자에 따르면 "등반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죽령, 연화봉간 재설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구간 구간 1m 이상 눈이 쌓인 곳이 많아 재설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있고 대피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현재 "등반 예약을 하고 죽령에서 연화봉 방향으로 오른 등반객은 3명"이며 "비로봉쪽에 단양 천동지구에서 오른 등반객이 있어 cctv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영주에서 죽령, 죽령에서 단양 방향 도로는 이동 차량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마친 상태로 추후 또 다시 눈이 내릴 것에 대비하고 있다. 풍기읍 수철리에서 죽령 정상을 오르는 트레킹 코스인 죽령 옛길은 눈으로 덮여 이용객의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죽령은 경북도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고개로 높이는 해발 696m이다. 신라 아달라 이사금 때의 죽죽이라는 사람이 닦아서 죽령이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죽령은 과거 영남권에서 한양을 가는 주요 교통지로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역할을 했다.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방향에서 죽령 정상을 잇는 죽령 옛길이 있다. 이 길은 풍기읍과 단양군을 잇는 고개길로 조령, 추풍령과 함께 충청도를 잇는 3대 관문중 하나였다. 죽령은 삼국시대 때 고구려와 신라가 대치한 국경지역으로 삼국의 군사가 전투를 벌인 격전장이기도 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30

작은 재래시장 한산,,,줄을 서더라도 저렴한 곳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곳을 찾는 모습이 예년에 비해 늘고 있다. 영주시의 경우도 별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 25일부터 제수용품의 필수품목인 쇠고기 구매를 위해 추운 날씨속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곳을 찾아 줄을서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다. 김모(68)씨는 "제사상에 올릴 산적거리와 국거리용 쇠고기를 사러 나왔다"며"쇠고기 가격이 많이 올라 비교적 싸게 구매가 가능한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날씨가 춥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것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설을 앞두고 일부 재래시장 상인들은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설 특수를 기대했지만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다는 입장이다. 영주역 인근 재래시장 상인 A씨는 "소형 재래시장일수록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현상으로 이는 한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편리성에 대한 요구를 소형 재래시장이 못따라 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물가 상승요인 및 핵가족 시대를 맞아 소포장 등 다양한 소비자의 구매욕에 대해 재래시장의 특성상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규모 이상의 재래시장 상인들도 예년에 비해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이다. 유통업을 하는 B씨(56)는 "코로나 이후 줄어든 소비 성향이 최근 경제 사정 등 다양한 외부 현상으로 소비심리를 위축 시키고 있다"며"시장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떨어져 소규모 상공인 및 유통업 관계자들은 먹고사는 문제의 심각성이 매년 커지고 있어 생계를 위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5-01-27

영주시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승용차 300대, 화물차 140대 등 총 4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18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435만 원이며 올해부터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이 포함돼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영주시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8년 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대기 환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3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여행하면 요금 절반지원.. 2월은 추가10%할인도

영주시가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과 관광 영주를 알리기 위해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을 재개한다. 반띵 관광택시는 2월 1일부터 시행 한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된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관광지 소개, 맛집 안내, 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형 택시인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띵 관광택시 요금은 영주시를 방문한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요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이용객 부담금은 4시간 코스 4만 5000원, 6시간 코스 6만 원, 7시간 코스 7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광 비수기인 2월, 7월, 8월, 12월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반띵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로이쿠앱, 코레일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 후 여행 후기를 남기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며“만족스러운 관광택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3

영주시 토양분석 서비스 연중 무료 제공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의 토양 영양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처방을 통해 작물 생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토양분석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 한다. 토양 분석 서비스는 토양 내 화학 성분을 정밀 분석해 작물에 필요한 만큼의 비료를 처방해 양분 과잉 또는 결핍에 의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석 항목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양이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총 8개 항목이다. 분석이 완료되면 비료 사용 처방서가 제공된다. 정확한 토양 분석을 위해 필지별로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5지점을 선정한 후 겉흙을 1∼2cm를 제거하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토양을 섞어 약 500g 정도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토양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토양분석 결과는 의뢰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된다.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토양분석을 실시해야 정확한 영양 진단을 통해 작물을 건강하게 재배할 수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적정한 비료 사용은 토양 환경을 보호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농업인들이 무료 토양 검정 및 비료사용처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2

노벨리스 코리아 2024∼2025 코리아로봇챔피언십 후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가 후원한 2024-2025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영주시 대영중학교 이글스팀이 출전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대 로봇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인 미국 FIRST®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창의공학교육협회는 미국의 대표적 과학·기술교육 기관인 FIRST재단의 공식 한국 파트너다. 협회는 매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주관해 국내 융합 과학 인재들과 전 세계 110여 개국 약 70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FTC 대회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내 58개팀, 해외 5개팀 등 총 63개팀 46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노벨리스는 2019년부터 매년 경북 영주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장학팀을 선발해 FTC 및 국내 로봇 대회 참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료 지원은 물론 총 20회 이상의 제작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해 지역 인재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협업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종합 2위를 차지한 대영중 이글스팀 주장 박준수 군은 “꾸준히 지역 대회에서 로봇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대회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팀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챔피언십을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로봇을 만들고 작동시키는 일련의 과정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팀원 간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지역 인재들이 교실을 넘어 실제 경험을 통해 기술적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며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 밝혔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매년 영주로봇장학팀 육성 사업과 영주로봇챌린지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영주 지역 내 총 20개 중·고등학교 중 7개 학교에 로봇 동아리가 창설돼 활동 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1

영주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 현장방문 처리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오지마을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영주시는 21일부터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실시 한다. 시는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21일 이산면 신천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지적민원을 상담·접수처리 한다. 이 제도는 1994년부터 시행된 비예산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마을에서 총 44건에 대한 지적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안내,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고 처리하는 제도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시민들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돕기 위한 제도”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 처리제가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현장방문 업무 처리제도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1

영주호 용혈폭포 빙벽 탐방객 발길 묶는다

영주호 용혈폭포가 탐방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용혈폭포는 하절기에는 시원한 물줄기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동절기에는 겨울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용혈폭포는 높이 60m, 너비 80m의 인공폭포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용혈폭포가 위치한 영주호 관광단지에는 경북 최대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공룡, 악어, 팬더 등 동물카라반 8동이 새롭게 조성돼 가족단의 캠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용혈폭포와 연접한 오토캠핑장은 탐방객들에게 볼거리와 쉼 공간의 편의성, 쾌적한 환경 제공, 영주호 관광단지의 자연 속 힐링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주호 용혈폭포를 비롯해 영주호 관광단지를 정적 공간과 동적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개장한 영주 어드벤처 캐슬을 시작으로 용두타워 짚와이어, 네트어드벤처 등 체험형 관광 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용혈폭포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특히 겨울철 빙벽은 다른 계절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연출한다”며“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주호의 겨울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0

영주시 축산농가 보호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영주시의 한 축산농가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닭, 말 등 가축 16종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가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 혜택은 국비 50%, 도·시비 포함 지방비 35%로 구성된다. 농가는 총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지방비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액의 60∼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시비 추가지원 10%를 확대해 농가 부담률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했다. 시는 순수 시비 2억4000만원을 추가 확보, 총 4억4000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에서는 238개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고, 질병 폐사, 화재 등 138건의 피해에 대해 총 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재해, 가축 사고 및 질병 등으로 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0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선물…농심 한가득 영주농특산물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입점한 The 영주. 설날은 지난날을 뒤로하고 새해를 여는 첫날이자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창이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 설날은 만남의 기쁨도 있지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은 한층 뜻깊은 몫을 한다. 영주시 곳곳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고장이다. 영주시농특산물은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유통 기업인 홈플러스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 중 주요 매장 10곳에는 The 영주매장이 입점해 있다. The 영주 매장에서는 계절별 생산되는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등 영주시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The 영주가 입점한 홈플러스 매장은 홈플러스 칠곡점, 영주점, 부천 상동점, 금천점, 대전 유성점, 대전 문화점, 동광주점, 부산 아시아드점, 대구 성서점 등 10곳이다. 홍삼 제품. □ 풍기인삼 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타지방 생산 인삼에 비해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홍삼제품은 웰빙건강 식품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의 종류에는 인삼 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한 수삼, 삼의 껍질을 벗겨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시킨 백삼, 수삼을 쪄 가공한 홍삼이 있다. 홍삼의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良蔘)으로 구분하고 인삼 중에서 최고로 친다. 인삼가공제품에는 절편삼, 홍삼절편삼, 홍삼차, 홍삼정과, 홍삼타브렛, 홍삼액, 홍삼분말, 인삼분말, 홍삼정, 홍삼캡슐, 황금홍삼비누, 홍삼벌꿀비누, 홍삼우유비누, 홍삼제리, 홍삼캔디 등이 있다. 문의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 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영주사과. □ 영주사과 영주시는 국내 사과 생산의 14.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 과원에서 생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의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사과는 대부분 15kg 상자로 포장되어 출하되고 있으나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장단위를 5kg,10kg 단위로 다양화 체제를 갖췄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한우. □ 영주한우 영주한우는 개량된 암소에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생산된 우량 수송아지를 5-6개월에 거세하고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거 사육한다. 비육 후기에는 영주시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정태영 교수팀이 협력해서 1996년부터 1997년 2년에 걸쳐 개발한 아마종실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출하 적기를 판단, 고품질의 육질만을 생산·판매한다.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을 완전차단하고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 ·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시범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영주축협한우프라자 054)630-6710, 6720 횡재먹거리 한우 054)638-0094 □ 풍기인견 풍기인견은 천연섬유로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린다. 풍기인견의 특징은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땀띠가 예방되고 촉감이 좋다. 인견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고 부드러우며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건강섬유다.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 정도너츠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찹쌀 도너츠로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생강,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웰빙 식품이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 보다 영양 성분검사를 해보면 적게는 7배 많게는 10배 이상 지방함량이 낮게 나오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이 0%로 먹을거리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54) 631-0061 □ 영주한과, 소백네프란, 오정주 영주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생산하는 영주한과, 청정 수목에서 추출한 목초산 분말 재제와 유산균을 급여해 생산된 소백네프란은 일반계란에 비해 A, B12, 토코페롤 함량은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며 고소한 것이 특징 있다. 또,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마시던 전통 명주 오정주,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야관문을 이용한 약용주 비수리야, 영주사과와 포도를 이용해 생산되는 상떼마루 와인, 단산포도 생산 농가가 개발한 쥬네트 와인과 소백산산향기 와인이 있다. 상떼마루 아이스와인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실증실험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사진설명)소백산 오정주.

2025-01-19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대상 점포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 16곳이다. 소비자는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전통시장 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며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당일 최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는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과 구매 조건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예산액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9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현장 임금체불 청산지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지도를 위해 현재 체불신고가 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 청산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1억5000만원(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연리 2.2~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일 경우 가능하다. 방문지도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한 단기간 내 시정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영주지청 관할 지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 등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관할 내 임금 체불액은 60억 5000만원, 체불 근로자 수는 8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체불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병행해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