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학부 주요 공모전 잇달아 본상 받는 활약상 보여 특선 5팀, 입선 6팀 포함해 총 13팀 수상 성과
동양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관 한 제60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본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재학생 강선진, 강민지, 양서희, 황수연 팀은 태극기 교육용 윷놀이 보드게임 패키지디자인 태극의 수호자들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받았다.
김강국 겸임교수는 초대 디자이너 부문에서 마찬가지로 은상을 받았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특선 5팀, 입선 6팀을 포함해 총 13팀이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1966년 처음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제품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과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대학 및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장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전문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올해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9회 국가상징디자인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조달청장상, 한솔제지가 주최한 제7회 인스퍼어워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주요 공모전에서 잇달아 본상을 받는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다.
정이삭 디자인학부장은 “학부 개설로부터 10년째를 맞아 재학생, 졸업생들이 교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본 실력을 바탕으로 비교과 활동에서도 활발한 성취를 이루고 있다”며“이를 디자인학부가 한 단계 더욱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